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남성의 탈모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업체가 전국의 20~50대 성인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성인 두피관리 실태조사를 보면, 응답자 중 62.3%는 헤어 및 두피 관련해서 고민이 있다고 응답했다. 요즘같이 겨울철에는 건조해진 날씨로 두피에 각질이 생기면서 탈모가 더욱 심해진다. 탈모를 방지하려면 헤어 및 두피 관리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러나 머릿속이 휑해질 정도로 탈모가 진행된 경우 두피관리만 받는다고 좋아질까? 이재성 원장(강남 미켈란 모발클리닉)은 두피관리와 함께 모발이식을 받는 것을 고려해 볼 것을 조언했다. 20년 넘게 모발 이식 시술을 해오고 있는 이 원장은 “직장인들이 시술을 결심하는데 가장 고민하는 것이 바로 비용과 주변 사람들의 불편한 시선”이라며 “요즘에는 절개하지 않고 뒷부분의 모발을 모낭단위로 채취해서 이식하는 방법이 선호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시간당 500 모낭을 채취하고, 긴 머리를 채취하는 펀치 기계를 직접 개발해서 특허까지 취득한 이 원장은 “기존 띠절개 방식은 수술 후 통증도 많고 회복기간이 많이 걸렸으나 이 방법으로 시술하게 되면 회복이 빠르고 비용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다”고 덧붙였다. 광범위하게 진행된 탈모범위의 고민 본인의 수염, 체모(겨드랑이, 다리 등)를 채취하여 해결 이 원장은 탈모부위가 광범위하고 머리숱 자체가 적은 경우 자가 체모를 활용하는 방식의 시술을 권하고 있다. 본인의 수염이나 다리 부위의 체모 등을 채취하여 이식하는 방식은 모발 숱이 없는 경우 유용한 방식으로 임상적으로 이식 후 정상적인 모발로 자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이 원장은 시술을 받고 싶어도 비용과 시간 때문에 엄두를 못내는 직장인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시술로 비절개 모발이식을 소개했다. 이마의 M자 탈모를 이식해서 메워 나가는 방법이라고 했는데, 단계별로 이식해 나가는 방법이라 비용에 대한 부담이 없다는 것을 장점으로 들었다. 실제 앞이마 부분의 M자형 탈모가 심한 직장인의 사례를 설명한 이 원장은 “이 남성의 경우 시간 내기가 쉽지 않아서 오후 4시경 조퇴를 해서 내원해서 시술을 받았는데, 비용이 부담스럽다고 해서 형편 되는 만큼씩 짬짬이 시간 내서 3번 시술받았다. 회사 동료들조차도 처음에는 전혀 눈치를 못 채다가 앞머리가 정상인처럼 된 후에야 알고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물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머리숱이 휑할 정도로 탈모가 많이 진행된 경우에 받으면 만족도가 높은 이 시술은 모발을 삭발하지 않고, 머리카락을 그대로 둔 채로 모낭단위로 빼내는 것으로 차세대 시술법이라는 얘기다. 머리숱이 휑할 정도로 탈모가 많이 진행된 경우에 받으면 만족도가 높은 이 시술은 모발을 삭발하지 않고, 머리카락을 그대로 둔 채로 모낭단위로 빼내는 것으로 차세대 시술법이다. 탈모로 고민하고 있다면 새해 망설이지 말고 모발클리닉 문을 두드려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2년 임인년을 맞아 3일 나주 본사에서 새해 첫 출발을 알리는 시무식을 개최했다. 올해 시무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합 인원을 최소화하고, 영상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열렸다. 특히 이번 시무식에서는 지난해 처음 도입하여 임직원, 기자단, SNS 구독자, 국민 등 5,600여명이 참여해 선정한 ‘2021년 10대 뉴스’ 영상 상영과 우수부서 시상식을 갖고 지난해 성과를 돌아보며 새해 성과 창출을 다짐했다. 김춘진 사장은 신년사에서 “올해 공사는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식량·식품 종합가공 콤비나트’ 추진 및 실행계획 구체화 ▲국내 생산기반 강화 및 식량위기에 대응한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국민의 먹거리 복지향상과 푸드플랜 확산, 新유통 채널 활성화 ▲농수산식품 수출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 강화 ▲농어가 소득 증대와 국산 농수산식품 소비 저변 확대를 위한 식품산업 지원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2022년에도 기후변화와 감염병 등 위기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친환경·저탄소 식생활 문화확산을 위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와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을 지구촌으로 확산시켜 국민과 세계인이 함께하고, ESG경영의 선도적 실천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우석 경기도의회 의원이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M이코노미뉴스 창립 16주년 기념 및 시상식에서 ‘우수 광역의원상’을 수상했다. ‘우수 광역의원 의정대상’은 성숙한 민심과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올바른 정치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기획됐다. 수상자는 기자의 추천을 받아 편집위원들의 검증을 거친 이후 편집보도국 심사위원회에서 입법 활동 및 조례안에 대한 정량·정성 평가, 사회공헌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김 의원은 활발한 입법 활동으로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과 특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무너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대안을 찾고자 전국 최초로 ‘경기도의회 포스트 코로나 정책위원회 구성 및 운영조례’를 제정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외에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이 ‘우수 국회의원 의정대상’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 지자체장상’은 김순호 구례군수가, ‘우수 광역의원상’은 김 의원 외에 강태형 경기도의원과 김희동 전남도의원이, ‘우수 시의원상’은 정민기 전남 광양시의원이, ‘풀뿌리상’은 송순례 전남 해남군의원 및 이종진 경북 상주 모동면장과 박동순 경기 양평 청운면장이, 혁신기업인상은 이원성 경기도체육회 회장이 받았다.
