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30일 “저는 네거티브 없는, 당당한 정책 경쟁을 하겠다고 다짐하며 출마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지만 외부 세력은 당내 혼란을 유도하는 지능적 갈라치기를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찬대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천지인 전국지지모임’이라는 수천명이 가입한 네이버 밴드에서 활동 중인 윤석열 지지자는, 마치 민주당원인 것처럼 행세하며 허위 선동과 네거티브를 유포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다. 민주당은 분열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및 화성특례시 자원봉사자들이 30일 자매도시인 경상남도 합천군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에 '구슬 땀'을 흘렸다. 화성특례시에 따르면 "정명근 시장과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지원반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 가회면의 수해 현장을 조속히 복구하고,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이번 복구사업이 추진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100여 명은 가회체육센터에서 김윤철 합천군수와 만나, 화성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된 후원금으로 마련한 3천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과 화성특례시 간부 공직자들이 모은 성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어, 합천군 가회면의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주택 인근과 비닐하우스에 쌓인 토사와 폐기물을 옮기는 등 복구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피해 주민들에게 힘을 보탰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주민들과 지역사회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자매도시로서 마음을 모아 작은 위로를 전하고자 한다”며 “피해 주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1월 발표한 총 3,557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방안을 100% 집행 완료했다고 밝혔다. 먼저,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의 공통 프로그램인 개인사업자 대출이자 캐시백을 2,002억원 집행 완료하여, 당초 계획했던 1,994억원 보다 초과 집행했다. 이를 통해 고물가와 내수회복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했다. 자율 프로그램으로는 ▲서민금융진흥원에 612억원 출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에 194억원 출 연 ▲저금리대환대출 보증료 지원을 포함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무역보험공사 보증료 168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소상공인의 사업장 운영비 경감을 위한 ▲에너지생활비 300억원 ▲고효율 에너지 및 디지털 전환 기기 교체 등 사업장 환경개선 비용 100억원 등을 지원했고, 매월 가맹점 제신고 대행수수료, 스마트 결제기기 구입비용, 맞춤형 컨설팅 비용도 지원했다. 신용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성실상환자 및 청년 등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사업도 병행했다. 학자금대출을 장기 연체한 청년들의 경제적 재기 지원을 위해 한국장학재단과 ‘푸른등대 신용회복 지원사업’을 시행했한 바 있다. 이호성 하나은행
경기 고양특례시가 올해 추진하고 있는 ‘고양 스타트업 팝업스토어’ 참가 기업을 다음달 11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수 초기 창업기업에게 관내 복합쇼핑몰에서 제품을 직접 홍보·판매하며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추진하는 고양 스타트업 팝업스토어는 오는 9월 18~21일까지 나흘간 스타필드 고양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고양특례시는 총 25개 사를 선발해 팝업스토어 내 판매 공간을 제공하고, 소비자 조사 등 다양한 지원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스타필드 고양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고양 스타트업 팝업스토어는 창업기업들이 오프라인 매장 운영 경험을 쌓고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고양특례시와 원스톱창업플랫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30일 광교사옥 도민개방공간에 안내로봇 2대를 본격 배치하고, 공공기관 최초 주택분양·주거복지 특화 안내로봇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로봇은 GH 광교사옥 도민개방공간인 로비층과 3층에 배치돼 주요 주택분양 공고 안내, 다양한 주거복지 콘텐츠 소개, 사옥 시설 위치 안내 및 동행 지원, 날씨‧미세먼지 정보 제공 및 로봇과 함께 사진 촬영 등 방문객들에게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지난해 공기청정과 바닥살균을 위한 자율주행 방역로봇 8대를 선제적으로 도입한 데 이은 ‘디지털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의 두 번째 프로젝트다. 이번 안내로봇은 방문객·도민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동행 안내 역할을 수행케 함으로써 로봇 서비스 체감도를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GH는 ‘GH만의 고유한 안내로봇’ 을 구현하기 위해 맞춤형 외형 제작과 함께 사내 네이밍 공모전도 진행했다. 지난 7월 21일부터 5일간 접수된 70여 건의 응모작 중 ‘지하니(GH+달려라 하니 캐릭터처럼 밝게 안내하는 로봇)’와 ‘로기(Robot+GH+Information, GH 정보를 제공하는 로봇)’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이름은 로봇 사원증 발급에 활용된다. 이종선 사장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30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열린 ‘2025 복날 맞이 복달임 직원 격려 행사’에 참석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시정 발전을 위해 애쓰는 공직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해 이재준 수원시장과 간부공무원, 노동조합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했다. 이 의장 등 참석자들은 중복을 맞아 현장과 각 부서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삼계탕과 과일 등을 나누며 따뜻한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은 직원들에게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을 직접 배식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격의 없는 소통으로 공직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재식 의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일하는 조직문화를 응원하고,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렬 부의장은 “오늘 준비한 복달임 음식으로 직원들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같은 자리를 통해 공직자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조직문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9일 제427회국회(임시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국무위원후보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인사청문회를 열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K-컬처 시장 300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21세기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기에 변화의 파고를 몸소 경험했다”며 “K-콘텐츠의 세계적 인기에 힘입어 우리 문화산업은 눈부신 성장을 보여 왔다. 