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의 섬들은 천사의 섬으로 알려져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미국과 캐나다 국경에 있는 사우전아일랜드의 이름처럼 신안군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만들고자 했다”면서 “신안군은 정확히는 1025개의 섬을 가지고 있지만, 여러 이미지를 가질 수 있는 천사(1004)의 섬으로 브랜드화 했다”고 밝혔다. 직접 천사의 섬을 네이밍했다는 박우량 신안군수는“여러 자치단체들이 ‘희망이 밝은’ ‘미래의 중심도시’ 등 이런 식으로 여러 구호를 만들고 있지만, 우리처럼 실제 숫자를 중심에 두고 중의적 이름으로 만든 것은 우리가 처음”이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14일 방송된 ‘배종호의 M파워피플 초대석’에 출연해 천사의 섬이라 불리는 신안군을 소개했다. 신안군은 국내 최대 규모의 광활한 갯벌과 전국 천일염의 70%를 생산하는 곳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박우량 군수는 “신안군은 서울의 22배나 되는 광활한 공간과 1,025개의 섬을 가지고 우리나라 수산물의 30~40%를 생산하고 있으며, 아울러 제주도와 더불어 겨울에도 노지에서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유일한 곳”이라며 “사실상 우리나라 수산물, 농산물의 보고”라고 소개했다. 신안군을 소개한 박우량 군수는
박우량 전남 신안군수가 “올해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해서 최종적으로는신안군민 모두에게 1인당 연간 600만원을 지급할 것”이라면서 “신안군을돈 주는 섬, 돈 주는 지자체로 만들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박우량 군수는 M이코노미TV(https://tv.naver.com/v/4999824) 채널에서 14일 방송된 ‘배종호의 M파워피플 초대석’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며“전국의 지자체들이 인구 고령화와 감소추세에 각종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모두 실패하고 있는 게 사실이라면서, 실질적으로 소득과 연결되지 않아서 그렇다"고 지적했다. 신안군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태양광 발전과 해상 풍력발전을 선택했다. 박우량 군수는 “천일염으로 유명한 우리 신안군은 다른 지역보다 20% 많은 일조량과 넓은 바다를 가지고 있다”면서 “신안군의 폐염전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을, 바다에는 풍력 발전을 설치하려고 한다. 기반시설만 갖추면 연간 3천억 정도가 지역주민에게 돌아갈 수 있다”고 신안군이 가지고 있는 지리적 장점을 설명했다. 박 군수는 이어“이것이야 말로 그 어떤 정부 복지정책보다 더 좋은 게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이미 관련 조례를 통과시켰고, 주민들과 관련업체가 모두 공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 등을 제기한 김태우 수사관이 오늘(10일) 오전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소환 조사에 출석하고 있다. 청와대 특감반에서 일하다 검찰로 복귀한 김 수사관은 특감반장, 민정수석 등 지시에 따라 민간인을 사찰했다는 등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영빈관에서 내외신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신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대통령의 기자회견문 발표 이후, 기자들과 사전조율 없는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기자회견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회견문을 먼저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회견문을 통해 “지난해 혁신성장과 공정경제에서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고용지표가 양적인 면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면서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고, 전통 제조업의 부진도 계속되고 있으며, 분배의 개선도 체감되고 있지 못하다”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어 “달라진 산업구조와 온라인 중심의 소비행태가 가져온 일자리의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면서 “정부경제 정책의 신뢰가 낮다. 정부는 이러한 경제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나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이 어려움이라 말로 사람중심 경제의 필요성을 강하게 말해주고 있다”면서 “경제정책의 변화는 분명 두려운 일이지만,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서 반드시 혁신적 포용국가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 대통령의 기자회견문 발표가 끝나면 100분간 기자들과
