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골목상권·전통시장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 중인 ‘경기지역화폐’ 의 체계적인 운영관리를 담당할 공동운영대행사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기존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 컨소시엄과의 계약이 내년 4월로 만료되는 데 따른 것이다. 경기지역화폐 공동운영대행사는 도내 28개 시군의 경기지역화폐 플랫폼 개발·운영, 카드 신청·발급, 고객서비스 등 기술적 업무를 대행하게 된다. 참가 자격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2조 제2호에 따라 판매대행점 요건을 갖춘 금융회사 또는 전자금융업자이다. 참여 희망 업체는 내년 1월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경기도청 지역금융과(의정부시 청사로1 경기도청 북부청사 별관 3층)에 방문해 제안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우편, 전자우편, 팩스 접수는 불가하다. 경기도는 제안서평가위원회의 심사 절차를 통해 사업이해도, 수행역량, 플랫폼 우월성, 편의성 및 유용성, 결제수수료 감면, 사회공헌도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내년 2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그동언 도민과 시군의 의견을 반영해 경기지역화폐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시각장애인·고령자 등의 경기지역화폐 이용 편
경기도가 시내버스 무정차 운행과 과속 등 난폭운전을 근절하기 위해 2025년 1월부터 ‘시내버스 정류소 30km/h 이하 운행제도’와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안전운행 모바일웹’ 도입을 추진한다. 도는 연간 약 1만 건 이상 발생하고 있는 무정차 운행 근절을 위해 버스 정류소 통과 시 30km/h 이하로 운행을 유도하되, 30km/h 초과 운행 시 무정차 의심 통행으로 판단해 서비스 평가시 감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경기도 버스운송관리시스템(BMS)을 활용해 버스 정류소 구간의 통과시간을 기준으로 구간 속도를 판단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무정차 민원 발생 상위 100개 노선을 선정하고, 도-시군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분기·반기별 암행 단속을 실시하고, 무정차 운행 적발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과속, 급정거 등 난폭운전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위험 운전 행동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운수종사자 안전운행 모바일웹 시스템을 도입하고, 위험 운전자에 대해서는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는 위험 운전 행동 습관에 따른 등급을 분류한 후 등급이 높은 운전자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등급이 낮은 운전자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4일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 영국대사를 만나 경기도와 영국 간 협력 방안, 현재 국내정세 등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한국이 계엄 해제, 대통령 탄핵과 같은 정치적 혼란을 민주적 방식으로 해결 중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의 우방국들이 보낸 민주적 절차에 대한 지지와 성원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민주적 절차의 진행에 관심을 가지고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고 했다. 이에 대해 크룩스 대사는 한국에서의 사태를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고, 한국의 헌법적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평가하며, 한국과 영국은 글로벌 전략 파트너로서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이날 세계정세, 경제 현안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의견을 나누고 양국 간 협력의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특히, 앞으로도 기후변화대응과 첨단산업 등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크룩스 대사는 2022년 2월 한국 부임 전 주북한 영국대사로 근무했으며, 1995년부터 1999년까지 주한 영국 대사관에서 서기관으로 일하며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방한 시 총괄 실무를 담당한 한반도 전문가로 통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NH농협은행 경기본부와 연말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경기사랑의열매에 성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경기도 내 복지관 등 9개 시설에 전달돼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계비 지원과 복지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과원 김병기 경영기획처장과 NH농협은행 경기본부 송종선 광교테크노밸리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경과원은 지난해 11월 경기사랑의열매와 ESG 경영실천 나눔 캠페인 협약을 체결한 이후, 전산장비 기증과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도시락 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경과원은 기부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아리셀 공장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도 전달했다. 또한 도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컨설팅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강성천 경과원 원장은 “이번 성금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과원은 도내 나눔문화 확산과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지원을 이어가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4일 필립 골드버그(Philip Goldberg) 주한 미국대사와 만나 한국에 대한 흔들림 없는 신뢰와 지지에 감사함을 전달했다. 두 사람은 한국-미국 간 흔들리지 않는 협력관계를 이어나갈 것임을 재확인했다. 