• 맑음동두천 27.4℃
  • 맑음강릉 27.3℃
  • 맑음서울 30.2℃
  • 맑음대전 29.4℃
  • 구름많음대구 27.6℃
  • 흐림울산 26.9℃
  • 흐림광주 29.5℃
  • 구름많음부산 29.1℃
  • 구름많음고창 ℃
  • 흐림제주 29.5℃
  • 맑음강화 28.2℃
  • 맑음보은 24.6℃
  • 구름많음금산 25.3℃
  • 구름많음강진군 30.5℃
  • 구름많음경주시 25.4℃
  • 구름많음거제 28.1℃
기상청 제공

2026년 08월 08일 토요일

메뉴

사회


교단 떠나는 'MZ 교사들'... 지방이 더 위험하다

교사들 악성 민원 등 심리적 압박에 각종 행정업무까지 떠안는 현실
김대식 "교육격차 심화 우려...권위를 회복하고, 제도적 지원 필요"

 

교단을 떠나는 젊은 교사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지방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어  교육 격차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대식 의원(부산 사상구, 국민의힘)은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시도별 중도퇴직 교원 현황 ’을 분석한 결과, 교직 경력 5년 미만 저연차 교사의 '중도퇴직 비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전체 중도퇴직 교원 수는 2020년 6,704명에서 2024년 7,988명으로 약 19% 증가했다. 이 가운데 5년 미만 저연차 교원 중도퇴직자는 같은 기간 290명에서 380명으로 31% 증가했으며, 비율도 4.3%에서 4.8%로 높아졌다.

 

지역별로 보면, 전체 교원 중 저연차 퇴직 비율은 충남 0.28%, 전남 0.27%, 경북 0.27%로 지방이 수도권보다 높았다. 서울의 경우 같은 기간 0.04%에서 0.10%로, 경기는 0.05%에서 0.12%로 여전히 지방보다 낮은 수준이다.

 

반면, 부산·강원·전북은 교원 중도 퇴사자 수가 감소했다. 부산은 2023년 779명에서 2024년 343명으로 56.0% 줄었고, 강원은 317명에서 209명, 전북은 233명에서 158명으로 각각 감소했다. 

 

김 의원은 “교권 추락,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 악성 민원 등으로 교사들이 심리적 압박을 견디기 어렵게 됐다”며, “수업과 생활지도뿐 아니라 각종 행정업무까지 떠안는 현실에서 젊은 교사들이 교단을 떠나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방일수록 중도퇴직률이 높은 것은 인력 불균형으로 이어져 교육격차를 심화시킬 수 있다”며 “교사가 존중받고 사명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권위를 회복하고, 합당한 보상과 제도적 지원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폭염 속 취약계층 보호 강화...기후에너지환경부, 현장 점검 시작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정부가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강화하며 현장 점검에 나섰다. 7일 오후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은 서울 영등포구 문래근린공원과 인근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폭염 대응시설 운영 상황과 냉방 지원 현황을 직접 살폈다. 정부는 폭염이 일상화되는 기후위기 시대에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현장 점검은 그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문래근린공원에는 지난해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통해 ‘물길쉼터’가 조성됐다. 물길쉼터는 바닥을 흐르는 물길과 냉각 기능을 갖춘 시설로, 공원 이용자와 야외 노동자 등 폭염에 취약한 시민들이 잠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이다. 영등포구는 해당 사업을 통해 총 7개 공원에 물길쉼터와 안개형 냉각장치인 ‘쿨링포그’를 설치해 폭염 저감 효과를 높였다. 이 차관은 조유진 영등포구청장과 함께 물길쉼터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폭염 대응시설이 실제로 도움이 되고 있는지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기후부는 폭염 대응을 위해 2022년부터 야외 노동자 등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위한 폭염쉼터 128곳을 운영해 왔다. 올해는 폭염 강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