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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5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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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우리 금융도 글로벌 금융으로 업그레이드가 필요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창조적 금융 산업을 위해 꼭 필요한 규제만 남겨 놓고 네거티브 방식으로 모든 규제를 과감하게 풀어야 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금융계 최고경영자와 학계 금융전문가 등 34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우리 금융 산업을 창조적이고 신뢰받는 글로벌 금융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며 “우리 금융도 이제는 눈을 돌려 해외 시장개척에 적극 나설 것”을 당부했다.

또 “그간 국제금융 중심지에 진출해 선진금융기법을 배우는 데 치중해왔다면 앞으로 신흥국과 개발도상국으로 사업기회를 넓혀나가야 한다”면서 “취약한 기업에 무리한 투자를 하거나 자구 노력을 소홀히 해서 국민들이 손실을 입는데 대해 누구하나 책임지지 않는 시스템으로는 결코 국민들에게 신뢰를 얻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금융위원회는 앞으로 10년 내 금융업 부가가치 비중을 현재 7%에서 10%로 끌어올린다는 금융비전 10-10벨류업 전략을 구체화시켜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이정훈 기자 / sy1004@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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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구성원의 92.1%, “시민 100여명 국민평가단 사추위 반대”
연합뉴스법(뉴스통신진흥법) 개정 사원비상모임은 8~11일 연합뉴스 전사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원 92.1%가 '국민평가단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의 신임을 반대한다는 의견을 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연합뉴스법 개정과 관련해 연합뉴스 사원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직접 수렴한 첫 설문조사다. 공식적인 조사 접수 루트 이외에 사원모임 이메일 등으로도 사추위 제도에 대한 의견이 다양하게 접수됐다. 접수된 의견의 일부를 소개하면 △“국민의 돈으로 운영되고 공공성이 필요한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 한국은행 총재도 무작위 국민평가단이 뽑아야 하나” △“공영언론을 국민에게 돌려준다는 구호는 경영진 선임권을 주자는게 아니다. 언론이 정권의 편에 서지 않고 국민의 기본권과 삶, 민주주의의 가치를 위해 보도하자는 뜻이다” △“100명의 과학적, 논리적 근거는 무엇인가. 500명은 왜 안되는가, 통계적으로는 1000명은 돼야 한다” 등이었다. 이번 설문에서는 공정하고 객관성있게 평가단이 구성되겠느냐는 의구심도 많이 제기됐다. "노조가 모델로 삼는 프랑스의 AFP 통신도 CEO 선출시 일반 시민의 평가 절차가 있느냐"는 질문도 있었다. 사원모임이 조사한 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