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이코노미 최종윤 기자] 상가임차인의 계약갱신요구권 행사기간을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는 개정 상가임대차보호법이 지난 9월 20일 국회를 통과한데 이어 10월16일 본격 시행됐다. 하지만 조항별로 시행일 차이와 소급적용 문제가 있어 시장에 혼선이 일고 있다. 주요 내용을 살펴봤다. 임차인 계약갱신요구권, 행사기간 5년에서 10년으로 소급효는 없어, 현시점 5년 만기라면 임대인이 계약갱신거절시 적용 불가 상가임대차 보호법 개정안이 9월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 한 뒤, 지난 10월16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 상가임대차보호법은 ▲임차인의 계약갱신요구권 기한을 기존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 ▲임차인의 권리금 회수 보호 기간을 계약 종료 전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 ▲전통시장도 권리금 보호대상 포함 ▲상가건물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 설치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먼저 계약갱신요구권이 기존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됐다. 계약갱신요구권은 임차인(세입자)이 임대차계약이 끝났어도 임대인(건물주)에게 계약갱신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그간 초기 투자비 증가, 경기불황 등으로 투자금 회수에 장기간이 소요되는데 반해 임차인의 계약갱신요구권
24일 오전 11시30분경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3가에 위치한 KT 아현지사에 화재가 발생해 중구, 서대문구, 마포구, 여의도 일대에서 통신장애가 발생한 가운데 가복구에만도 1~2일 걸린다고 소방재난본부청이 발표했다. 오전 화재가 발생한 직후 서대문구, 마포, 여의도 일대까지 KT휴대폰, 전화, IP TV, 인터넷 등 통신이 두절된 상태다.
24일 오전 11시30분경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3가에 위치한 KT 아현지사에 화재가 발생해 인근지역에 KT통신서비스 장애가 나타나고 있다. 12시30분 현재 마포, 여의도 일대까지 초고속인터넷, IP TV, 인터넷전화 등의 통신이 두절된 상태다.
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이하 ‘서부허브’)가 기술·제조·콘텐츠 융복합 분야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사무공간을 제공하기로 하고 업체모집에 나섰다. 서부허브는 경기도와 시흥시가 설립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시흥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창업 지원 공간으로, 전통적인 제조업에 최첨단 기술과 문화·콘텐츠적 요소를 접목해 새로운 분야의 제품을 만드는 융복합 콘텐츠산업분야 스타트업의 창업과 육성을 위해 지난 1월 시흥시 정왕동에 문을 열었다. 입주기업 모집 규모는 총 3개사 내외로, 독립형 사무공간(6인실) 2개와 오픈형 사무공간(4인석 기준) 1개이다. 최초 사용기간은 6개월(2019년 1월 1일 ~ 6월 30일)이며, 심사를 통해 최대 2년간 사용 가능하다. 사용료는 6개월 기준 6인실 90만원, 오픈형 40만원이고 별도 관리비는 면제다. 모집 공고일 기준 창업 7년 미만의 기업(법인/개인) 및 예비창업자가 신청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 등을 통해 12월 중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내년 1월부터 입주 예정이다. 입주업체는 내·외부 업체/기관과의 네트워킹 및 각 산업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의 기술장인들과 교류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이르면 2020년 말 경기도 시화MTV 거북섬에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 서핑파크가 문을 연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임병택 시흥시장, 이학수 K-water 사장, 최삼섭 ㈜대원플러스건설 회장은 22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시흥 인공서핑파크 투자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조정식 국회의원과 경기도의회 김종배․안광률․이동현․장대석 도의원, 시흥시의회 김태경 의장 등이 함께했다. 시흥 인공서핑파크는 시화MTV에 조성된 거북섬(인공섬)을 포함해 약 32만5,300㎡ 규모의 부지에 조성된다. 경기도와 시흥시, K-water는 지난해 10월 이 일대를 해양레저복합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투자유치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해 공공기관 간 업무협약 추진 후 1년 만에 이루어 낸 성과로 사업 시행 민간사업자로 ㈜대원플러스건설을 선정해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게 됐다. 