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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2월 2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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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삼성重, AI 자율운항으로 태평양 횡단 성공…글로벌 해운 혁신 가속

실시간 기상 예보 기반 AI… 속도 제어 크루즈 기능 실증

 

 

삼성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AI 기반 자율운항 시스템(Samsung Autonomous Ship, SAS)으로 태평양 횡단 실증에 성공하며 해운·물류 혁신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이번 시험은 대만 에버그린 소속 15,000TEU급 컨테이너 운반선에 탑재된 SAS를 통해 진행됐다. 선박은 지난 8월 25일 미국 오클랜드항을 출발해 9월 6일 대만 가오슝항에 도착했으며, 약 10,000km의 항로에서 운항 데이터를 검증했다.

 

SAS는 항해 동안 선원의 별도 개입 없이 3시간마다 기상 예보를 수집·분석해 최적 항로 지침을 총 104회 제공하고, 속도와 방향을 자동으로 제어한 횟수는 224회에 달했다. 이 과정에서 연료 소모를 줄이면서도 예정된 도착 시간(ETA)에 맞춰 입항해 경제성과 정시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해운업계는 기상 악화나 예기치 못한 변수가 공급망 차질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정시성을 보장하는 기술 확보가 곧 경쟁력이 된다. 삼성중공업은 향후 에버그린과 협력을 강화해 속도 최적화뿐 아니라 항로 최적화까지 기술 범위를 확대, 더욱 구체적인 연비 절감 효과를 추구할 방침이다.

 

이동연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장(부사장)은 “SAS는 충돌 회피를 위한 자율운항보조시스템에서 스스로 경제적인 속도를 유지하며 도착시간까지 지키는 수준으로 진화했다”며 “연비 절감을 실현하는 친환경 수단으로 글로벌 해운 물류 산업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AS는 2019년 개발된 삼성중공업의 독자 자율운항 솔루션으로, △레이더·GPS·AIS·카메라 영상 융합을 통한 상황 인지 △충돌 회피 엔진·러더 자동제어 △주야간 사각지대 없는 주변 감시 기능 등 첨단 ICT 기술이 집약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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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1위, 삼성증권 추격...K-브랜드지수 증권사 부문 양강 구도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증권사 부문 1위에 미래에셋증권이 선정됐다고 27일 발표했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증권사 부문은 증권사 상위 주요 기업 브랜드를 대상으로, 2026년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2721만 383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증권사 부문은 1위 미래에셋증권에 이어 삼성증권(2위), NH투자증권(3위), 키움증권(4위), 하나증권(5위), KB증권(6위), 신한투자증권(7위), 한국투자증권(8위), 대신증권(9위), 유안타증권(10위)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이번 K-브랜드지수 증권사 부문은 상위권의 순위 변동와 중위권의 도약이 맞물리며 업계 판도를 변화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1위를 탈환한 미래에셋증권과 2위로 올라선 삼성증권은 대내외 금융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정적 자산관리(WM) 및 리테일 경쟁력을 앞세워 투자자들의 굳건한 신뢰를 이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