김 지사는 이날 골드버그 대사에게 계엄과 탄핵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국 민주주의의 회복력에 대한 골드버그 대사의 굳은 신념과 지지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미국 9개 지역 주지사를 포함해 전 세계 교류지역 정치지도자에게 서한을 보내 한국과 경기도의 안정적인 상황을 공유한 결과 이에 대한 지지 답신을 통해 힘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또, 첨단산업 교류 등 경제협력을 비롯한 한미동맹은 흔들리지 않음을 재확인하고, 한미 양국은 앞으로도 긴밀히 소통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어 한반도 동북아 평화안정을 위한 한미동맹의 역할 수행을 위해 힘을 합쳐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골드버그 대사의 귀국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성사된 이날 오찬 간담회는 두 사람의 계속된 친분을 바탕으로 성사됐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2022년 11월 경기도를 방문한 골드버그 대사와 처음 만나 경기도-미국 및 한국-미국 간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이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상백), 경기도 상인연합회(회장 이충환)와 손을 맞잡고 도내 내수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경기신보는 24일 경기신보 2층 회의실에서 「내수 침체와 민생위기를 한마음 한뜻으로 극복하기 위한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경기도 상인연합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 김종우 경기신보 노조위원장, 이상백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장, 이충환 경기도 상인연합회장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내수 침체와 대내외 불확실성 및 변동성 확대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소비 진작과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업무협약서에는 각 기관의 신속하고 현장 중심의 협력계획이 담겼는데, 경기신보는 우선 소비 진작을 위해 본부점별 회식과 외식하는 날을 정하고 골목상권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직원 1인당 2만원의 연말 회식비를 지원하고, 내년 말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을 지역상권 상생의 날로 지정해 외식하는 날로 운영
(사)경기산학융합원이 주관하는 탄소중립 ESG 혁신 생태계 조성사업이 경기도 제조기업들의 탄소중립과 ESG 경영 실천을 지원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ESG 협의체 구성과 컨설팅 지원을 통해 탄소배출 감축, 에너지 효율화, 제조 환경 개선 등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었다. 올해 진행된 이번 사업에는 15개 제조기업이 참여해 기술 세미나와 전문가 포럼을 통해 최신 ESG 트렌드와 탄소중립 기술을 공유했다. 또한, 제조공장의 에너지 전문가 현장진단과 종합 데이터 분석을 지원하며 ESG 경영 기반을 강화했다. (사)경기산학융합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기업들의 탄소중립 실천과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중요한 첫 걸음”이라며 “경기도 제조기업들이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ESG 경영 확산과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경기도 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며, 앞으로 제조업의 ESG 전환과 성장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경기산학융합원이 주관하는 경기산학융합형 반도체 생태계 조성사업이 도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사업화 성공을 견인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반도체 소부장 분야의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이를 통해 기술개발, 인재 양성, 고용 창출, 사업화를 연결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올해 진행된 이번 사업에는 경기도 내 4개 기업과 한국공학대학교가 참여했으며, 대학원생과 학부생 등 12명의 학생연구원이 기술개발에 힘을 보탰다. 주요 과제는 ㈜엠아이티의 ‘AI반도체 패키징 후공정용 폴리이미드 간지 개발’ 과 ㈜프라임텍의 ‘플라즈마 일체형 극저온 반도체 평가 시스템 개발’ 로, 두 과제 모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사업화 기반을 다졌다. 엠아이티 과제는 반도체 후공정에서 사용하는 1회용 종이간지를 재사용 가능한 필름으로 대체하는 기술을 개발해 산업용 폐기물을 5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고온 반복 사용 성능을 확보하며 초기 3개 고객사를 확보했고, 향후 반도체 부품산업 전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5명의 연구 인력을 양성해 미래 반도체 기술 인재를 배출하기도 했다. 프라임텍
박옥분(더불어민주당,수원2) 경기도의원이「M이코노미뉴스」창립 19주년 기념 ‘2024 최우수 광역의정상’을 수상했다. 「M이코노미뉴스」는 매년 창립기념 행사에서 한 해 동안 의정활동을 충실히 해온 광역의원 등을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올해 행사는 18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2024 최우수 광역의정상’을 수상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은 경기도 ESG 활성화를 위한 실태조사와 ESG 정책위원회 설치와 기능, 위원회 구성,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경기도 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도정 전반의 ESG 내재화를 추진하는 등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과 경기도정 발전에 헌신해 왔다. 박옥분 의원은 “'2024년 M이코노미뉴스 의정대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을 대표해 도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진경(더불어민주당, 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이「M이코노미뉴스」창립 19주년 기념 ‘2024 최우수 광역의정상’을 수상했다. 「M이코노미뉴스」는 매년 창립기념 행사에서 한 해 동안 의정활동을 충실히 해온 광역의원 등을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올해 행사는 18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2024 최우수 광역의정상’ 을 수상한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은 일하는 민생 의회 구현을 위한 조례시행추진관리단, 의정정책추진단 활성화 추진과 함께 여야정협치위원회 운영, 재정전략회의 등 민생을 위한 협치 강화에 주력하는 등 경기도의 발전과 경기도민의 복리증진에 힘써오고 있다. 