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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07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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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국 GDP 2만4천弗 '세계 33위'…5년새 8순위 ‘껑충’

지난해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세계 33위로, 5년 새 8순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가 12일 입수한 국제통화기금(IMF)의 세계경제전망 자료에 따르면 2013년 기준으로 GDP를 인구로 나눈 한국의 1인당 명목 GDP는 2만4,329달러로 전 세계에서 33위를 기록했다.


구매력을 기준으로 한 1인당 GDP도 세계 35위에서 27위로 순위가 올랐다.


이는 2012년의 2만2,590달러보다 1,739달러 늘어난 것이다.


한국의 달러표시 1인당 명목 GDP 순위는 2008년 41위에서 2009년과 2010년 37위, 2011년 36위, 2012년 34위에서 2013년 33위로 해마다 조금씩 올랐다.


지난해 기준 1인당 GDP가 가장 높은 나라는 룩셈부르크로 11만423달러였다. 노르웨이(10만318달러), 카타르(10만260달러), 스위스(8만1,323달러)가 뒤를 이었다.


한국과 1인당 GDP가 비슷한 나라는 키프로스(32위·2만4,761달러), 사우디아라비아(31위·2만4,847달러), 오만(30위·2만5,288달러) 등이다.


미국(9위·5만3,101달러)과 독일(18위·4만4,999달러), 일본(24위·3만8,491달러) 등은 한국보다 1인당 GDP가 많았다.


한편 실질적인 소비 가능 수준을 보여주는 구매력평가(PPP) 기준 한국의 1인당 GDP는 지난해 3만3,189달러로 세계 27위를 기록했다.


2012년 3만1,949달러보다 1,240달러 늘어난 수치다.


5년 전인 2008년 한국의 PPP 기준 1인당 GDP는 2만7,334달러로 세계 35위였다.


PPP 기준 1인당 GDP로 보면 한국과 비슷한 나라는 이스라엘(3만4,770달러), 핀란드(3만5,616달러), 바레인(3만4,584달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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