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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17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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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경제


수자원공사, 크라우드펀딩으로 지역 자생력 높이는 뿌리 기업 돕는다

소상공인·지역농가·청년창업 등 지역 키움 프로젝트 운영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 기업의 시장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하여, ‘지역키움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펀딩은 민간 플랫폼 와디즈(Wadiz)와 협력한다.

 

이번 사업은 수자원공사가 올해 처음 도입한 지역 가치 창출 프로젝트 ‘루트잇(RootIt)’의 일환으로 지역기업의 판로를 확대하여, 지역경제의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지역의 뿌리(Root)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순환 구조를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크라우드펀딩에 선발된 8개 기업은 지역 농가, 소상공인, 청년 창업기업 등으로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식품, 주류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왔다. 수자원공사는 이들 기업이 시장에서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홍보, 마케팅을 포함한 종합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기업들은 오는 11월 17일부터 각자의 제품을 선보이고, 시민들의 후원과 참여로 사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직접 확보하게 된다.

 

이번 펀딩 대상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식품 브랜드 △청년 농가의 로컬 푸드 △독자 기술 특허 제품 등이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크라우드펀딩을 단순한 판로 지원 사업이 아닌, 지역 브랜드의 고정 고객을 확보하여 지속가능한 경제 순환 구조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펀딩에 참여하는 시민이 고객이자 후원자로 참여하는 구조를 만들고, 로컬 브랜드의 성장과 재구매로 이어지는 참여형 지역경제 모델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구자영 한국수자원공사 기획부문장은 “이번 크라우드펀딩은 한국수자원공사가 그려온 지역 상생의 새로운 시도와 결실”이라며 “공공과 지역, 민간이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상생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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