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가 1차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을 발표하며 생활밀착형 민생 정책 행보에 나섰다.
추 후보는 “경기도민의 일상을 바꾸는 확실한 약속”이라며 웨딩, 임산부 복지, 교통·주거·여가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9개 생활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도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으로 행복을 책임지겠다”며 “일상의 작은 불편까지 해결하는 따뜻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우선 결혼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웨딩 혁신’ 정책으로 공공예식장 확대와 가격 비교 플랫폼 구축, 결혼 결심 지원금 지급 등을 추진한다. 경기도 전역 공공예식장을 100곳으로 늘리고, 민간 웨딩업체와 연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임산부 지원 정책도 강화한다. 임신·출산 관련 각종 지원금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병원이나 보건소에서 한 번의 동의로 자동 신청이 가능하도록 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도입한다.
고령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인프라도 포함됐다. 파크골프장 확충과 텔레코일(보청기 보조장비) 존 확대를 통해 시니어 건강과 소통 환경을 개선하고, 반려동물 가정을 위한 ‘동물병원 진료비 정찰제’ 시범 운영도 추진한다.
여가와 생활 편의 분야에서는 ‘피크닉 명소’ 육성과 공공 용품 반값 대여, 민간 유휴주차장 공유 확대, 아파트 관리비·입찰 정보 공개 플랫폼 구축 등을 제시했다. 특히 ‘투명 아파트’ 플랫폼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교통·환경 분야에서는 버스정거장 스마트 쉼터를 확대 설치해 폭염과 한파, 미세먼지로부터 도민을 보호하고, 공공 와이파이와 충전기 등 생활 편의 기능도 함께 제공할 방침이다.
추 후보는 “이번 공약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도민의 일상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로 구성했다”며 “촘촘한 민생 정책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