이날 투자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대원플러스건설은 12월 중 K-water와 사업 부지에 대한 토지분양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중순 공사를 시작해 2020년까지 세계 최대 규모인 인공서핑파크(16만㎡)를 우선 개장하는 것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자유한국당 김선동 의원(서울 도봉구을, 정무위)이 가상통화를 포함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만들어진 디지털 콘텐츠와 기존에 유통, 거래되고 있는 온라인 머니, 포인트, 게임 아이템 등 경제적 가치가 있는 가상의 콘텐츠를 디지털 자산으로 규정하고 거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거래 진흥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선동 의원은 올해 초만 하더라도 우리나라 가상통화 거래 비중이 국내 주식시장의 82%에 이를 정도로 활발했으나, 지난 10월 국내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이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BK컨소시엄에 매각되는 등 세계 1, 2위의 거래량을 자랑하던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가 규제에 못 이겨 한국을 탈출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2018년 10월에 종료된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총회에서는 가상통화 용어를 ‘Virtual Asset’으로 결정하고 가상통화 관련 국제기준을 개정했으며, 금융관련 국제기구에서도 가상통화 관련 업무 진행상황 점검하는 등 단순 규제 수준을 넘어 국제적 관심 사항으로 부상하고 있다. 또 일본은 이미 입법 절차를 완료해 가상통화 거래를 제도화 했고, 미국은 선물시장에서 상품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러시
[M이코노미 최종윤 기자] 환경과 관련된 국제협약이 확대되고, 국가별로 FTA 통상협약이 진행되면서 세계 유기농 식품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국내도 유기농 식품의 수입은 늘고 있지만, 친환경 농가는 오히려 감소하면서 농업의 발전이 시장에 발맞추지 못하고 있다. 이에 올해 국정감사에서는 유기농 비료의 개념부터 제대로 정립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유기질 비료의 정의가 뭡니까” 지난 10월12일 국정감사 자리에서 농촌진흥청 라승용 청장에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현권 의원의 질문에 농촌진흥청 라승용 청장은 “무기화학 물질을 함유하지 않는 그런..."이라며 조심스럽게 말을 이어 갔다. 김현권 의원은 이 자리에서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유기질 비료에 대해 문제 삼았다. 김 의원은 “2013년부터 음식물과 축산분뇨의 해양투기가 금지되면서 유기농 비료라고 명명되는 비료의 사용량 이 빠르게 늘어났다”면서 “하지만 중요한 것은 유기질 비료 라고 붙는 이름이 아니고, 우리 농업에 필요한 유기질 비료의 정의가 무엇인지, 함유량과 성분표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분명하지 않다는데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현 시점에서는 유기질 비료라는 이름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최근 서울 국일고시원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내년 3월까지 도내 2,584개 고시원 10만실을 대상으로 화재경보기를 설치한다. 이재명 도지사는 20일 자신의 SNS에 “최근 노후 고시원 화재소식을 접하고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면서 “우선 급한 불부터 꺼야하기 때문에 노후 고시원 안전시설 지원 등 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대한민국 1인당 국민소득이 3만2천 달러를 돌파했는데도 불구하고 취약한 위치에 있는 노동자들은 타워팰리스보다 비싼 임대료를 내며 3평도 안 되는 고시원에서 지내고 있다”면서 “이런 불평등한 주거환경에 살면서 화재위험에 노출되어 생명까지 위협받는다고 생각하니 경기도지사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솔직히 부끄럽다. 불평등한 주거환경구조에 대해 통렬히 반성하고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가 밝힌 노후 고시원 소방안전대책에 따르면 경기도는 먼저 12월7일까지 도 전체 고시원 2,984개 가운데 노후 고시원 585개소에 대한 긴급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들 585개소는 2009년 7월 고시원에 스프링클러를 의무 설치하도록 한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전에
