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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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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경제


경기 구리 갈매 협동공원에 ‘태양광 공공 와이파이’ 설치

전국 최초로 스마트 공원 무선인터넷 문제점 해결

 

경기 구리시는 갈매동 협동공원에 전국 최초로 태양광 스마트 폴대 기반의 무료 공공 와이파이 기기를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갈매동 협동공원은 스마트 공원임에도 산책로 등 일부 구간에는 전기 및 통신선로가 설치돼 있지 않아 무선인터넷 환경이 열악했다.

 

시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태양광 제조업체와 협업, 지난 6월부터 협동공원에 무선AP 2대와 여기에 전력을 공급할 태양광 스마트 폴대 2기를 설치했다.

 

현재는 시범운영 기간 발견된 문제점까지 모두 보완이 완료됐다. 현재는 그동안 무료 와이파이 사용이 어려웠던 구간에서도 무료 공공 와이파이 접속이 가능한 상태다.

 

시는 전력망 설치 제한이 없는 태양광 스마트 폴대 기반의 무료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확대해 공공시설 내 무료 공공와이파이 사각지대를 해소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태양광 스마트 폴대를 이용한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시민 편의를 높이는 혁신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공동·단독주택 20개 가구를 대상으로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을 발표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추진해 왔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 한해 동안 공동·단독주택 15가구에 1739만 원을 보조하며, 총 10.39KW 용량의 미니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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