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신임 국무총리가 4일 국회를 찾아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국회의장실을 예방한 김민석 국무총리와 인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환담을 나눴다. 우 의장은 “이제 국정은 흔들림 없이 민생 중심으로 이끌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김 총리는 “앞으로 저희가 함께 걸어왔던 민주주의의 길, 배워왔던 민주주의의 역량 이런 것이 잘 발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신임 국무총리가 4일 국회를 찾아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국회의장실을 예방한 김민석 국무총리와 인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환담을 나눴다. 우 의장은 “이제 국정은 흔들림 없이 민생 중심으로 이끌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김 총리는 “앞으로 저희가 함께 걸어왔던 민주주의의 길, 배워왔던 민주주의의 역량 이런 것이 잘 발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오는 9일 미국에서 열리는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7’을 공식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공개를 앞두고 실물 사진이 유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앞서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아너는 지난 2일 선제적으로 ‘매직 V5’를 공개하며 초슬림 폴더블폰 시장 경쟁에 뛰어들었다. 아너가 먼저 선보인 ‘매직 V5’는 접었을 때 두께 8.8㎜, 펼쳤을 때 4.1㎜로, 삼성 갤럭시Z폴드7 예상 두께인 8.9㎜와 4.2㎜보다 각각 0.1㎜ 더 얇다. 무게 역시 217g으로, 폴드7의 215g과 거의 차이가 없다. 아너는 “역대 가장 얇고 가벼운 폴더블폰”임을 내세워 프리미엄 시장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매직 V5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가 아닌, 실리콘 탄소 복합 소재를 사용한 ‘레이크 블레이드’ 배터리를 장착해 6000mAh의 대용량을 구현했다. 배터리 두께는 0.18㎜로 매우 얇아 배터리 용량과 지속시간에서 경쟁 우위를 점할 전망이다. 반면, 유출된 갤럭시Z폴드7 실물 사진에서는 전작 대비 얇아진 두께와 변화된 후면 카메라 디자인이 확인됐다. 폴드7은 2억 화소 메인 렌즈를 포함한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해, 5000만 화소 메인 카메
수원지역의 최대 현안사항인 군공항 문제와 관련해 수원시와 수원지역 국회의원들이 힘을 모았다. 이재준 수원시장과 수원 지역 국회의원들이 정책간담회를 열고 정부에 ‘대통령 직속 범정부 수원 군공항 이전 TF 확대 구성’을 건의하기로 방향을 잡은 것. 이재준 시장과 수원 국회의원들은 4일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당정 정책간담회를 열고, 기획재정부·국방부·국토교통부·경기도·수원시·화성시 등 6자가 참여하는 '수원 군공항 이전 TF(태스크포스) 구성'을 건의하기로 했다. 이재준 시장은 “얼마 전 대통령께서 광주 군공항 이전 TF 구성을 지시하셨는데, 광주 군공항 이전 TF를 ‘수원·대구가 포함된 범정부 군공항 이전 TF’로 확대해 구성하도록 건의하자”며 “수원 군공항 이전을 전향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준 시장과 백혜련(수원시을)·김영진(수원시병)·김승원(수원시갑)·염태영(수원시무)·김준혁(수원시정) 의원, 수원시의회 김정렬 부의장·김동은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 김현수 제1부시장, 현근택 제2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수원 군공항 이전을 통한 국가 균형 발전 가속화 ▲첨단과학연구도시,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
국회미래연구원은 4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제2회 국회미래산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에너지 정책토론회로 진행됐다. 김기식 국회미래연구원 원장은 개회사에서 “우리나라는 에너지의 93%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에너지 다소비 산업 중심의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다”면서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효율적인 에너지 시스템 구축 없이는 미래 산업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가적 합의에 기반한 에너지 정책의 전환이 무엇보다 필요한 때”라고 설명했다. 정훈 국회미래연구원 미래산업팀장은 발제에서 “지정학적 위기와 세계 경제질서의 대전환으로 에너지 안보가 핵심의제로 부상하고 AI와 탄소중립으로 산업구조가 재편되면서 전력 안보가 산업 경쟁력의 게임체인저가 되고 있다”면서 “정부 주도의 전력산업 운영과 잦은 정책 변경으로 시장 기능이 약화되었고, 에너지 정책의 정쟁화와 일관성 부족, 재원 마련 방안 부재와 이행력 부족 등으로 정책에 대한 신뢰도 훼손이 누적돼 국가 에너지 정책의 틀을 재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정 팀장은 새 정부의 에너지 정책과제로서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전력망 최적 구축 ▲경제적 전력공급을 위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 출연한 30대 남성(가명 영철)이 결국 성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은 30대 남성 A씨를 준강간 혐의로 전날 구속기소했다고 4일 이같이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1일 오전 3시 30분께 마포구 서교동의 한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해 지난달 26일 구속 송치했다. A씨는 SBS 플러스와 ENA에서 방영하는 '나는 솔로',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도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4일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표결에 불참하기로 했다. 