평택항을 활성화하고 경쟁력 있는 국제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세계 100대 항만 진입’을 목표로 평택항 중심의 물류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평택시를 스마트 항만도시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은 20일 경기도 유일의 국제교통시설인 평택항의 현황과 과제를 살펴보고, 평택항의 기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방안을 제시한 ‘평택항 물류 활성화 방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2017년 평택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64만 TEU로 부산항 2,049만 TEU, 인천항 305만 TEU, 여수⋅광양항 223만 TEU에 이어 전국 4위 수준으로 조사됐다. 반면 자동차 물동량은 129만대를 처리해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여객수송량은 48만명으로 부산항 118만명, 인천항 60만명에 이어 전국 3위를 기록했다. 평택항의 카페리선 화물 수송실적은 2017년 기준 22만 TEU로 2013년부터 연평균 15.6%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그러나 평택항의 카페리선 항로는 인천항의 절반 수준인 5개인데다가, 5개 노선 중 월요일 운항이 4개로 몰려있어 주간 항차(航次 : 항해차례)의 조절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부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등은 항만공사법에 근거
경기도가 60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걸고 진행하는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8, 경기First’ 공모결과 30건의 제안서가 접수됐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최고 100억원에서 60억원까지 지원되는 대형사업에 16건, 최고 60억원에서 45억원이 주어지는 일반사업에 14건 등 총 30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8, 경기First’는 민선6기 경기도가 추진했던 ‘Next경기 창조오디션’을 잇는 사업으로 시군에서 제안한 우수 정책에 대해 최대 100억원까지, 모두 10개 정책에 600억원 규모의 도지사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하게 된다. 도는 제안사업의 공정한 평가를 위해 경기도 소속 각종 위원회와 부서에서 추천한 1,000여명의 전문가들로 평가위원을 구성한 후 이 가운데 무작위로 40명을 심사위원단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들은 각 20명씩으로 나뉘어 현장예비심사와 본 심사를 맡게 된다. 도는 26일부터 28일까지 접수된 제안서를 대상으로 심사위원들이 직접 예정 사업부지를 둘러보고 사업계획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와 질문답변을 통해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결과 높은 점수를 받은 대규모사업 상위
자유한국당 김선동 국회의원(서울 도봉구을, 정무위)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전속고발권으로 검찰에 고발된 사건의 공소시효를 1년 연장하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이하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김선동 의원실이 공정위로부터 제출받은 고발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14년부터 올해 9월말까지) 공정위가 전속고발권으로 검찰에 고발요청 한 282건 중 공소시효를 6개월(180일) 이하로 남겨놓고 고발한 사건이 67건(23.8%)에 달했다고 밝혔다. 의원실은 특히 전속고발권을 통해 검찰에 고발된 사건 중 집행유예를 포함해 징역형을 받은 사건은 10건에 불과했으며, 절반 이상은 약식기소로 벌금형에 그쳐 공정위의 늑장고발이 결국 솜방망이 처벌로 이어지고 있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번 김선동 의원이 대표발의 한 공정거래법 일부개정안은 공정위가 검찰에 고발한 날부터 공소시효를 1년 연장되도록 함으로써 검찰의 공소제기 및 철저한 수사가 되도록 하고, 해당 사건의 합당한 처벌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김선동 의원은 대표발의를 통해 “그동안 공정위의 늑장고발로 검찰이 제대로 된 수사를 진행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으나,
경기도가 신규 상습 고액체납자 2천536명의 명단을 14일 추가 공개했다. 이날 경기도 홈페이지와 경기도보, 위택스(지방세 납부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체납자는 1천만원 이상 지방세 또는 지방세외수입금을 1년 이상 체납하고 있는 자다. 도는 2006년부터 고액체납자 명단을 공개하고 했으며 2018년 현재 명단 공개자는 기존 공개자 포함 총 2만1,135명이다. 이번에 신규로 이름이 공개된 이들은 개인 1,978명, 법인 558개로 체납액은 개인 868억원, 법인 369억원 등 총 1천237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체납액 1,690억원 보다 453억원 감소한 규모다. 특히 이날 공개 대상에는 과태료나 부담금 등 지방세외수입금 고액·상습 체납자 16명이 처음 포함됐다. 