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래프톤(Krafton)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테크랜드(Techland)의 최신 서바이벌 호러 게임 ‘다잉 라이트 : 더 비스트(DYING LIGHT: THE BEAST)’와의 협업을 진행한다.
이번 협업은 이달 16일에 시작했으며 오는 11월 4일까지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전장에서 새로운 좀비들과 맞서 싸우고, ‘비스트 모드(Beast Mode)’를 활용한 색다른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이용자들은 리빅(Livik)과 에란겔(Erangel)에 위치한 ‘캐스터 우즈(Castor Woods)’ 지역에서 다잉 라이트: 더 비스트의 좀비인 바이터(Biter), 바이럴(Viral), 차저(Charger)와 마주하게 된다. 각 좀비는 서로 다른 위협 수준을 가진다. 바이터는 느리지만 다수로 등장해 위협적이며, 바이럴은 빠른 속도로 연속 공격을 시도하고, 차저는 높은 체력과 강력한 돌진·태클 공격으로 가장 강력한 적으로 등장한다.
이달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진행되는 ‘WOW 모드’에서도 다잉 라이트: 더 비스트 테마의 공식 맵이 추가된다. 이 모드에서는 차저, 바이럴, 3종의 바이터 등 총 다섯 가지 유형의 좀비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PUBG MOBILE 버전 4.0에서 새롭게 선보인 ‘월드 오브 원더(World of Wonder) 1.0’을 기반으로, 이용자들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창작 기능을 확장했다.
또 내달 4일까지 진행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전용 이벤트에서는 다양한 협업 보상이 제공된다. 미션을 완료하면 ‘다잉 라이트: 더 비스트 아바타(DYING LIGHT: THE BEAST Avatar)’, ‘아바타 프레임(Avatar Frame)’, ‘콜라보 세트(The Beast Set)’ 등 전용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세트에는 다잉 라이트 주인공 카일 크레인(Kyle Crane)의 의상이 포함됐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 다잉 라이트: 더 비스트’ 협업 콘텐츠는 내달 4일까지 테마 모드 및 메트로 로얄 모드에서 즐길 수 있으며, WOW 모드는 12월 20일까지 진행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한편, ‘다잉 라이트: 더 비스트’는 오픈월드와 액션 서바이벌 호러 요소를 결합한 독특한 게임으로, 한때 관광지였던 아름답지만 위험한 캐스터 우즈 계곡을 배경으로 한다. 시놉시스는 좀비로 뒤덮인 이곳에서 플레이어는 과거 자신을 가두었던 자를 쓰러뜨리기 위해 불안정한 동맹을 맺고, 생존을 위해 보유한 전투 및 이동 능력을 총동원해야 한다. 해가 지면 진정한 공포가 시작되며, 한 걸음 한 걸음이 생존을 건 싸움이 된다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