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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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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장지윤 이경민포레 대표, 백혈병어린이재단 고액기부자클럽 노블회원 위촉

19년 동안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등 후원...누적 기부액 1억2천여만원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지난 14일 장지윤 이경민포레 대표를 고액기부자클럽 ‘KCLF 아너스클럽’의 노블회원으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장 대표는 지난 2006년부터 19년 동안 꾸준히 소아암 어린이의 치료비 등을 후원해오고 있으며, 누적 후원금이 1억2천여만원에 달한다. 백혈병어린이재단은 고액기부자클럽 KCLF 아너스클럽의 가입 요건에 따라, 장 대표를 노블회원으로 위촉했다.

 

장 대표는 그동안 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120,600,000원을 소아암 환아 60여 명 이상의 치료비 등으로 후원했으며, 직접적인 치료비뿐만 아니라 치료 과정 중 교통비, 위생용품 구입비 등 치료부대비용 증가와 가계소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소아암 환자 가족에게 간접치료비도 후원했다.

 

장지윤 이경민포레 대표는 “처음에는 어머님인 이경민 원장님과 함께 기부를 시작했지만, 기부를 이어가면서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음에 큰 기쁨을 느꼈다”며 “생명을 지켜나가는 여정에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감사하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은 “늘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나눔으로 함께 해주신 장지윤 대표님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장지윤 대표님과 같이 나눔의 의미와 행복이 대물림되어 우리 사회가 더 건강하고 선순환되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백혈병어린이재단이 올해 7월 론칭한 고액기부자클럽인 KCLF 아너스클럽은 누적 후원금 1억원 이상인 노블회원과 5000만원 이상인 그랑회원으로 회원 등급을 나누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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