농림축산식품부 이개호 장관이 “농업분야는 2017년 하반기부터 고용이 증가하고 있어 향후 일자리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고용증가세가 유지되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개호 장관은 M이코노미TV(https://tv.naver.com/v/4999824) 채널에서 9일 방송된 ‘배종호의 M파워피플 초대석’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먼저 농업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이개호 장관은 “양곡관리사·도시농업관리사 등 자격제도를 활성화해 청년이 농촌현장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제도를 강화하려고 한다”면서 “농업 자체도 물론 중요하지만 관련 분야의 일자리 영역을 넓히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개호 장관은 이어 “전국 유휴 양곡창고를 활용해 농촌지역의 창업공간을 확보한다든지, 휴양림 등에서의 산림레포츠 등 많은 일자리가 만들어 질 수 있다”면서 “올해는 본격적으로 제도화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개호 장관은 농업직불금 제도 개편, 농촌일자리 정책, 스마트팜 밸리·축산ICT 시범단지 등 2019년 주요 정책과제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친환경 대체 에너지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전국에 산지·농지·저수지 등에 태양광 발전 설치가 열풍이 불고 있다. 하지만 무분별한 설치가 늘면서 이에 대한 우려의 시선도 적지 않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9일 방송된 ‘배종호의 M파워피플 초대석’에 출연해 “지금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산지 태양광”이라며 “환경보존을 위해 설치되는 태양광이 산지를 훼손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금지할 수는 없겠지만, 최대한 억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개호 장관은 이어 “저수지 등 태양광들도 녹조, 수질오염 등에 대해 주변 농민들이 우려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동의하는 경우에 한해서 제한적으로 해야 한다고 본다”면서 “논밭에 농사를 지으면서도 설치할 수 있는 영농인태양광과 염해를 입은 염해간척지에 설치를 권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다만 이개호 장관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따른 목표달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역할도 중요하다”면서 “농식품부는 태양광 발전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되, 유휴농지 등을 활용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태양광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염해 간척농지는 높은 염도로 농업생산성이 낮고 제염기간
<M이코노미 최종윤 기자> 청소년 금융교육을 고민하는 은행지점장. NH농협은행 경기도교육청지점 김장섭 지점장은 “우리 아이들은 여전히 금융을 접할 기회가 너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을 모르면 어떻게 하겠냐”면서 청소년 금융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M이코노미 매거진 1월호에 게재된 기사이며, 인터뷰는 12월18일에 진행됐습니다. “경제교육은 빠를수록 좋습니다. 세계경제를 장악하고 있는 유대인들은 어릴 때부터 아이들에게 경제교육을 가르칩니다. 선진국 아이들 역시 학교 교과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금융을 접하고요. 반면에 우리 아이들은 금융을 접할 기회가 거의 없습니다.” NH농협은행 경기도교육청지점 김장섭 지점장은 “우리나라는 성인들도 금융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정도로 금융지식이 부족하다”면서 “자본주의 사회에 살면서 자본을 모르면 안 된다. 일상에서 금융의 역할이 계속 커지고 있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금융교육이 활발히 이뤄져야 한다”고 금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 청소년 금융교육센터 문 열어 지난 2017년 11월7일 NH농협은행 경기도교육청지점에 경기도 청소년금융교육센터가 문을 열었다. NH농협