박병석 의장은 29일(현지 시간) IPU총회가 열리고 있는 스페인 마드리드 이페마 회의장에서 메리첼 바텟 라마냐 스페인 하원의장을 만나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의 양국 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두 의장은 글로벌 연대와 포용적 다자협력에 의견을 같이하고 한국과 스페인 간 문화·대학·어학교류를 넓혀가기로 뜻을 모았다. IPU총회는 30일까지 열리지만 박 의장은 정기국회 일정에 맞춰 30일 귀국한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이자 국민의힘 원내부대표인 김예지 의원이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이 선정한 ‘국회 장애인 정책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이번 우수의원 선정은 올해 7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의 의정활동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평가한 것으로, 모니터링에는 장애 당사자 및 관계자들로 구성된 모니터단이 직접 참여했다. 특히 구체성, 전문성, 달성가능성, 적정성 등 4가지 지표의 질적 평가와 발언 빈도를 지표로 하는 양적 평가를 합산해 선정했다는 것이 모니터단의 설명이다. 김 의원은 앞서 언급한 기간 동안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추경심사에서 ‘예술인 창작 준비금 지원사업’의 장애인 접근성 문제와 ‘공연예술분야 인력지원사업’의 장애예술인 지원 미비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 장애예술인 창작물을 공공기관 등이 우선 구매하도록 하는 ‘장애예술인지원법 개정법률안 발의’, ‘시각장애인의 인트라넷 접근성 문제’를 언론을 통해 알리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에 더해 김 의원은 화장품과 식품 등의 포장 용기에 점자 및 수어영상변환용 코드를 표시하게 하는 ‘화장품법 개정안’과 ‘식품표시법 개정안’, 장애예술인진흥기금을 설치하도록 하는 ‘장애예술인지원법 개정안’, 보호센터 등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와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한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장애인 당사자 및 관계자들께서 선정해주신 우수의원 상이기에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며 “장애인 등 우리 사회의 소수자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해 달라는 당부로 알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21대 국회에 입성한 김 의원은 아름다운말 선플상, 쿠키뉴스 선정 2020 국정감사 우수의원, 국민의힘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 국정감사 NGO모디터단 선정 2020국정감사 우수의원 등 현재까지 8개의 우수 국회의원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국회도서관은 미 육군의 ‘다영역(Multi-Domain) 작전’에 대해 다룬 ‘현안, 외국에선?’(2021-21호, 통권 제23호)을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본 보고서는 미국의 군사전략 및 작전환경이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다영역작전을 개관하고, 다영역작전을 채택한 배경과 작전의 새로운 영역을 소개함으로써 우리나라의 국방정책 발전을 위한 시사점을 제공하기 위해 작성됐다. 미국이 9.11 테러 이후 중동의 테러와의 전쟁에 집중하던 틈을 타 중국과 러시아는 2010년대 이후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을 적용하여 군사력을 강화하는데 집중했고, 미국은 비슷한 수준의 국가들과의 군사적 경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이러한 변화된 군사작전 환경에서 우위를 달성하기 위해 미 육군은 2017년부터 우주 및 사이버 영역을 포함시킨 다영역작전이라는 개념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전투실험을 실시 중이며, 내년 여름 완성된 개념을 발표할 예정이다. 보고서는 이 작전과 관련해 우리나라도 우주 및 사이버 영역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외교정책 및 방위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큰 점 등을 고려해 다영역작전의 등장 배경, 작전개념 및 수행과정, 작전의 새로운 영역 등을 소개한다. 국회도서관 관계자는 “우리 군이 미국의 군사 우방국으로서 작전을 수행함에 있어 외교 및 안보분야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바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내년 6월 1일 실시될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약 7개월 앞두고 실시된 차기 구례군수 선호도 조사에서 김순호 구례군수가 잠재적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다른 인사들보다 4배 이상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PNR(피플네트웍스 리서치)이 이슈전남 의뢰로 지난달 24일과 25일 이틀간 구례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6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김 군수는 39.8%의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잠재적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김송식 군의원은 9.0%로 2위를, 최성현 전 부군수는 6.5%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박양배 부대변인(6.5%), 정현택 전 과장(6.0%), 왕해전 구례포럼대표(4.5%) 등 순이다. 아울러 기타 후보는 4.9%, 적합후보 없음은 9.8%, 잘 모름이나 무응답은 13.0%로 집계됐다.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최종 응답률은 11.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동원건설산업이 2021년 정규직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3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부문은 건축, 기계, 전기, 안전관리, 품질관리, 주택영업, 건축영업이다. 자격요건은 △직무별 경력 충족자 △(기술직) 관련 자격증 보유자 △(기술직) 기술사, 건설안전기사, 산업안전기사, 조경기사 자격 보유자 특별우대 등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심사, 1차면접(직무역량면접, 온라인 인성검사 실시), 2차면접(리더역량 보유 중심 면접 진행),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입사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인재채용 메뉴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동원건설산업은 동원그룹 계열의 중견 건설업체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1년 시공능력평가 결과, 토목건축공사업에서 4,886억 원의 평가액을 기록해 업계 63위를 차지했다. '동원베네스트' 브랜드로 국내 아파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김병관(48)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11월 1일 신임 국회의장 비서실장으로 임명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임 김 의장비서실장은 제20대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전국청년위원장 등을 맡았다. 또 NHN 게임스 대표이사, 웹젠 이사회 의장을 역임했고 지난해 8월부터 국회의장 디지털혁신자문관으로 활동하며 디지털국회의 청사진을 마련한 바 있다.
