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시장 규모가 77조원을 웃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서울 상급지에서 대형 건설사들의 치열한 수주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주전이 펼져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지역은 압구정, 성수전략정비구역, 여의도 시범아파트 등으로 이들은 한강벨트로 불리며 건설사들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8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서만 70여개에 달하는 도시정비사업지에서 시공권 확보를 위해 각축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 서울 최고 ‘부촌’ 압구정...브랜드 상징성 확보 총력 최대 격전지로 예상되는 지역은 단연 압구정이다. 압구정 재건축 특별계획구역은 총 6개 구역으로 나뉘며, 약 1만1000세대 규모에 달한다. 전 구역이 30평대 이상 중대형 면적으로 구성돼 있고 교통, 학군, 상권 모두 우수해 서울의 ‘부촌’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아파트 주거지로 꼽힌다. 올해에는 압구정3·4·5구역 조합이 시공사 선정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중 최대 관심 구역은 총 공사비 7조원이 예상되는 압구정 3구역이다. 지난해 진행된 압구정2구역은 현대건설이 시공권을 가져갔다. 현대건설은 50년전 회사가 지은 현대아파트의 정통성을 잇겠다는 각오로 전사적으로 총력
코스피가 9일 오전 소폭 하락하며 출발했지만, 장중 상승 전환해 4580대로 올라서며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3.95포인트(0.75%) 오른 4586.32에 장을 마치며 6거래일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2.34포인트(0.49%) 내린 4530.03으로 출발해 장 초반 한때 4500.48까지 내려 4500선을 위협받았으나, 장중 상승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40억원, 1조1967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 반면 외국인은 1조634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다만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는 1495억원 '사자'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14%)가 장중 상승세로 돌아서며 지수에 상방 압력을 가했다. 아울러 미국 국방비 예산 증액 기대가 지속되면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11.38%)가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으며, 현대차[005380](7.49%), 기아[000270](6.65%) 등 자동차주도 급등했다. 미국 정부가 내놓은 식이 지침에 김치가 포함됐다는 소식에 풀무원(3.56%), 오뚜기(0.27%) 등 김치 제조기업의 주가도 상승했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재개발 최초로 신설1구역에 토지 등 소유자의 의견수렴 및 이주 상담을 위한 이주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9일 밝혔다. 신설1구역은 신설동 일대 트리플역세권 입지로, 지난해 3월 공공재개발 최초로 사업시행인가를 확보한 곳이다. 지상 24층, 지하 2층 규모의 공동주택 299가구가 들어서며, 이달 말 분양공고가 시행될 예정이다. 2027년 4월 착공 및 2029년 11월 입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신설1 이주지원센터에서는 전문 상담사가 상주하며 토지 등 소유자 대상으로 보상, 이주 등 사업 추진에 대한 전반적 상담뿐만 아니라, 세무·회계 자문, 분담금 산정 기준 안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LH는 센터를 통해 오는 7월 이주 개시 후 구역 내 안전·공가관리·고령자 방문 서비스 등을 실시해 빈집 발생에 따른 안전 문제를 관리하고, 안전한 이주를 도울 예정이다. 이주지원센터는 신설동 98-22번지 미영빌딩 2층에 마련됐으며, 평일 9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된다. 별도 사전 신청없이 방문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주민 이주가 사업 속도를 결정하는 만큼 주민과의 소통 창구이자 원활한 이주를 도울 수 있는 이주지원센터를 마련했다”라며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허가 건수가 3년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약처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식약처의 의약품 허가 건수는 37건으로 집계됐다. 신약, 자료제출의약품, 특수 제형 후발의약품 중 화학의약품은 한국릴리의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 용량 2.5~15㎎/0.5㎖ 6가지 등 28건이며 생물의약품·한약(생약)제제는 셀트리온의 옴리클로펜주(성분명 오말리주맙) 등 9건이다. 작년 한 해 의약품 허가 건수는 총 405건에 달했다. 이는 2024년 335건에 비해 20.9%(70건) 늘어난 수준이다. 식약처 의약품 허가 건수가 전년 대비 증가한 것은 2022년 이후 3년 만이다. 작년 의약품 허가가 많이 늘어난 것은 식약처가 작년 6월 새 정부 출범 이후 의약품 허가에 속도를 낸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작년 하반기 허가 건수는 225건으로 상반기 180건보다 25%(45건) 증가했으며 2024년 하반기 134건에 비해서는 67.9%(91건) 급증했다. 새 정부는 출범 두 달만인 작년 8월 인천에서 'K-바이오 의약산업 대도약 전략'을 발표하고 2030년까지 바이오 의약품 수출 2배