최근 노벨문학상, 토니상 수상에 빛나는 문화·예술인들의 성취는 음식, 패션 등 한국의 라이프스타일까지 주목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생성형 인공지능이 빠르게 자리 잡으면서 이미 인공지능 시대로의 전환을 경험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와 다른 시각으로 문화·예술·체육·관광 등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과 청년 등 실질적인 금융 지원이 필요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포용금융'을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3월부터 소상공인의 이자 상환 부담을 덜기 위해 소상공인 ‘전환보증서 담보대출 이자캐시백’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전환보증서 담보로 대환대출을 받은 고객에게 대환일로부터 1년간 정상 납부한 이자 중 대출금리 2%p에 해당하는 금액을 현금으로 환급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총 100억원 규모로 약 2만명 이상의 소상공인이 이자 환급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소상공인 ‘전환보증서 담보대출 이자캐시백’ 프로그램은 지난 30일,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제6회 상생·협력 금융新상품’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포용금융 가치를 실현한 대표적인 민생금융 지원 사례로 인정받았다. KB국민은행은 이러한 실효성 있는 금융 지원책과 더불어, 올해도 다양한 포용금융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은행권 최대 규모인 3,721억원의 민생금융지원방안을 마련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는 ‘공통 프로그램’과 취약계층을 폭넓게 지원하는 ‘자율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자율 프로그램은 ▲전
수원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국가및 독립유공자는 현재 1만여 명에 이른다. 6.25 전쟁이나 월남파병 등 국가를 위해 몸을 바쳤거나 더 거슬러 올라가 조국광복을 위해 헌신한 그 후손들이다. 이처럼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도 역경을 이겨내고 우뚝 설수 있었던 것.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이처럼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수원지역내 국가및 독립유공자(후손)들을 위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협력해 국가·독립유공자(후손) 예우와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원시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가·독립유공자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두 기관은 국가·독립유공자(후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새빛하우스 지원 등)에 협력하고, 국가유공자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 지역 보훈복지시설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보훈 가족 예우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펼쳐기로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지자체와 독립유공자(후손)를 지원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윤종진 이사장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장수석)는 "30일 구청 상황실에서 2025년 8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민생경제 활성화와 재난 대응에 총력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청 내 각 부서와 영통구+ 12개 동의 8월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지난 21일부터 시행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영통구 지급 현황과 TF팀 운영 방안 등에 집중 논의하였다. 특히 소비쿠폰 접수 현장에서 혼선이나 신청 누락으로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하게 관리하고, 적극적인 모니터링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다음달(8월)에 실시 예정인 2025년 을지훈련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폭염, 태풍 등 각종 재난 위험 요인에 대해 한발 앞서 대처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공직자 모두가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줄 것을 강조하였다. 장수석 구청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본격화되는 만큼 TF팀이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기 바란다”며 “각 부서에서는 을지훈련과 각종 재난 대응에도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497570)’ 순자산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0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 순자산은 5,177억원이다. ‘엔비디아’를 비롯한 주요 편입 종목의 강세를 기반으로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 중인데다 AI 테마에 대한 높은 기대감에 개인 매수세가 지속되며 국내 대표 반도체 ETF로 자리매김했다.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는 미국 나스닥이 AI 기술 확산에 따른 반도체 산업의 변화를 반영해 지난해 새롭게 발표한 ‘미국AI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ASOX)’를 기초지수로 한다. 이는 기존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에서 AI 관련 기업 비중을 강화한 지수로, 엔비디아, AMD, 브로드컴, ASML 등 글로벌 반도체 리더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대표 편입 종목인 엔비디아는 7월 기준 시가총액 4조 달러를 돌파하며 세계 최초 기록을 세웠고, 주가는 올 들어 30% 이상, 최근 3개월간은 무려 60% 이상 급등하며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미국, 유럽, 아시아 등에서 AI 데이터센터 및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며,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29일 “조국 전 장관의 사면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송원석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광복절 특별사면론이 거론되는 데 대해 “여당에서는 조 전 장관의 광복절 특사를 위한 전방위적인 군불 떼기 작업에 들어간 것 같다”며 “조 전 장관은 정치적 희생양도 아니고, 민생사범은 더더군다나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입시 비리, 감찰 무마, 청탁금지법 위반까지 파렴치한 권력형 범죄자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