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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2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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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재부, 장관 비서실장에 황건일 국장 임명

기획재정부는 20일 부총리 경 기획재정부 장관 비서실장에 황건일 전 국장(53)을 임명했다.

 

황 전 국장은 행시 31회로 주미대사관, 청와대 경제수석실, 경협총괄과장을 역임하며 국제금융,대외경제, 경제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복권위 사무처장에는 이정도 전 인사과장이 승진했다.

 

농림수산·문화예산과장 등을 역임한 이 사무처장은 7급 공채 출신으로 기재부 국장급 직위 가운데 유일하게 비고시 국장이다.

 

기획재정담당관에는 강완구 전 협동조합정책과장(50)이 전보됐다.

 

강완구 과장은 행시 36회로 민간투자정책타당성심사과장 등 주로 재정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인사과장에는 박영각 전 출자관리과장(55)이 임용됐다.

 

박 과장은 7급 공채로 법사예산과장, 예산기준과장 등 예산과 국고 분야에 전문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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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일가족 사망' 현장 찾은 정은경 "돌봄·자살예방 정책 전반 개선" 필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21일 전북 임실군에서 발생한 일가족 사망사건과 관련해 정부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가족 돌봄 및 자살 예방 정책 전반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전북 임실군을 방문해 사건 경위와 지방자치단체의 조치 현황을 보고받고, 해당 가구의 생활 실태와 기존 제도 지원 등을 점검하고,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10일 90대 노모와 60대 아들, 40대 손자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번 사건은 거동이 불편한 90대 노모를 요양보호사 자격을 가진 아들이 돌보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가장인 60대 남성은 퇴직 공무원으로 치매 증세가 있는 90대 노모를 직접 돌보기 위해 2016년 요양보호사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그는 임실군의 정신건강 상담을 받아왔으며 일가족이 숨진 전날에도 상담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해당 가족을 대상으로 방문상담을 진행했음에도 사망을 예방하지 못한 점이 확인되면서 제도적 한계가 드러났다는 평가다. 정 장관은 이날 현장 사회복지 담당자들과 논의를 통해 가족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 대책과 자살 예방을 위한 정서적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