국토교통부는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추진위원회와 조합을 대상으로 초기사업비 융자 이자율을 대폭 낮춘 1년 한시 특판 상품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판 상품은 정비사업 초기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추진위와 조합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연 이자율을 기존보다 낮춘 1%로 적용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료율도 기존 대비 80% 인하해 0.2~0.4% 수준으로 낮춘다. 초기사업비 융자 상품은 용역비, 운영비, 총회 개최비 등 사업 초기 단계에 필요한 비용을 저리로 지원하는 제도로, 2025년 3월 도입 이후 서울·경기·부산·대구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다만 2025년 3월 이전 지정된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인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용산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1년 한시 특판 조건은 2026년 12월 31일까지 사업 신청과 승인이 완료된 경우에 한해 적용되며, 올해 배정된 사업 예산 422억5000만원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된다. 2027년 1월 1일부터는 다시 기존 기본 조건이 적용된다. 융자 한도는 사업 연면적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추진위원회의 경우 최대 15억원, 조합은 최대 6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조치는
대우건설은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재개발사업(이하 성수4지구) 입찰 참여를 공식화하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9일 밝혔다. 성수4지구는 서울 성동구 성수2가1동 219-4 일대에 지하 6층~지상 65층, 1439세대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1조4000억원이다. 대우건설은 성수동 일대가 현재 K-컬쳐를 대표하는 곳으로 한국을 넘어 글로벌 트렌드를 리딩하는 거점 지역으로서 잠재력이 풍부한 곳으로 주목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세계 부촌들은 서로를 모방하지 않고 각자의 지역 정체성을 기반으로 대체 불가능한 가치를 창출해왔다”면서 “많은 경쟁사들이 압구정, 반포, 청담과 비교하거나 모방해 ‘강남 같은’, ‘강남을 능가하는’ 등의 전략을 가진다면 대우건설은 다른 접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시적 맥락과 성수의 아이덴티티를 극대화해 ‘세계에 하나뿐인 성수’라는 독보적 가치를 구축하고, 그 철학을 바탕으로 하이엔드 주거문화의 정수를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우건설은 최근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써밋’을 서울 핵심 주거지에 안착시키며 브랜드 지형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무엇보다, 대우건설이 시공한 ‘한남
농림축산식품부는 농협중앙회와 농협재단에 대한 특별감사 중간 결과를 발표하고, 비위 의혹이 확인된 2건에 대해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8일 밝혔다. 인사·조직 운영의 난맥상과 내부통제 부실, 방만한 예산·경비 집행 등 구조적 문제도 다수 드러났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10월 국정감사 과정에서 농협 관련 비위 의혹이 반복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2025년 11월 24일부터 12월 19일까지 농협중앙회와 농협재단을 대상으로 특별감사를 실시했다. 감사에는 변호사와 회계사 등 외부 전문가 6명을 포함해 총 26명이 투입됐다. 감사 결과, 농협중앙회 임직원 형사사건과 관련한 변호사비 지급 의혹과 농협재단 임직원의 배임 의혹 등 2건에 대해 법령 위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해 수사를 의뢰했다. 이와 함께 사실관계가 확인된 65건(농협중앙회 43건·농협재단 22건)에 대해서는 확인서를 징구(徵求)하고, 향후 처분 사전통지와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최종 감사 결과를 확정·공개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에서는 내부통제 기구가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임직원 비위에 대한 징계가 온정적으로 이뤄졌다는 점이 지적됐다. 일부 임직원 범죄 혐의에 대해 인사위원회 심의 없이 고발이 이뤄지지 않았고,
