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최정헌 의원이 국민의힘 경기도당 청년위원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수원특례시의회 최정헌 의원(국민의힘, 정자1·2·3동)은 "국민의힘 경기도당 청년위원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 행보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최 의원은 지역 청년조직을 꾸려온 경험과 현장에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어온 활동을 바탕으로, 경기도 전역 청년정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최정헌 의원은 SNS를 통한 출마의 변에서 “경기도 청년위원회가 선거 때만 동원되는 조직이 아니라, 청년이 직접 정책을 만들고 사회적 변화를 주도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저는 그 변화를 현실로 만들 수 있는 준비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이어 “청년정치는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니라 실질적 참여가 이뤄져야 한다"며"그 중심에 자신이 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국민의힘 수원갑 청년위원장과 중앙 청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중인 최 의원은 청년당원 조직화와 정책 현장 활동을 주도해왔다. 청년 신년회를 개최해 2030 세대의 연대와 결속을 다졌고, 장안구청 앞 거리 캠페인에서는 청년당원 모집과 민원 청취를 병행하며 정치 참여의 문턱을 낮췄다. 또한 청년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 지역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매탄4동 주민자치회 회원들이 추석 명절맞이 후원금을 기부해 온기를 더했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 주민자치회(회장 장대현)는 "지난 8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매탄동 행정복지센터에 후원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기부한 후원금은 매탄4동 주민자치회 장대현 회장을 비롯해 회원 22명이 지역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십시일반(十匙一飯)'으로 모은 정성이 가득 담긴 후원금이다. 이번 기부금은 매탄4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고루 전달할 방침이다. 장대현 주민자치회장은 “명절을 외롭게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힘을 모아 후원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상희 매탄4동장은 “주민자치회에서 솔선수범해 후원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후원금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탄4동 주민자치회는 평소에도 지역
생활용품 전문몰 다이소가 '다이소 데이 뷰티 신상' 행사와 카카오페이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며 고객 할인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했다. 다이소몰이 9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다이소 데이 뷰티 신상’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뷰티 신제품과 인기 품절템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구성됐다. ‘신상 오픈런’ 코너에서는 신규 입점 브랜드 ‘베리썸’의 립·브로우 타투 팩과 립 오일 등 총 7종이 첫 공개되며, 남성 전용 브랜드 ‘싸이닉’의 파워 옴므 라인 6종도 입점해 다양한 피부 고민을 케어할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인다. 또한, ‘더랩 바이 블랑두’는 클리어 히알 옴므 라인을 새롭게 출시해 클렌징폼, 에멀전 등 5종으로 구성했다. 헤어케어 브랜드 쿤달은 ‘리치 퍼퓸 드라이 샴푸’로 물 없이 볼륨을 살릴 수 있는 신제품을, ‘모다모다’는 탈모 케어에 특화된 블루비오틴 스칼프 라인을 선보인다. 다이소 데이 뷰티 행사에 이어 온라인쇼핑 다이소몰에서 ‘카카오페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8일부터 진행했으며 오는 10월 12일까지 진행한다 다이소몰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3만원 이상 결제 시 1500원이 즉시 할인된다. 1일 1회 기간 내
파라타항공이 2호기 도입과 국토부 안전기준을 충촉해 '항공운항증명'까지 취득하며 본격적인 운항 재개에 나선다. 파라타항공이 지난 7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2호기를 도입하고 윤철민 대표이사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파라타항공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된 2호기는 A320-200기종이다. 사측은 북미까지 운항 가능한 1호기(A330-300)에 이어 중·단거리를 주력으로 하는 2호기를 빠르게 도입함으로써 '하이브리드 기재 운용'을 통한 인프라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파라타항공은 A330-200 1대와 A320-200 1대의 연내 도입 일정도 확정했다. 광동체 항공기 추가 도입을 위한 협의도 진행 중이다. 파라타항공은 기재 도입 외에 운항과 정비, 서비스 등 분야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또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운항증명(AOC)'을 재발급받고 본격적인 상업 운항에 나선다. 항공운항증명(AOC)이란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받은 사업자가 안전 운항을 위해 필요한 인력이나 시설, 정비 등의 체계를 갖추고 상업 운항을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했는지를 정부 안전기준에 맞춰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절차다. 특히 이번
