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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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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내란청산·민생경제 회복’ 이것이 추석 민심이었다”

김병기 “국힘, 尹 정부의 실정과 실패까지 죄다 출범 4개월 차의 새 정부 탓이라고 우겨”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내란청산·민생경제 회복’ 이것이 추석 민심이었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추석을 맞아 저는 전북 김제·전남 구례·광주 송정시장·서울 마포 망원시장·강북 수유시장 등을 돌며 국민 여러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상인들은 ‘소비 쿠폰 덕에 매출이 30%나 올랐다’고 좋아하셨다. 사상 처음으로 3,500선을 돌파한 코스피 얘기도 많았다”며 “민생이 활력이 돌며 경제가 심리라는 것을 실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민심의 현장에서는 불안한 마음도 있었다. ‘내란 수괴가 또 풀려나는 것은 아니냐, 재판이 왜 이렇게 늦어지냐, 이번에도 검찰 개혁이 실패하면 어쩌냐’하는 걱정도 많았다”며 “정부조직법이 통과되고 검찰 개혁의 깃발이 올랐지만 아직 대한민국 정상화를 방해하는 세력이 국민들 눈에 많이 밟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선 개입 의혹 당사자인 조희대 대법원장은 삼권 분립까지 부정하며 국회 청문회 출석을 거부했다”며 “내란수괴를 석방했던 지귀연 판사가 여전히 내란수괴의 재판관으로 앉아 내란 재판을 침대 축구하듯 질질 끌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일부 검찰세력은 대놓고 부정적인 발언들을 하며 검찰청 부활을 꿈꾼다”며 “우리가 맞서야 할 개혁에 저항하는 반동의 실체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당정대는 내란청산·민생경제 회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원팀·원보이스로 국민이 오케이 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13일부터 시작되는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와 관련해선 “이번 국감은 윤석열 내란 잔재 청산의 국감”이라면서 “민주당은 전 정부의 불법과 실정으로 망가진 곳을 고치고 내란의 상흔을 메우고 개혁을 완성하는 국감으로 국민의 기대에 반드시 응답하겠다”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추석 전에 응급실 뺑뺑이 방지법 등 60여 개 비쟁점 민생법안을 처리하자고 제안했었다”며 “국민의힘은 이에 응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께서 보시기에 정쟁만 하고, 민생은 외면하는 모습이다. 국회가 제 역할을 못하면 그 부담은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간다”며 “국회가 민생을 위해 일할 것인지, 국민의 어려움을 외면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전 국민이 아는 윤석열 정부의 실정과 실패까지 죄다 출범 4개월 차의 새 정부 탓이라고 우기고 있다”면서 “윤석열 시대의 구태에서 하루빨리 벗어나기를 충고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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