농협상호금융은 지난 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병오년(丙午年)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 저성장 시대 진입에 따른 조기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농협상호금융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익 증대와 적립금 확대 등 경영 여건 개선에 힘썼으나, 여전히 어려운 상황으로 올 한해도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농협상호금융은 조기 사업추진과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해 부서별 중점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농축협 신용사업 지원 강화 △피해구제 및 금융사기 예방을 통한 고객보호 △조합원과 이용 고객에 대한 금융지원 등이 포함됐다. 여영현 상호금융 대표는 “대내외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전사적인 차원의 선제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농협상호금융은 전사적 비상경영체제를 돌입하여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서울에서 분양한 민간 아파트 전용면적 84㎡의 평균 분양 가격이 19억원을 처음 돌파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8일 부동산 분양 평가사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으로 작년 한 해 서울에서 공급된 민간 아파트 전용 84㎡ 평균 분양가는 19억493만원으로 집계됐다. 12개월간 신규 분양 단지 기준의 평균치로, 이 회사가 2021년부터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래 처음 19억원을 넘었다. 아울러 지난해 전국적으로 신규 분양한 아파트의 전용 84㎡ 평균 분양가는 7억1308만원으로, 7억원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지역별로 서울(19억493만원)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대전(9억2502만원), 경기(9억586만원), 부산(8억4099만원), 대구(8억2872만원) 등의 순이었다. 전용 59㎡의 경우 지난해 아파트 평균 분양 가격은 서울 14억991만원, 전국 5억2607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연간 기준 아파트 공급 축소 흐름은 지난해 더욱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 물량은 11만9392가구로, 12만가구를 밑돌았다. 2021년(22만8555가구)의 '반토막' 수준이자 5년 내 가장 적은 수치다
현대건설은 한국 건설 역사상 처음으로 연간 수주액 25조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는 신년 메시지를 통해 에너지 기업으로의 전환 성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5일 임직원 대상 신년 메시지에서 “에너지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포한 이후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견고한 사업 기반을 다져왔다”며 “생산·이동·소비에 이르는 에너지 밸류체인 전반에서의 노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2025년 연간 수주액이 25조5151억원(추정치)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18조3111억원) 대비 39%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고 실적이다. 단일 국내 건설사가 연간 수주 25조원을 넘긴 것은 현대건설이 처음이다. 이번 성과는 에너지 전환을 중심으로 한 사업 구조 변화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3월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에너지 전환 리더(Energy Transition Leader)’를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하며 2030년까지 연간 수주 25조원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으며, 이를 연내에 조기 달성했다. 지난해 현대건설은 △페르미 아메리카와의 대형원전 4기 건설 기본설계 계약 △핀란드 신
서울시가 세운4구역 개발과 관련한 경관 논란을 검증하기 위해 추진한 종묘 정전 상월대 촬영이 국가유산청의 불허로 무산됐다. 서울시는 7일 입장문을 통해 세운4구역 경관 시뮬레이션의 객관적·공개적 검증을 위해 요청한 종묘 정전 상월대 촬영을 국가유산청이 허가하지 않은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세운4구역 개발을 둘러싸고 ‘종묘 경관 훼손’ 논란이 제기되자, 시는 감정적 해석이 아닌 사실과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원칙 아래 경관 시뮬레이션을 공개해 왔다. 지난해 11월에는 서울시의회 시정질문 과정에서 종묘 정전 상월대에서 바라본 세운4구역 경관 시뮬레이션을 제시했다. 이후에도 시뮬레이션 왜곡·조작 의혹이 제기되자, 서울시는 세운4구역 건축물과 동일한 높이의 애드벌룬을 설치해 실제 높이를 확인하는 실증 작업을 진행했다. 서울시는 일부 오차 요인이 있었으나, 기존에 공개한 경관 시뮬레이션과 본질적인 차이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이러한 검증 결과를 토대로 2026년 1월 8일 국가유산청, 서울시, 기자단,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등이 참여하는 현장 설명회를 종묘 정전 상월대에서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촬영 불허 결정으로 행사가 성사되
