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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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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그림파워, 서울시민과 함께 ‘서울시향 파크 콘서트’로 가을밤 향연 전파

20일 19시 북서울꿈의숲 콘서트 후원, 2000여 시민과 호흡
비그림파워코리아, ‘한국·태국 잇는 문화 후원 지속할 것’

 

태국계 신재생 에너지 전문기업 비그림파워코리아는 지난주 북서울꿈의숲 청운답원에서 열린 ‘2025 서울시향 파크 콘서트’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가을밤의 특별한 클래식 공연을 나눴다고 22일 밝혔다.


20일 19시에 진행된 이번 공연은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의 창단 80주년이자 재단법인 설립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무대로 마련,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야외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공연의 서막은 시각장애인 전문 연주단인 한빛예술단이 열었다. 비제의 ‘아를의 여인’ 모음곡 제2번 중 ‘파랑돌’로 시작된 무대는 데이비드 포스터의 ‘기도’를 보컬 이아름과 테너 박영필의 협연으로 이으며 감동을 더했다. 피날레는 오펜바흐의 ‘천국과 지옥’ 중 유쾌한 ‘캉캉’으로 장식해 관객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본 공연에서는 한국 클래식계의 차세대 윤한결 지휘자의 지휘 아래, 서울시향의 깊이 있는 연주가 가을밤의 정취를 가득 채웠다. 협연자로는 김지선 시각장애 바이올리니스트, 2021년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쿠르 우승자 김효영 소프라노, 2023년 차이콥스키 콩쿠르 우승자 손지훈 테너가 함께해 무대의 품격을 더했다.


김지선 바이올리니스트는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로 섬세하면서도 열정적인 연주를 선보였고, 이어서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를 시작으로, 김효영과 손지훈은 푸치니의 ‘라 보엠’,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등 오페라 아리아를 통해 감동적인 하모니를 선사했다.


공연의 후반부는 바그너의 ‘발퀴레’ 중 ‘발퀴레의 기행’으로 웅장하게 이어졌으며, 차이콥스키의 발레 ‘백조의 호수’ 모음곡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정경’, ‘백조들의 춤’, ‘스페인의 춤’, ‘마지막 정경’ 등 극적인 구성의 연주는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2년 전부터 매년 서울시립교향악단 파크 콘서트를 후원해오고 있는 비그림파워코리아는 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한국과 태국 간 문화교류의 가교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약 2000석 규모의 좌석이 선착순으로 채워졌다. 공연 현장을 찾지 못한 시민들은 서울시 ‘라이브 서울’과 서울시향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감동을 나눌 수 있었다.


비그림파워코리아 관계자는 “서울시향과의 협력을 통해 많은 시민에게 클래식 음악의 즐거움과 감동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예술과 문화가 삶에 스며드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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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