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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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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산불로 인한 피해 줄이기 위해 초동단계부터 적극 대처한다

- 수원특례시, '2026 산불방지 종합대책' 수립해 적극 대처
- 상황 중심의 선제 대응 등 4대 추진 전략과 8개 실행 과제 적극 추진
- 6월 14일까지 산불대응 헬기도 운영

최근 전남 광양시에서 산불이 일어나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21일 오후 3시쯤 광양시 옥곡면소재 한 주택에서 시작된 불이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을 타고 인근 산으로 번지면서 15ha가 넘는 산림을 잿더미로 만드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한 것이다.

 

또 산불로 옥곡면 점터·신기·삼존·외금 마을 등 옥곡면 일대 수백여 명이 넘는 고령층 마을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등 많은 주민들이 정신적으로도 큰 피해를 당했다.

 

특히 소방당국이 국가 소방동원령을 발령할 정도로 엄청난 피해를 일으킨 광양시 산불은 현재 완전히 진화된 상태지만 산불이후에 닥쳐올 각종 사회문제 등 산불이 주는 피해는 엄청난 것이다.

 

이에 따라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사람이 중심이 되는 산불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등 '2026년 수원시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해 적극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시가 대처해 나갈 산불방지 종합대책은 △상황 중심의 선제 대응 △첨단기술 기반의 과학적 대응 △현장 중심의 총력진화 대응 △원인별 맞춤형 예방 및 홍보 등 4대 추진 전략과 8개 실행 과제로 짜여져 있다.

 

시는 ‘산림 중심’이었던 산불 대응 방향을 ‘시민 생명·거주지 보호’로 전환한다. 이에 과학적 데이터를 활용해 주민 대피 체계를 강화하고, 도심 지리 여건을 반영해 위험구역을 설정하는 ‘수원형 주민 대피 체계’를 구축한다.

 

수원형 산불재난 주민대피 5단계(지리적 기준)는 1단계 상황 주시(연기 자동 감지), 2단계 예비 방어선(주거지 방면 이동 시작), 3단계 안전 마지노선(마을 경계), 4단계 최후 방어선(주택가 100m), 5단계 안전 확보(지정 대피소 입소)로 이뤄진다.

 

산림청의 산불 확산 예측시스템 데이터에 기반해 산불이 주민 거주지에 도달하는 예상 시간에 따라 시민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한다. 1단계 상황이 되면 1차 재난 문자를 발송하고, 2단계에 노약자·거동 불편자를 먼저 이동시킨다.

 

3단계가 발령되면 일반차량 통제, 주민 대피령 발령, 시설 봉쇄 조치를 하고, 4단계에는 전 주민이 즉시 대피한다. 5단계에는 대피소에 입소한 주민들 보호하고, 구호 물품을 지급할 방침이다.

 

수원시는 이미 지난 20일부터 공원녹지사업소와 4개 구청 등 5개소에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나가고 있다. 근무 인원은 산림재난대응단(산불 감시원) 79명 등 총 192명인데 대책 본부는 5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시는 특히 '2026년 수원시 산불방지 종합대책'과 관련해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기 위해 산불 대응 헬기를 오는 6월 14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헬기는 산불방지 ICT(정보통신기술) 플랫폼 등 첨단 장비와 연계해 산불이 발생하면 초동 진화를 하고, 산불 확산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수원시 최재군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산불 위협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산림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첨단 기술 기반의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며 “산불 확산 예측 시스템을 활용해 30분 골든타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산불 진화 헬기는 산불이 발생했을 때 지형적 한계를 극복하고, 초기 진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핵심 자원”이라며 “주민의 생명을 지키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수원시 산불방지 종합대책 8대 실행과제는 △수원형 주민 대피 5단계 가동(중점과제) △데이터 기반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및 사전대비 강화 △산불 확산 예측 시스템 활용한 30분 골든타임 확보 △인공지능 시시티브이(AI CCTV)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 활용한 24시 감시 △산불 진화헬기의 효율적 운영 및 인근 지자체 공조 △단계별 일반 공무원 동원 및 기관 합동 통합지휘본부 설치 △소각 산불·입산자 실화 등 주요 원인별 집중 단속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시민 경각심 고취 및 교육훈련등으로 짜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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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차량 5부제 확대 시행...중동발 에너지 위기 총력 대응
정부가 25일 0시부터 차량 5부제(번호 끝자리 기준, 주 1회 제한)를 확대 시행한다. 공공부문은 의무적으로 참여하며, 민간은 자율 참여를 유도한다. 다만 자원안보위기 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될 경우 민간도 의무로 참여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이는 2011년 유가 급등 이후 15년 만의 공공부문 의무 시행이며, 민간까지 확대될 경우 1991년 걸프전 이후 35년 만이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24일 국무회의에서 원유 관련 자원안보위기 ‘주의’ 단계 발령에 따른 대응 계획을 보고했다. 정부는 중동 사태 장기화로 에너지 수급 불확실성이 커지자 지난 5일 ‘관심’ 단계를 발령한 뒤 18일 ‘주의’ 단계로 격상했다. 자원안보위기 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의 4단계로 운영된다. 이번 조치에 따라 기후부는 △액화천연가스(LNG) 소비 최소화를 위한 전원 믹스 조정 △석유류 절감 및 에너지절약 강화 △재생에너지·에너지저장장치 신속 보급 등을 추진한다. 특히 공공기관은 차량 5부제를 의무적으로 시행하며, 장애인 차량·임산부·유아 동승 차량·전기·수소차는 제외된다. 민간은 자율 참여를 권장하되, ‘경계’ 단계 발령 시 의무화될 수 있다. 적용 대상은 약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