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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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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경제


전남풍력산업협회, 2025년도 해상풍력 기술 포럼 개최

목포대 컨벤션홀서 열려...업계 관계자 100명 참석

 

2025년도 전남풍력산업협회 해상풍력 기술 포럼(1차)가 국립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 1층 컨벤션홀에서 오는 20일 오후 14시부터 17시까지 열린다. 이번 포럼은 국립목포대학교 해상풍력산업연구원이 주관하고, 전남풍력산업협회와 국립목포대학교가 공동주최하는 가운데, 전남도 관계자, 전문가위원회, 회원사, 유관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포럼에는 5명의 강연자가 국내 해상풍력 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도출한다. 먼저 ‘새 정부 에너지정책 방향’을 주제로, 배지영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실장이 발표한다. 두번째 발표에서는 정현성 한국전력공사 계통기술실 차장이 ‘공동접속설비 건설을 위한 제3자 SPC 운영 방안과 해풍법상 전력계통 연계 방안’에 대해 강연하고, 정주현 VPP랩 부대표가 ‘제주시범사업과 전력계통 파급효과’를 주제로 세번째 발표를 맡는다.

 

또한 이후승 한국환경연구원 연구위원은 ‘해풍법에서 환경성 평가를 위한 해양생태 고려 사항’을, 김정록 오애스아이랩 연구소장은 ‘한국형 해상풍력 설치선(K-WTIV) 소개와 국산화

실현방안’을 소개한다.

 

전남풍력산업협회는 올해 세 차례에 걸쳐 해상풍력 포럼을 개최하는데, 이번 포럼이 첫번째 일정이다. 전남풍력산업협회는 ‘2025년도 해상풍력 기술 포럼’이 내일 열리면, 두 번째 포럼과 세번째 포럼은 각각 오는 9월 23일과 10월 28일에 개최한다.

 

이번에 열리는 1차 기술 포럼은 ‘사업 개발’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눈다. 주로 입지 선정 및 풍황 자원 평가, 사업 타당성 분석, 단지 설계, 지역 수용성 확보, 인증, 금융, 보험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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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개 시민·환경단체 “‘난개발 특혜법’ 산불특별법 공포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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