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부터 올해까지 인터넷과 전화를 통해 대출을 받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여론조사기관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2009년에 13.4%에 비해 지난해 무려 2배 가까운 26.2%로 늘었다.
같은 기간 전화대출은 7.5%, 대출인 모집은 2.1% 증가 추세를 보였다. 이에 반해 방문을 통한 대출은 40.6%로 15.2% 급감했다.
금융권별 대출 방법은 1금융권에선 방문이 55.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1금융 이외의 금융권에서는 인터넷대출이 37.2%,전화대출이 34.8%로 인터넷과 전화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
금융당국은 휴대전화 문자나 인터넷을 통해 대출을 신청할 때는 반드시 사전에 정식으로 등록된 업체인지 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