일부 지도부는 대통령실 특수활동비 증액 등에 항의하고자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왕서방이 번다고 하는데 빚은 국민이 지고 선심은 대통령이 쓰는 한심한 작태를 반성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정부가 국민께 빚을 지는 것”이라며 “국민께 유능하고 올바른 행정으로 갚아야 할 돈이지 대통령의 생색내기나 대통령의 편의를 위해서 낭비해서는 안 되는 돈”이라고 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의총을 마친 뒤 여야 협상 결렬과 관련해 “소비쿠폰과 관련해 포퓰리즘 정책에 해당하지만 국민 민생에 필요하다면 합의 가닥을 잡아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소비쿠폰 증액에 이견이 있는 것처럼 (더불어민주당이) 얘기하지만 그건 진실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얘기”라고 했다.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를 비롯한 원내부대표단은 의총 직후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이재명 대통령에게 특활비 문제에 대한 항의 서한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오전 국회 본청 민주당 원내대표회의실에서 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이정
국회 여성가족위원회가 4일 국회에서 제426회국회(임시회) 제2차 전체회의를 열었다. 이인선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상정했다. 여성가족위원회는 오는 14일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또, 강 후보자와의 상임위 활동과 관련해 이해충돌 의혹이 제기된 증인 2명에 대한 출석 요구도 의결했다. 강 후보자는 재선 국회의원으로 21·22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에서 활동해 왔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 시즌3가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는 다시 한번 불법 시청 정황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국에서는 넷플릭스 서비스가 공식적으로 제공되지 않지만, 현지 최대 리뷰 플랫폼 더우반(Douban)에는 지난달 27일 공개된 ‘오징어게임3’에 대한 감상평이 2만 건을 넘긴 것으로 3일 기준 확인됐다. 별점 평가에도 5만5천 명 이상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러한 수치는 중국 내 이용자들이 불법적으로 콘텐츠를 시청한 뒤 온라인에 리뷰를 남긴 정황으로 해석된다. 시즌 1, 2에 이어 또다시 불법 유통 및 무단 시청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중국에서 불법 시청이 관행처럼 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이런 행태에 아무런 문제의식을 느끼지 않는 태도는 심각한 문제”라고 비판했다. 그는 “지금이라도 중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자국 내 불법 시청을 근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징어게임’은 시즌1부터 중국 내 불법 복제와 무단 시청이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돼 왔다.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국제적인 저작권 보호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4일 국회에서 제426회국회(임시회) 전체회의를 열었다.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전체회의에서 국무위원후보자(김성환 환경부장관, 김영훈 고용노동부장관)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안건을 상정했다. 환노위는 15일에는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16일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각각 실시하기로 했다.
문대림 의원 (더불어민주당·제주시갑)은 해양생태계를 넘어 생활 환경을 위협하는 해양오염의 대응력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해양오염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해양환경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을 4일 대표 발의했다 . 현재 선박 또는 해양시설의 소유자는 해양오염물질 배출방지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해양오염방지관리인’을 임명하여야 한다. 현행법에서는 해양오염방지 관리인 임명 대상을 관련 교육을 이수한 지 5년 미만인 자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임명 조건만 있고 이후 재교육에 대한 규정은 없어 현장에 맞는 대응력과 전문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 또한 일정 규모 이상의 해양오염이 발생한 경우 선박 또는 해양시설 소유자는 해양오염영향조사를 실시해야 하지만, 조사 착수 시점 외에 조사기간·주기·결과 통보 등에 대한 규정이 없어 제도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 이번 개정안은 ▲관리인 임명 이후 재교육 요건 충족하는 인원 보유▲해양오염 영향조사 세부사항 대통령령에 위임 ▲조사 결과를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통보 등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제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해양오염 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오뚜기가 소비자들의 끝임없는 요청에 참치 2종을 리뉴얼 출시한다. 오뚜기가 소비자들의 꾸준한 재출시 요청에 힘입어 ‘오뚜기 참치 살코기’와 ‘오뚜기 참치 마일드’를 새롭게 리뉴얼해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오뚜기 참치 살코기’는 야채 베이스 소스를 활용해 참치 본연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살렸다. 특히 샐러드와 한 끼 식사로 즐기기 좋은 제품이다. 또 오뚜기 참치 마일드’는 해산물 베이스 소스로 감칠맛과 풍미를 더해 찌개나 볶음 요리에 활용하기 좋은 상품이다. 이번 리뉴얼 제품 2종은 오뚜기만의 노하우로 완성한 특제 소스를 더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리뉴얼한 오뚜기 참치는 바쁜 일상 속 간편하게 샐러드나 찌개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말했다. 오뚜기 참치 마일드는 해산물 베이스 소스로 감칠맛과 풍미를 더해 찌개나 볶음 요리에 활용하기 좋다. 135g 기준 단백질 25g이 들어 있다. 한편,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이사장 함영준)은 지난 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사단법인 한국식품과학회(회장 박영서)와 공동으로 제31회 오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