김진경 의장은 “1천410만 경기도민이 주신 이 소중한 상의 무게가 더욱 무겁게 느껴진다”며 “정국의 혼란함 속에서 경기도의회가 민생 최후의 보루가 되도록, 의장으로서 흔들림 없는 의정에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제노동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이상원(국민의힘, 고양7) 의원이 대표 발의한「경기도 청년기본금융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원안 가결됐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김동연 지사가 추진한 청년기본금융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더 많은 청년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제도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기본금융은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이지만, 3년 이상 거주하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청년만을 대상으로 한 제한적인 규정으로 인해 정책적 형평성에 대한 비판이 제기돼 왔다. 특히 경기도로 새롭게 유입된 청년들은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 정책의 실효성은 물론, 보여주기식 행정이라는 비판이 뒤따랐다. 이번 개정안은 거주 요건을 3년 이상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청년으로 완화해 경기도로 새롭게 유입된 청년들도 청년기본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이상원 의원은 “청년기본금융 정책이 모든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대상 확대를 통해 정책의 공정성을 강화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경기도에 1년 이상 거주한 청년이 전체 청년의 약 93%에 해당하게 돼, 정책 혜택의 폭이
전석훈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3)이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 기획한 인공지능 기반의 일자리 매칭 앱 ‘잡아드림’이 출시됐다. 전 의원은 2022년 경제노동위원회 일자리재단 행정감사에서 "급변하는 고용 환경 속에서 도민들에게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활용 가능한 맞춤형 일자리 정보 제공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잡아드림' 앱 개발과 관련된 예산을 확보하고 지원했다. '잡아드림'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구직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AI 챗봇, 일자리맵, 전문 일자리 상담 서비스 등을 통해 구직 활동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위치 기반 서비스를 통해 내 주변의 일자리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공공 일자리 분야까지 포함하여 일자리 정보의 범위를 확대했다. '잡아드림'은 구직자의 프로필 및 행동 정보를 기반으로 AI가 맞춤형 일자리를 추천하고, AI 챗봇을 통해 텍스트 또는 음성으로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GPS 기반으로 구직자가 원하는 지역의 일자리 정보를 지도형태로 제공하며 AI 추천과 전문 컨설턴트의 상담을 결합해 구직 활동을 맨투맨으로 지원한다. 앞으로 지역 기반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윤석열 정부의 재정정책을 반드시 탄핵해야 한다”며 “재정의 역할 확대를 통해 최소 30조 원 이상, 미래 먹거리와 민생 경제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19일 오전 9시 30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경제 대반전, 새로운 길로 갑시다' 라는 제목의 ‘탄핵정국 경제재건을 위한 긴급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2년 반, 윤석열 정부는 경제, 외교, 기후 대응, 심지어 민주주의까지 모든 면에서 대한민국의 시계를 거꾸로 되돌리는 등 모든 면에서 역주행했고 특히 경제는 총체적 난국, 민생은 바닥으로 떨어졌다”고 비판했다. 특히 “주요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1%대로 전망하고 있고 국제경제 질서의 변화와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등 그 어느 때보다 대외 여건이 어려운 상황으로 특단의 비상 조치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지체없이 ‘신속’(Rapid)하게, 필요 이상으로 ‘충분’(Enough)하게, 시장의 기대를 깨는 정도로 ‘과감’(Decisive)하게 등 세 가지(R.E.D) 원칙을 중심으로 재정·금융 정책의 틀을 바꾸는 경제정책의 대반전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먼저
「M이코노미뉴스」 창립 19주년 기념 시상식에서 정윤경, 김정호, 김동희, 김정영 의원 등 경기도의회 의원 9명이 ‘2024 최우수 광역의정상’ 을 수상했다. 「M이코노미뉴스」는 매년 창립기념 행사에서 한 해 동안 의정활동을 충실히 해온 광역의원 등을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올해 행사는 18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수상한 정윤경 (더불어민주당,군포1)의원은 “이번 수상은 도민들과 함께 한 성과로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발전과 도민행복을 위해 헌신하고 낮은 자세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정호 (국민의힘,광명1)의원은 "본 상은 개인에게 주어진 영광이 아닌 경기도민과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겸손한 자세로 도민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 열정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동희 (더불어민주당,부천6)의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낮은 자세로 경청하며, 도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성과 가족이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그리고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내 31개 시군 시장·군수에게 “재난복구, 민생경제 재건, 안전한 일상 회복에 힘을 합치자”고 역설했다. 김동연 지사는 17일 도청에서 ‘경기도·시군 합동 긴급 민생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6일 ‘도-공공기관 민생안정 긴급간부회의’에 이어 대통령 탄핵안 가결로 인한 국정 혼란 상황에서 민생과 행정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도내 31개 시군 시장·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민생경제 ▲재난안전 ▲안보 ▲취약계층 지원 ▲공직기강 확립 등 5대 분야별 대책을 논의하며 긴급한 민생현안에 대한 대응책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정계와 민생이 지금 흔들리고 있다. 탄핵안 가결로 불확실성은 일부 해소됐지만 무너진 경제를 재건하고 민생을 살리기 위해서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할 때”라며 “경기도는 우선 시급한 과제 세 가지에 집중토록 하겠다. 첫 번째 재난복구, 두 번째 민생경제 재건, 세 번째 안전한 일상 회복”이라고 말했다. 재난 복구에 대해 김 지사는 폭설 피해 재난지원금 선지급과 소상공인 긴급생활안정비 지급을 언급하며 “경기도는 신속한 피해복구와 민생 회복을 위해서 재정확대와 실질적이고 과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