"2019년에는 더 많은 청년들에게 농업·농촌에서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월 100만원 정착지원금을 제공하는 등 재정지원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해 대통령 업무보고 직후인12월21일 ‘배종호의 M파워피플 초대석’에 출연해 “현재 청년농이 전국에 9,000명 밖에 되지 않아 우리 농업의 미래를 위해 후계인력 양성을 위한 비상적 조치가 필요하다”면서 이와 같이 밝혔다 이개호 장관은 “정착지원금 말고도 농지·자금·교육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고, 지원대상도 1,600명을 추가할 계획”이라며 “역대 추진한 적이 없는 파격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정부의 청년농 정책지원 사업은 독일, 프랑스, 일본 등을 벤치마킹했다. 이 장관은 “독일, 프랑스는 90년대, 일본은 2000년대 중반에 청년농 정책지원 사업을 시행해 농촌을 부활시킨 사례가 있다”면서 “우리도 농촌지역 회사 취업 지원, 농식품 벤처창업기업 혜택, 청년 농촌 보금자리 등 다양한 추가적 정책지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개호 장관이 M이코노미TV ‘배종호의 M파워피플 초대석에 출연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2019년 주요 정책과제에 대해 소
임병택 시흥시장이 신년을 맞아 시민들과 직접 만나 ‘행복한 변화, 새로운 시흥’을 설계하고 있다. 직접 시민을 찾아가는 임병택 시장의 신년인사회는 7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7일 대야동, 신천동, 은행동을 시작으로 오늘(8일)은 군자동, 월곶동을 찾았다. 임 시장은 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동 직원을 격려하고 시흥의 주인인 시민에게 2019년 시정운영 및 동별 특화사업을 직접 보고하고 있다. 임병택 시장은 “2019년 시정운영을 시민들과 공유함으로써, 시정발전의 좋은 기회로 삼겠다”면서 “‘행복한 변화, 새로운 시흥’ 구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임병택 시흥시장의 2019년 신년인사회 이후 일정은 ▲9일 과림동 ▲10일 정왕1동, 정왕2동 ▲11일 정왕3동, 정왕4동, 배곧동 ▲14일 신현동, 연성동, 장곡동 ▲15일 매화동, 목감동, 능곡동 ▲16일 정왕본동 순으로 진행된다.
청와대가 8일 대통령 비서실장, 정무수석, 국민소통수석에 대한 수석급 인사를 핵심으로 2기 비서진 개편을 단행했다.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노영민 주중국대사, 정무수석에는 강기정 전 의원, 국민소통수석에는 윤도한 전 MBC 논설위원이 임명됐다. 노영민 신임 비서실장은 짧은 인사말을 통해 “많이 부족한 사람으로 참 두렵기도 한다”면서 “부족함을 경청으로 메우려고 한다. 어떤 주제든, 누구든, 어떤 정책이든 가리지 않고 경청하겠다고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노영민 신임 비서실장은 “대통령 비서실에 방마다 걸려있는 ‘춘풍추상(春風秋霜)’이라는 사자성어를 봤다”면서 “비서실 모든 사람이 되새겨야할 사자성어라고 생각하며, 실장이든 수석이든 비서일뿐이라는 것을 명심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남북 평화정책 자문기구인 ‘경기도 평화정책자문위원회’가 공식 출범할 전망이다. 경기도는 한반도 평화시대에 대비하고자 ‘경기도 평화정책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 지난 7일 공포함에 따라 경기도 평화정책자문위원회 설치 기반이 마련됐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 평화정책자문위원회’(이하 위원회)는 한반도 평화 기반 조성에 관한 정책 수립과 시행에 필요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경기도지사 직속으로 설치되는 자문기구다. 위원회는 향후 ▲평화협력정책 추진에 관한 사항 ▲통일경제특구 추진에 관한 사항 ▲동북아 정세에 따른 평화협력 관련 추진 방향에 관한 사항 ▲DMZ의 보존과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 ▲그 밖에 도지사가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을 도지사에게 자문함으로써 정책방향을 설정하는 것은 물론 필요할 경우 사전조사나 연구를 진행하는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위원회는 위원장과 당연직 공무원 2명을 포함해 30명 내외의 위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위원장은 평화부지사와 민간인 위원 중 도지사가 위촉하는 위원이 맡는다. 도는 “평화정책의 체계적인 자문을 위해 위원수를 30명 내외로 구성했으며, 당연직 공
