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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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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외국인투자자 초청해 수원경제자유구역 홍보 강화

- 수원특례시, 외국인투자자 초청해 투자유치설명회 열고 수원경제자유구역 집중 홍보
- ‘Invest KOREA Summit 2025’ 참가 외국인투자자 지난 29일 수원으로 초청
- 외국인 투자자들,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과 외국인 투자기업인 레이저발테크놀러지도 견학

수원시가 수원경제자유구역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는 등 보폭을 넓혀 나가고 있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외국인 투자자를 초청해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수원경제자유구역’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Invest KOREA Summit 2025(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5)’에 참가한 외국인 투자자들을 지난 29일 수원으로 초청해 현장 IR(투자설명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먼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수원시의 우수한 첨단산업·R&D(연구&개발) 인프라와 투자정책, 성장 잠재력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환영사에서 “반세기 전 삼성전자가 첫 연구소를 세운 수원은 대한민국 산업의 뿌리이자 미래를 설계하는 도시”라며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 핵심 기업·연구 기관이 집적돼 있고, 기업·대학·연구소·스타트업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혁신 생태계가 형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수원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협력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외국계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공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투자유치설명회 후 외국인 투자자들은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한국나노기술원과 외국인 투자기업인 레이저발테크놀러지를 견학했다. 또 화성어차를 타고, 문화해설을 들으며 수원의 관광자원을 체험했다.

 

특히 수원시는 Invest KOREA Summit 2025가 열리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30~31일 홍보부스를 운영해 나가고 있다.

 

홍보부스에서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현황·계획 ▲외국인 투자 인센티브, 행정 지원 정책 ▲환상형(環狀形) 첨단과학혁신클러스터, 수원시 대학·연구 기관·정주환경 등을 소개해 나가고 있는 것.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는 Invest KOREA Summit 2025는 매년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다. 올해는 현장 IR, 타운홀미팅, 홍보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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