농림축산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른 계란 수급 불안에 대비해 이달 중 미국산 신선란 224만개를 국영무역 방식으로 시범 수입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수입을 맡아 이달 말부터 대형마트와 식재료 업체에 공급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향후 수급 상황을 보며 추가 수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지난 2021년에도 미국산 계란 3000만개를 수입한 적이 있다. 이번에 수입하는 계란은 수출국과 수입국의 위생검사를 거치고 이후에도 물 세척과 소독을 한 후 시중에 유통된다. 미국산 계란은 국내산 계란과 달리 백색란이다. 껍데기(난각) 표시에서도 차이가 있다. 국내산은 10자리(산란일자+농장 고유번호+사육환경)이지만 이번 미국산에는 농장 고유번호 없이 5자리(산란일자+사육환경)로 표기된다. 이번 겨울철 고병원성 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이 432만마리에 이른다. 고병원성 AI 감염력은 예년의 10배로, 산란계 농장에서 추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 농식품부는 이번 계란 수입은 고병원성 AI가 추가로 발생할 경우 수급 안정을 위한 대응 방안을 미리 점검하는 선제적 조치로, 향후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국내에 부족한 물량을 즉시 시장에
대우건설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써밋(SUMMIT)'이 커뮤니티 공간 전반에 적용 가능한 커뮤니티 조명 디자인 기준을 수립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기준은 단지 내 커뮤니티 공간을 단순한 부대시설이 아닌, 입주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써밋의 품격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수립했다는 설명이다. 조명 디자인 기준의 핵심 개념 ‘Noble Glow(깊이 있는 빛)’다. 자연에서 느낄 수 있는 부드러운 빛의 인상을 현대적인 주거 공간에 적용해,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생리적·시각적·심리적·감성적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설계한 게 특징이다. 이 기준은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수영장, 피트니스, 사우나, 라이브러리 등 단지 내 주요 커뮤니티 공간 전반에 적용되며, 각 공간의 성격과 이용 목적을 디자인 핵심 요소로 설정했다. 특히 자연의 색과 움직임을 조명 연출에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스카이라운지에 적용된 ‘미디어파사드’는 다양한 하늘의 모습을 담은 미디어콘텐츠다. 낮과 밤, 계절의 변화가 빛을 통해 공간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며 실내와 외부의 경계를 부드럽게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컬러테라피(Color Therap
농협중앙회는 지난 2일부터 강호동 회장이 전 계열사를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고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첫날인 2일에는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 근무 중인 모든 임직원과의 신년 인사를 나눴다. 다양한 직급과 연령의 임직원 30여 명과 일상적인 대화부터 농협의 역할과 미래 방향에 이르기까지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임직원들은 농협의 사회적·공익적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농업·농촌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강 회장은 “임직원 간 소통은 조직의 신뢰와 경쟁력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며, “2026년은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으는 동심협력(同心協力)의 자세로 희망 농업·행복 농촌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회장의 소통 행보는 13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계열사 간 협력을 강화하고, 농협의 역할을 흔들림 없이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6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2025년 건설공사 참여자 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들의 안전관리 성적표가 극명하게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대형 건설사는 ‘우수’ 등급을 받으며 안전관리 체계를 입증한 반면, 중대재해 발생 여파로 하위 등급을 받은 곳도 적지 않았다. 이번 평가는 총공사비 200억원 이상 공공 건설공사에 참여한 시공자를 대상으로 안전전담 조직, 법정 안전관리 이행 여부, 자발적 안전활동, 위험요소 제거 노력 등 153개 세부 지표와 현장 사망자 수를 종합 반영해 5개 등급으로 나뉘어 실시됐다. 평가 결과, 시공능력평가 순위 10대 건설사 중 유일하게 SK에코플랜트만 ‘우수’ 등급을 받았다. 현대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등은 ‘보통’ 등급을, 포스코이앤씨는 ‘미흡’ 등급을 받았다. 반면 GS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매우 미흡’ 등급에 포함되며 대형 건설사 가운데서도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현대엔지니어링은 과거 높은 평가점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다수의 사망사고가 발생하면서 평가 등급이 급격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 기준상 사망자 수는 등급을 직접적으로 하향 조정하는 핵심 요소다. 사망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