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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2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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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최경환 후보자 등 5명 통과…김명수·정성근 ‘불투명’

박근혜 정부 2기 각료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10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이들 후보자 8명 중 5명 만이 청문보고서가 채택돼 인사청문 처리절차를 통과했다.

 

통과된 5명 후보자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이병기 국정원장,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다.

 

아직 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후보자는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와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 등 3명이다.

 

이들 중 정종섭 후보자는 11일 오후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회의에서 보고서 채택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김명수 후보자는 논문 표절, 연구비 가로채기 등 각종 의혹에 이어 자질논란까지 일었고 정성근 후보자는 음주운전·탈세 의혹에 이허 위증 논란에 휩싸이면서 청문보고서 채택이 불투명한 상태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오전 가진 여야 원내지도부 회동에서 야권 지도부가 김명수·정성근 후보자의 재고를 요청하자 참고하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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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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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일가족 사망' 현장 찾은 정은경 "돌봄·자살예방 정책 전반 개선" 필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21일 전북 임실군에서 발생한 일가족 사망사건과 관련해 정부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가족 돌봄 및 자살 예방 정책 전반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전북 임실군을 방문해 사건 경위와 지방자치단체의 조치 현황을 보고받고, 해당 가구의 생활 실태와 기존 제도 지원 등을 점검하고,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10일 90대 노모와 60대 아들, 40대 손자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번 사건은 거동이 불편한 90대 노모를 요양보호사 자격을 가진 아들이 돌보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가장인 60대 남성은 퇴직 공무원으로 치매 증세가 있는 90대 노모를 직접 돌보기 위해 2016년 요양보호사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그는 임실군의 정신건강 상담을 받아왔으며 일가족이 숨진 전날에도 상담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해당 가족을 대상으로 방문상담을 진행했음에도 사망을 예방하지 못한 점이 확인되면서 제도적 한계가 드러났다는 평가다. 정 장관은 이날 현장 사회복지 담당자들과 논의를 통해 가족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 대책과 자살 예방을 위한 정서적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