카카오(KAKAO)가 넷플릭스와 협업해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카카오 이모티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모티콘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요 장면들을 움직이는 이모티콘으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이모티콘은 ‘헌트릭스’ 멤버들이 라면을 먹는 모습, ‘사자 보이즈’의 ‘SODA POP(소다 팝)’ 공연 모습 등 인기 있는 명장면으로 만들어졌다. 이용자들은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의 표정과 몸짓을 활용해 일상 대화에서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이모티콘은 ‘헌트릭스’, ‘사자 보이즈’ 등 2종으로 출시됐다. 카카오는 넷플릭스와의 협업을 기념해 오는 18일까지 ‘헌트릭스’ 또는 ‘사자 보이즈’ 이모티콘을 구매한 이용자에게 추가 이모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증정 이모티콘은 ‘더피’와 ‘서씨’의 애니메이션 속 모습을 담고 있으며, 구매 상품에 따라 각각 다른 종류의 이모티콘으로 제공된다. 김지현 카카오 이모티콘트라이브 리더는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팬들이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를 일상 대화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대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와
컴투스는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인 ‘컴투스 플레이어’의 1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컴투스 플레이어’는 게임 산업에 관심이 높은 대학생들이 직접 채용 및 기업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는 서포터즈 활동으로, 기수마다 전국에서 많은 대학생이 지원하며 인기가 높다. 이번 14기에도 많은 지원자가 참여했으며, 서류와 면접 등 심사를 거쳐 총 12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달 5일 열린 발대식 현장에서는 ‘컴투스 플레이어’의 역할과 활동 취지를 소개하고 향후 운영 방식과 콘텐츠 제작 가이드 등을 공유하며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선발된 컴투스 플레이어 14기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사내외 행사 취재, 임직원 인터뷰, 직무 탐색형 리포트 등 자신만의 색을 지닌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제작물은 유튜브 채널 ‘웰컴투스’와 인스타그램 등 컴투스 공식 채용 채널에 공개되며, 제작자 표기와 함께 게시되어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다. 회사는 활동 기간에 현직 실무자와의 적극적인 교류와 지원으로 콘텐츠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직무 담당자와의 소통으로 진로 탐색과 직무 간접 체험의 기회를 얻고, 자유롭게 기획안을 실행해보며 실무형 제작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이 오는 12일 오후 6시 마감된다. 경기도는 “1차 지급 신청은 마감 시한이 지나면 온라인, 오프라인 등 어떠한 경우에도 신청할 수 없다”며 기한내 신청을 당부했다. 기한이 지난 미신청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9월 8일 기준 경기도 내 소비쿠폰 신청자는 전체 지급 대상의 약 98.6%인 1천338만 4천692명, 신청 금액은 총 2조 1천529억원에 이른다. 소비쿠폰 사용실적은 선불카드를 제외한 1조 5천188억원으로 77.2%에 달한다. 98.6%를 기준으로 하면 현재까지 소비쿠폰 지급을 신청하지 않은 도민은 약 18만명, 1.4%다. 특히 지원 기준일인 6월 18일 이후 출생한 신생아, 소득 변동으로 인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으로 새롭게 편입된 경우, 해외 체류 중이었다가 국내에 입국한 경우 등 다양한 이유로 아직 신청을 마치지 못한 가구들은 마감일 이전에 이의신청 절차를 완료해야 한다. 그래야 행정안전부 규정에 따라 소득기준이 적용되는 2차 소비쿠폰 10만 원의 신청 자격도 부여된다. 신청 마감일 이전까지도 여러 경로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의 경우 카드사 누리집, 앱, 콜센터 등을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는 미국 바이오 기업 아이맵(I-Mab)과 공동 개발 중인 ABL111(지바스토믹, Givastomig)의 임상 개발을 가속화한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2026년 1분기에 현재 진행 중인 ABL111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1b상 용량 확장(Dose Expansion) 파트의 탑라인(Top-line) 데이터를 발표하고, 추가적인 임상 1b상과 후속 임상 2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ABL111은 클라우딘18.2(Claudin18.2)와 4-1BB를 동시에 표적하는 이중항체로, 현재 니볼루맙(Nivolumab) 및 화학치료제와 병용해 미국에서 임상 1b상을 진행 중이다. 임상 1b상은 용량 증량(Dose Escalation) 파트와 용량 확장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용량 증량 파트 종료 후 현재 4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용량 확장 파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용량 확장 파트에서는 ABL111 8mg/kg과 12mg/kg 두 가지 용량을 평가한다. 에이비엘바이오와 아이맵은 용량 확장 파트 이후, 클라우딘18.2 발현율과 PD-L1 발현율이 모두 낮은 환자(Claudin 18.2 발현 <75% + PD-L1 CPS <1)를