도는 2016년 11월부터 시행된 지방세외수입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들의 명단을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체납규모는 1천만~3천만원이 1천573명으로 가장 많은 62%를 차지했다. 개인 체납자는 50대가 737명으로 가장 많은 37.3%였다. 이번 신규 공개자 중 체납액이 가장 많은 체납자는 화성시에 소재한 덕원건설로 세무조사 추징에 따른 취득세 등 57억원을 체납중인 것으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도가 발주하는 공공건설노동자에게 내년 1월부터 시중노임단가 이상의 임금 지급 방안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현재 도 내부방침으로 운영 중인 ‘공사계약 특수조건’에 이런 내용을 추가해 ‘경기도 공사계약 특수조건’ 예규를 제정하기로 하고 11월 중 입법예고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시중노임단가는 설계 시 공사예정가격을 산정할 때 적용하는 임금 기준으로 보통 인부의 경우 올해 상반기(1~8월)는 1일 10만9,819원, 하반기(9월~12월)는 11만8,130원이 적용되고 있다. 이번 예규 신설은 이재명 도지사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이 지사는 지난 8월 “건설노동자가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관급공사에 대한 시중노임단가 이상 임금 지급이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검토해 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 이에 도는 관련 실태조사를 통해 일부 공사의 경우 시중노임단가보다 적게 지급하고 있는 사례를 확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행 지방계약법에는 공사예정가격 산정 시에는 시중노임단가를 적용하도록 하고 있지만, 실제 지급과 관련해서는 관련 규정이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도에서 추진한 공사 136건에 대한 보통인부 노
수협이 9일 오후 17시로 구시장에서 이전을 거부하던 상인들을 대상으로 신시장 이전을 위한 입주신청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258개 소매점포 가운데 127개소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수협은 오는 17일까지 신시장 이전을 위한 업무 지원절차를 마무리 짓고 노량진수산시장 정상화에 매진할 방침이다. 수협 관계자는 “이전 신청접수자에 대한 후속 지원업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약속된 지원책들은 충실히 이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협측은 오늘(9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신시장으로의 이전을 거부하는 상인측 주장에 답했다. 먼저 비싸진 임대료 주장에 대해서는 “현대화시장 임대료를 평균적으로 환산하면 하루 1만3천원 꼴이고 일일 평균 매출액은 82만원선으로, 연간으로 환산할 경우 평균적으로 임대료 487만원당 2억9천9백만원의 매출을 보여 매출액에서 임대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불과 1.6%선에 불과하다”고 답했다. 수협측은 노량진 현대화시장은 점포의 목에 따라 A, B, C 등급으로 세분화해 임대료를 부과해, 최고 등급인 A등급일 경우 일일 임대료가 2만3천원, B등급 1만5천원, C등급 8천원 선이라고 밝혔다. 판매자리 면적이 좁아졌다는 주
제네시스 ‘G90’ 쿼드 램프를 엿볼 수 있는 G90의 티저 이미지가 최초 공개됐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8일(목)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에 위치한 제네시스 강남에서 27일(화) 출시 예정인 ‘제네시스 G90’의 티저 이미지와 주요 특장점을 미디어 대상으로 공개하고, 12일(월)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G90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2015년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초대형 플래그십 세단 EQ900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제네시스는 신차급으로 진화한 이번 EQ900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를 계기로 차명을 북미, 중동 등 주요 럭셔리 시장과 동일하게 G90로 일원화했다. 이를 통해 제네시스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함과 동시에 G90 출시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G90’는 페이스리프트임에도 불구하고 신차급 디자인 변화가 적용된 모습이다. G90의 외장 디자인은 ‘수평적인 구조(Horizontal Architecture)의 실현’이 특징으로 전작에 비해 안정되고 품위 있는 자세와 웅장하지만 위압적이지 않은 캐릭터를 보이고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G90는 ▲포르토 레드 ▲골드코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