북경자동차그룹(BAIC : Beijing Automotive Group Co.,Ltd)의 한국지사인 북경모터스㈜ (대표자 재임스 고)가 국내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마쳤다. 북경모터스는 최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의 제작자등 등록을 마치고 국내 전기차 시장 진출에 가속도를 높였다. 이번 국토부에 등록을 마친 모델은 저상버스이며 이후 중형 승용차 EU5와 소형SUV X3와 같은 고성능 전기 승용차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여지는 저상전기버스인 그린타운(Green Town)은 북경자동차그룹의 연구진들이 교통약자들을 위해 한국형으로 특별히 제작한 8.5m 저상형 마을버스다. 북경모터스는 현재 국내에서 운행중인 9m급 마을버스는 교통 약자들을 위한 편의 시설이 갖추어 지지 않아 노약자나 장애인들이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북경모터스 그린타운이 출시됨에 따라 교통약자들의 이용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북경모터스는 이번 그린타운에 이어 올해 전기 승용차 EU5 출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독자적인 전기차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북경자동차와 글로벌 기업 벤츠의 기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난임부부 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부터 난임시술 관련 건강보험 비급여 및 본인부담금 등에 대해 종전보다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정부는 그동안 비급여로 운영돼왔던 난임부부의 치료비 지원사업에 2017년 10월부터 건강보험을 적용해 난임치료 시술과정을 표준화했다. 건강보험 적용 이후에도 저소득층에 대한 난임 치료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체외수정(신선배아)에 한해 비급여 비용을 지원해 왔으나 올해부터 지원 대상과 내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올해부터 달라지는 난임시술 지원의 세부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지원대상을 기준중위소득 180%(130%→180%) 이하에게 까지 확대한다. 지난해 2인 가구 기준으로 기준중위소득은 180%의 경우 월 512만원이다. 지원횟수도 체외수정(신선배아 4회, 동결배아 3회)과 인공수정(3회)까지 건강보험과 연동된 횟수만큼 지원한다. 지원항목도 착상유도제, 유산방지제, 배아동결·보관비용까지 확대하고, 비급여 뿐 아니라 일부 본인부담금에 대한 비용까지 지원한다. 정부는 난임치료 시술비 지원 이외에도 난임부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난임시술 의
기아자동차㈜가 10년 경과 노후경유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교체 지원에 나선다. 기아차는 10년 이상 운행한 경유차량을 말소등록(폐차또는 수출)한 고객을 대상으로 기아자동차의 신차를 구입할 시 차량 가격을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해주는 ‘노후경유차 신차 교체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6일(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부의 ‘10년 경과 노후경유차량(최초 등록기준) 보유자 신차 구입 개별소비세 70% 감면(최대 100만원 한도, 개별소비세/교육세/부가세 감안시 최대 143만원) 정책’ 시행에 맞춰 실시되는 것으로, 정부의 미세먼지 문제 해결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나아가 내수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기아차는 ▲K3, K5, K7, 스포티지, 쏘렌토 등 대표 차종 구매 시 30만원을 지원하며 카니발, 봉고 등 소상공인∙자영업자 비중이 높은 차량 구매 시 40만원을 지원해 생계형 노후경유차량 보유 고객들은 더 큰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정부의 10년 경과 노후경유차 개소세 70% 감면 혜택 및 6월 30일까지 연장된 개별소비세 30% 인하 혜택과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대표 차종을 예로 들면,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해 1억4,500만불의 외자유치를 이끌어내면서 2008년 개청 이후 최고의 성과를 이뤄냈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2019년 ‘평택BIX’의 본격적인 분양에 앞서 외투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을 전개, 외투기업 7개사 1억4,500만달러(국내외 투자 포함)와 총 750여명의 고용창출 등 양적, 질적 측면에서 개청 이래 최고의 실적을 거뒀다고 4일 밝혔다. 과거 외투기업의 유치비율이 2008년~2016년 25%(4건), 2017년 67%(4건)인 점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성장이다. 황해청은 이러한 양적 성장 외에도 다양한 기획투자 유치활동을 벌였다. 우선 국내 뿌리산업 중 하나인 반도체 가공용 신소재기업인 비텍의 외자 유치를 추진해 2,000만불의 유치는 물론, 신규 판로 확보를 통해 향후 5년간 5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국내의 기술과 해외의 자본을 융합하는 새로운 중소기업형 투자유치모델을 기획해 성공한 것이다. 또 관세청의 해상특송장 구축 지원을 통해 중국 연태시 1위의 전자상거래 기업인 산동랑월국제운수 등 2개사와 투자 MOU, 해외 1개사의 투자 의향서를 받는 등 총 1억 3,500만불의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