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2025년 09월 05일 금요일

메뉴

영상뉴스


[M파워피플] 김순호 구례군수 "체류형 관광도시 만들겠다"

 

김순호 구례군수가 “구례군을 체류형 관광도시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김 군수는 17일 방영된 M이코노미뉴스 ‘배종호의 M파워피플 초대석’에서 구례군의 관광 활성화 대책을 묻는 배종호 앵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전국 최대 규모의 생태공원과 스카이 바이크 등 각종 레저시설을 추진 중인 김 군수는 “관광객들이 기차 타고 구례군에 오면 자전거를 타고 강줄기를 따라 달리며 여행할 수 있고, 스카이 바이크를 타고 짜릿한 전율을 느낄 수 있는 구례군을 만들기 위해 현재 4대 권역별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지역의 지역경제를 살리고 관광사업을 활성화하려면 케이블카 설치는 정말로 중요하다”면서 “지난 30년간 우리 지역민들은 케이블카 설치에 대해 주민 약 95%가 서명할 정도로 숙원사업이며, 꼭 해야 하는 사업으로 꼽고 있다”고 강조했다.

 

취임 후 현장의 소통행정을 펼쳐 오고 있는 김 군수는 “구례군의 공직자 청렴도는 지난 2019년 4등급에서 2등급으로 수직으로 상승하고 있다”면서 “이는 구례군의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한 결과”라고 자랑했다.

 

김 군수는 농업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우리 미래에 농업은 아주 중요한 분야"라고 강조한 김 군수는 "농촌이 젊어지려면 청년들이 농촌으로 와야 하고, 또 청년들이 농촌에 머물고 살아가게 하려면 그들이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면서 농업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군수는 취임 후 총 1600세대, 2000명의 귀농· 귀촌 인구를 유치했다. 또 행정 안전부가 선정한 가장 살기 좋은 10대 도시에도 선정되는 등 소통행정이 빛을 발휘하고 있다.

 

김 군수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지리산 반달곰 생추어리 조성 사업도 추진 중이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신간] 잠재적 콘텐츠 발굴로 지역 관광 살린다...주제여행포럼 '지역관광' 출간
주제여행포럼이 지역관광의 본질과 미래를 다룬 신간 『지역관광』을 ㈜백산출판사를 통해 출간했다. 이번 책은 지역의 문화·역사·자연·생활 자원을 기반으로 한 관광 콘텐츠의 의미를 짚어내며, 도시재생·문화뉴딜·생활 SOC 사업 등 정부 정책과 연계된 다양한 현장 사례를 담아냈다. 더 나아가 국내외 지역관광 정책, 지역관광 발전 사례, 관광자원 해석과 관광 거버넌스 등 현장과 학문을 아우르는 주요 주제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저자들은 지역관광을 단순히 관광객 유치의 수단으로 한정하기보다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전략적 수단으로 바라볼 것을 제안한다. 특히 청주 연초제조창 재생이나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과 같은 구체적 사례를 통해 지역 고유의 매력을 발굴하고, 이를 지속가능한 관광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모색했다. 대표 저자인 고종원 교수(연성대 호텔관광과/주제여행포럼 회장)을 대신하여 참여저자인 주성열 교수는 "지역관광은 전통을 지키는 동시에 사회적 소통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며 “이번 책이 지역관광 정책 입안자와 학계, 현장 관계자들에게 실질적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집필에는 관광학과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