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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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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2025 수원재즈페스티벌 행사'기간 이벤트 부스 운영 통해 나온 수익금 지역사회로 환원

- 수원시 영통구 광교2동 주민자치회, 수익금 500만원 지역사회에 기부
- 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 위한 특화 복지사업으로 사용

수원시 영통구 광교2동 주민자치회가 지역내에서 펼쳐진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을 지역사회로 환원시켜 연말을 맞아 지역내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 넣었다.

 

 

수원특례시 영통구 광교2동 주민자치회(회장 김병직)는 "6일, 광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재즈페스티벌 발전기금 기부식’을 열고, 수익금 500만 원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수원시 영통구 광교2동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지난 9월 광교호수공원에서 열린 '2025 수원재즈페스티벌'행사 기간에 광교2동 주민자치회가 푸드존 및 이벤트부스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이라고 설명했다.

 

주민이 직접 참여한 축제에서 나온 수익금을 지역사회를 위해 환원시켰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특히 축제 준비와 운영 과정 전반에 주민자치회 위원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해, 지역의 문화역량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도 마련했다는 것.

 

기부금은 광교2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기부식행사에는 장수석 영통구청장이 참석해 “주민이 함께 만든 축제가 나눔으로 이어져 감사하다”며 “광교2동이 지역공동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김병직 광교2동 주민자치회장은 “축제의 기쁨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으로 이어갈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만드는 따뜻한 마을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전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교2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문화와 복지를 결합한 지속가능한 나눔 활동 등 지역봉사발전을 위한 활동들을 이어나갈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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