대우건설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금융보험그룹 수출보험공사(SACE)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성공적으로 조달했다고 9일 밝혔다. SACE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금융상품을 제공한다. 이번 차입약정에서 SACE는 금융상품 중 하나인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잠재 구매자인 대우건설이 조달하는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다. 이번 약정에는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 SACE 대리기관으로 참여했다.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이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 같은 글로벌 건설사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특히 보증 조건에 포함된 정기 매치 메이킹(Match making) 이벤트 매치 매이킹(Match making) 이벤트를 통해 이탈리아 기업과 대우건설 간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만들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당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들과 건설 장비
카카오(KAKAO)가 8일 국가인권위원회와 법무부 공동 개최로 진행된 ‘기업과 인권 국제포럼’에 참여해 안전하고 책임 있는 AI를 위한 카카오의 노력을 소개했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규제 동향과 기업의 사례 공유를 통해 향후 국가와 기업, 시민 사회 등이 함께 인권 경영의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포럼에는 유엔개발계획(UNDP), 유럽연합(EU), 세계노동기구(ILO),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의 국제기구를 비롯해 시민사회단체와 인권전문가,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했다. 카카오 하진화 AI Safety 시니어 매니저는 포럼의 세 번째 세션 ‘규제와 자발적 조치를 활용한 스마트믹스 모범 사례’에서 ‘AI 기술과 인권 존중’을 주제로 AI 윤리 원칙 및 AI 리스크 관리 체계 수립 관련 사례들을 언급했다. 카카오는 국내 기업 최초로 2022년에 ‘그룹 기술윤리위원회를’ 출범시켰으며, 계열사와 함께 기술윤리 점검과 다양한 서비스들의 AI 윤리 규정 준수 여부, 위험성 점검, 알고리즘 투명성 강화 등을 위한 체계적 업무를 수행 중이다. 위원회의 주요 활동을 담은 ‘그룹 기술 윤리 보고서’를 매년 발행해 정책적 노력을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구글이 한국 정부의 요청에 따라 지도 서비스에서 보안시설 가림 처리와 좌표 비공개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구글은 9일 서울 강남구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크리스 터너 구글 대외협력 정책 지식 및 정보 부사장은 “구글은 지도 데이터 반출 신청과 관련, 그간 제기됐던 우려 등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 정부와 협력을 강화한다”며 “위성 이미지 속 보안 시설을 가림 처리하는 것에 더해 한국 영역의 좌표 정보를 구글 지도의 국내외 이용자들에게 보이지 않도록 조치하라는 한국 정부의 요구 사항을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은 군사·보안상의 이유로 1:25,000 축척보다 정밀한 지도 데이터의 해외 반출을 금지하고 있다. 구글은 과거 2011년과 2016년에도 반출을 신청했으나, 정부는 군사기지 노출 등 안보 위험을 이유로 거부한 바 있다. 구글은 올해 2월에도 같은 요청을 했으며, 정부는 오는 11월 11일 협의체를 통해 승인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터너 부사장은 이와 관련해 “구글이 정부에 반출을 신청한 지도는 국토지리정보원이 제작한 1대 5천 국가 기본도”라며 “이는 한국 정부가 이미 민감한 군사·보안 정보를 제외하고 제공
한의원에서 다이어트 한약을 처방받아 복용한 후 부작용이 발생했거나 피해를 본 사례가 다수 접수되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미래소비자행동이 9일 공개한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다이어트 한약’ 관련 상담(올 1월부터 8월까지)은 총 181건으로, 이 가운데 67건은 특정 체인형 한의원과 관련된 상담이 대다수였다. 이중 상당수는 유튜브를 통해 ‘저렴한 가격’을 강조한 영상을 보고 방문했으나 고가 프로그램을 결제했고, 금액은 최대 990만 원에 달했다. 다이어트 한약을 복용한 후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한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다이어트 한약 관련 상담 181건 가운데 부작용 관련 상담이 70건(38.6%), 주요 증상으로는 두통, 설사, 구토, 어지럼증 등이 있었다. 췌장염, 배뇨장애, 간 수치 급상승, 질 출혈 등 중대한 부작용 사례도 접수됐다. 일부 소비자는 부작용 발생 후 진단서를 제출했음에도 계약 해지 과정에서 위약금을 부담하는 등 추가적인 피해를 겪었다고 말했다. 또 건강 악화로 약을 중단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과도한 위약금이 부과되는 사례가 있었다. 지난 6월, 대법원 판례(2023도 9880)는 기존에 복용하던 한약을 전화로 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