경기도 양평군 내에서 최초로 ‘청소년 e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현철)과 (재)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이태희)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양평에서 처음 열리는 청소년 e스포츠대회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청소년활동 활성화 및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청소년문화의 혜택이 적은 양평군 청소년들에게 디지털시대의 새로운 여가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e스포츠대회 종목은 사전 조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은 ‘LOL(League of Legends), 카트라이더, FIFA온라인’으로 구성됐다. 5:5 팀전으로 진행되는 LOL의 경우 중·고 남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으며, 개인전으로 진행되는 카트라이더는 초·중·고·대·남·녀 구분 없이 좋아하는 게임으로 나타났다. FIFA온라인의 경우 월드컵 열풍 및 해외에 진출한 한류 축구 스타들의 활약으로 인해 한국 축구스타가 게임 캐릭터에 등장해 많은 관심 보이고있는 게임이다. 세 가지 게임 모두 온라인 PC게임으로 진행된다. 예선은 11월 6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본선대회는 11월27일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대회장에서 철저한 코로나19 방역하에 진행된다. 각 종목별 1등과 2등은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이 수여되며, 3등과 4등은 (재)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상이, 5등~8등은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관장상이 수여된다. 양평군 청소년(초등학교 4학년~24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정한 대회 진행을 위해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 홈페이지( http://ke-sa.org/)에서 접수를 받는다.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마세근 관장은 “이번 양평에서 처음 열리는 e스포츠대회를 통해 양평의 청소년들에게 보다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경기도 대회, 전국대회로 진행하여 전국의 청소년들이 e스포츠대회를 통해 메타버스시대와 융합한 온라인 청소년문화 교류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포스코가 국산화에 성공한 수소 이송용 강재를 국내 최초 수소시범도시인 경기도 안산에 적용한다. 19일 포스코에 따르면 안산에 적용할 수소 이송용 강재는 영하 45도에서도 용접부가 충격에 견딜 수 있게 만든 제품이다. 포스코는 지난달 초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수소모빌리티+쇼’에서 연구 개발한 수소 이송 배관 실물을 선보였다. 수소시범도시는 수소 이송량이 대량이기 때문에 지름이 8인치 이상인 대구경 배관이 필수적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안전문제로 수소 이송 배관은 6인치 이하의 소구경 수입산 ‘심리스 강관(용접을 하지 않은)’을 주로 사용했다. 대구경 강관은 제조과정에서 용접을 해야 경제적인데, 용접부분 안전성 문제로 사용에 제한이 있었다. 포스코는 이번에 개발한 강재가 영하 45도에서도 충격에 견딜 수 있는 세계 최고수준의 안전성을 갖췄다고 발표했다. 국내 조관사인 휴스틸 등이 이 강재를 이용해 강관을 생산할 예정이다. 수소시범도시는 주거시설, 교통수단 등에 수소에너지를 이용하는 친환경 도시로 국토교통부는 2019년에 안산시, 울산광역시, 전주·완주 등을 수소시범도시로 지정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수소시범도시 외에 평택시의 수소융합도시 발전계획에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가스공사와 협업해 2030년까지 전국에 700㎞의 수소배관망을 구축하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며 “친환경 소재 전문 메이커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친환경 에너지의 지속적 사용 확대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G20 국회의장회의,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사전회의(Pre-COP26) 회의 참석차 이탈리아를 공식방문 중인 박병석 국회의장은 6일 오후(현지시간) 교황청 대사관저에서 유흥식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을 만났다. 유 장관은 지난 6월 11일 한국 출신 성직자로서는 최초로, 아시아에서는 네 번째로 교황청 장관직에 임명됐다. 박 의장은 유 장관이 임지인 로마로 떠나기 전인 지난 7월 환송 오찬을 함께 하면서 유 장관에게 교황 방북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당시 유 장관은 "교황의 의지가 확고하다"면서 "저도 최대한 할 수 있는 것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더불어민주당 유기홍 의원,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 추규호 교황청 대사, 강민석 국회의장 특별보좌관 등이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