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이 11일 “검찰개혁의 본령은 수사권과 기소권을 한손에 쥔 검찰의 무소불위 특권 구조가 만들어낸 대한민국 헌정질서의 파괴와 국민에 대한 위협을 근본에서 해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 앞 개혁진보4당 정치개혁 농성장에서 열린 끝까지간다 위원회에서 “검찰개혁을 향한 국민의 열망이 3월 국회를 주시하고 있다”면서 “국회는 헌법이 부여한 권한과 책임을 다해, 어떠한 정치적 셈법이나 현실적 타협에도 흔들리지 않고 수사와 기소의 완전한 분리를 향해 퇴로 없이 전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당론으로 채택한 정부의 검찰개혁안은, 여전히 그 본질적 목표와 시대적 요구에 못 미치는 한계점을 드러내고 있다”면서 “공소청은 ‘대공소청-고등공소청-지방공소청’의 3단 구조를 갖출 하등의 이유도 명분도 없다. 여타의 행정부 산하기관과 동급으로 확실히 개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공소청 신설 이전 수사 개시 사건에 대해 최대 6개월간 공소청 검사가 수사를 이어가도록 하는 부칙을 삭제해야 한다”며 “이 부칙에 따르면 올해 6월 지방선거 사범에 대한 수사는 공소청의 수사 대상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
국회 교육위원회가 10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학교민원대응기구 설치 근거를 규정한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43건의 법률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처리한 주요 법률안은 장애인 학생 등을 위한 교과용 도서를 적시에 제작·보급하도록 하고 학교 민원 대응기구 설치 근거를 규정한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교육감선거에 관하여 '공직선거법'의 '딥페이크영상등을 이용한 선거운동'금지 규정을 준용하도록 하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다. 또, 폐교 활용 활성화에 필요한 제도를 정비하는 '폐교재산의 활용촉진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과 한국보육진흥원'의 기관명칭을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으로 변경하고 업무 범위를 확대하는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법률안' 등도 의결됐다. 이날 의결된 법률안은 법제사법위원회 체계·자구 심사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교육위원회는 교육부·국가교육위원회·한국학중앙연구원 등 10개 기관으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고 현안 질의도 실시했다. 아울러 교육부와 국가교육위원회에 대해선 △AI 시대에 대응하는 교육부, 국가교육위원회의 적극적인 노력 필요 △이란 전쟁과 관련하여 현지 학교 학생 등의 안전 확
더불어민주당이 10일 국민의힘의 계엄 사과는 이번에도 반쪽짜리였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이 ‘윤석열의 정치적 복귀를 요구하는 일체의 주장에 명확히 반대한다’라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며 “윤석열과 절연한다는 것인지, 아니면 윤어게인에 반대한다는 것인지, 파악하기가 어렵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어 “내란수괴 윤석열은 정치적으로도, 사법적으로도 이 사회에 다시는 복귀할 수 없는 중범죄자”라며 “당연한 사실을 두고 결의문까지 발표해야 하는 국민의힘이 과연 공당인지 의문이다. 지방선거라는 당장 눈앞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미봉책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서는 “어제의 사과가 진심이라면 윤석열에게 ‘나가 싸워 이기라’는 응원을 받은 윤갑근 충북도지사 예비후보부터 당장 제명하시길 바란다”며 “‘윤석열은 내란 수괴이며, 12.3 계엄은 내란’이라는 입장을 정하고 국민 앞에 당당히 밝히라”고 촉구했다. 국제 금융시장과 유가 흐름과 국내 증시와 환율 상황을 점검한 것을 언급한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정부는 중동 사태라는 새로운 변수 앞에서 선제적 대응과 전방위
조국혁신당이 국민의힘이 채택한 결의문에 대해 "반성과 사죄가 아닌 ‘악어의 눈물’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10일 국회 본관 앞 개혁진보4당 정치개혁 농성장에서 열린 위원총회에서 “국회 헌정 질서를 파괴한 내란행위에 대한 인정은 전혀 없고, 지귀연식 해석으로는 내란이 아니라는 ‘12.3 비상계엄 선포’만을 언급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이어 “고작 ‘혼란’과 ‘실망’이라는 네 글자로 헌법을 유린하고 국민에 총구를 들이댔던 중죄를 덮을 수 없다”며 “무엇을 어떻게 잘못했는지 단 한 줄의 자백도 없는 사과는 내란을 온몸으로 막아낸 국민을 기만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대통합’이라는 미명 아래 내란에 동조하고 헌법을 짓밟은 부역자들을 끝까지 품고 가겠다는 ‘방탄 결의’”라면서 “‘당을 과거의 프레임에 옭아매는 일체의 언행을 끊겠다’는 대목은, 자신들의 내란 옹호․비호 행위를 한낱 당내 정치 공방으로 격하하려는 비겁한 시도”라고 지적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서는 “‘윤어게인’을 외치는 극우 세력과 ‘상왕’ 전한길의 그늘 아래에서 연명하는 ‘바지사장’이 아니라면, 결의문 뒤에 숨지 말고 직접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