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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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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경제


OCI홀딩스, 美 텍사스 100MW 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매각

사반치 리뉴어블스와 최종 매각 승인 절차 완료

 

OCI홀딩스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태양광 자회사인 OCI에너지가 사반치 리뉴어블스와 100MW 규모의 프로젝트 사업권 매각에 대한 최종 승인 절차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사반치 리뉴어블스는 미국에서 태양광 프로젝트를 개발·운영 중인 튀르키예 에너지 기업이다. OCI 에너지와는 지난 2분기 매각에 성공한 120MW 규모의 ‘페페’ 프로젝트를 통해 양사 간 첫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이번에 매각한 프로젝트는 댈러스 북동부 홉킨스 카운티에 100MW 규모의 유틸리티급 태양광 발전소를 짓는 사업으로 여의도 면적에 맞먹는 약 300만m² 대지에 조성된다.

 

앞서 OCI 에너지가 부지 확보, 건설 전 조사, 인허가, 전력망 연계 등 프로젝트 초기 개발을 끝냈고, 사반치 리뉴어블스는 발전소 시공과 운영·관리 등을 진행한다.

 

2027년 이 프로젝트가 개발을 완료하면 국내 4인 가족 기준 3만여 가구가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을 생산하게 된다. 특히 홉킨스 카운티에는 2028년까지 3GW 규모의 매트릭스 데이터센터가 건설되는 것으로 알려져 전력수요 급증이 예상된다.

 

OCI홀딩스 관계자는 “현재 텍사스 지역에 집중되고 있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 붐에 맞춰 태양광의 간헐성을 보완할 수 있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연계 프로젝트 개발·매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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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표도서관 현장 붕괴로 1명 사망 3명 매몰...李대통령 “신속 대응” 주문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 건립 중인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1일 오후 1시58분쯤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가 발생해, 오후 5시 기준 1명이 숨지고 3명이 매몰됐다. 사고가 발생하자 광주지방노동청 근로감독관이 현장에 출동해 전면 작업중지를 조치했고, 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본부장과 안전보건감독국장을 현장에 투입해 구조 진행 상황과 사고 원인 파악을 지원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계 부처가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투입해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하며 신속 대응을 주문했다. 정청래 당대표도 광주 상무지구 도서관 공사 매몰사고와 관련해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을 현지로 급파해 광주시당과 함께 현장 상황을 살필 것을 지시하고, 당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직 구조를 기다리는 세 분이 남아 있다.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구조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구조 과정에서 안전도 반드시 지켜져야 할 것이다. 국민의힘은 사고 수습과 인명 구조를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