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3.3℃
  • 흐림강릉 7.1℃
  • 구름많음서울 4.9℃
  • 맑음대전 7.1℃
  • 흐림대구 6.0℃
  • 흐림울산 8.5℃
  • 흐림광주 8.6℃
  • 흐림부산 9.9℃
  • 흐림고창 8.6℃
  • 맑음제주 11.8℃
  • 구름많음강화 4.0℃
  • 구름많음보은 4.3℃
  • 흐림금산 6.0℃
  • 구름많음강진군 6.5℃
  • 흐림경주시 5.5℃
  • 흐림거제 8.3℃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17일 수요일

메뉴

포토뉴스


풍선 소장내시경 환자 부담 200만원→16만원

8월부터 건강보험 적용…캡슐내시경검사 등은 9월부터

소장 질환의 시술 및 처치 등에 필수적인 ‘풍선 소장내시경’에 다음달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계획’에 따라 8월 1일부터 풍선 소장내시경과 심근 생검검사를 건강보험 급여화하고 뼈 양전자단층촬영(F-18 bone PET)은 선별급여로 전환한다고 29일 밝혔다.

 

풍선 소장내시경은 내시경 말단에 부착된 풍선을 부풀려 소장벽에 고정, 소장을 잡아당기면서 내시경을 밀어 넣는 방식으로 실시하는 내시경으로 소장의 조직검사, 용종절제 및 지혈 등 소장 질환의 직접적인 시술 및 처치에 반드시 필요하다.
 
이번 급여 전환에 따라 소장지혈술을 기준으로 환자 부담금이 200만 원에서 15만 6천원으로 줄어들게 될 전망이다. 심장 이식 후에 거부반응 진단에 필수적인 심근 생검검사도 환자 부담금이 125만 원에서 3만 원으로 낮아진다.

 

또 암세포가 뼈에 전이되었는지 여부를 진단하는데 사용하는 ‘뼈 양전자단층촬영(F-18 bone PET)’은 선별급여로 전환돼 본인부담율은 80%가 적용된다. 이 경우 비용은 61만원에서 38만 6천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소장부위의 질환여부를 간편하게 진단할 수 있는 ‘캡슐내시경검사’와 파킨슨병환자의 도파민 신경세포의 손상여부를 진단하는 데 필요한 ‘뇌 양전자단층촬영(F-18 FP-CIT brain PET)’ 및 ‘뇌 단일광자단층촬영(I-123 FP-CIT 뇌 SPECT)’ 등 3개 항목은 9월1일부터 건강보험을 적용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급여 확대로 연간 약 1만 300명의 환자가 혜택을 받게 되며 약 22억 원의 보험재정이 추가 소요될 것”이라며 “선별급여 결정 항목에 대해서는 3년마다 재평가를 실시해 본인 부담율 등을 조정하거나 필수급여로의 전환 여부를 검토한다”고 밝혔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넥슨, 신작 RPG ‘아주르 프로밀리아’ 국내 퍼블리싱 계약 체결
넥슨(NEXON)은 15일 중국 게임개발사 만쥬게임즈가 개발 중인 신작 판타지 월드 RPG ‘아주르 프로밀리아(Azur Promilia)’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사전등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주르 프로밀리아는 벽람항로로 글로벌 흥행을 기록한 만쥬게임즈가 PC·모바일 멀티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판타지 월드 RPG로, 서브컬처 감성을 극대화한 아트워크와 방대한 세계관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판타지 대륙을 탐험하며 신비한 생물 ‘키보’와 유대를 쌓고 협력해 전투와 탐험, 건설, 농사 등 자유도 높은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매력적인 캐릭터와 역동적인 전투 액션을 통해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넥슨은 이번에 ‘아주르 프로밀리아’의 국내 서비스 판권을 확보했으며, 운영, 서비스 및 마케팅 등 전반에 걸쳐 지원할 예정이다. 또 아주르 프로밀리아의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오픈하고, 세계관과 주요 캐릭터, 키보 등 게임 주요 정보를 공개했다. 사전등록은 이달 15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최성욱 넥슨 퍼블리싱라이브본부장은 “이번 ’아주르 프로밀리아’가 선사하는 환상적인 모험의 세계를 국내 유저분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