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가 기존에 운영하던 격주 금요일 휴무 정책을 다음 달부터 매주 금요일 쉬는 주 4일제로 전면 도입한다. 카페24에 따르면, 2021년부터 격주 금요일 휴무제를 시행한 카페24는 다음 달부터 주 4일제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근무일은 줄었지만, 월급이 감소하진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금요일에 근무할 경우에는 대체휴가를 적용했다. 카페24는 지난해 유튜브 쇼핑을 도입해 크리에이터들이 커머스 모델을 구축하고 브랜드와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왔으며,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과 솔루션을 기반으로 업무 높여왔다. 카페24 관계자는 “기술 발전으로 업무 효율성이 향상되면서 이제는 더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사고가 핵심 경쟁력이 되는 시대가 됐다”며 “주 4일 근무제를 통해 구성원들이 진정으로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개인의 창의성 발휘와 조직의 지속적 성장이 선순환하는 새로운 근무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 플랫폼 기업은 설문조사에서 "임금이 감소해도 주 4일 근무를 원한다는 응답이 적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직장인 3576명을 대상으로 주4일제 선호도를 물은 결과 86.7%가 '긍정적'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7일 이재명 대통령의 대북송금 의혹 관련 수사를 언급하며 “결국 진실은 밝혀지게 돼 있다”고 강조했다. 김병기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북송금 의혹으로 검찰수사를 받다 해외로 도피한 배상윤 KH그룹 회장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재명 지사와 경기도와는 전혀 무관한 일이라고 밝혔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7일 이재명 대통령의 대북송금 의혹 관련 수사를 언급하며 “결국 진실은 밝혀지게 돼 있다”고 강조했다. 김병기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북송금 의혹으로 검찰수사를 받다 해외로 도피한 배상윤 KH그룹 회장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재명 지사와 경기도와는 전혀 무관한 일이라고 밝혔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7일 “예결위원장에 대해선 조속히 선출할 수 있게 협조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은 매우 중요하고 조속히 통과돼야 할 사안이라는 데 동의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미국이 자동차 부품에 대해 기존 25% 관세를 부과하던 품목 외에 새로운 부품들을 포함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미 상무부 산하 국제무역청(ITA)은 24일(현지시간), 자동차 부품의 수입 시 적용되는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새로운 품목을 추가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미국 내 제조업체들은 7월 1일부터 상무부에 관세 적용 요청을 제출할 수 있으며, 상무부는 접수 후 60일 이내에 부과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앞으로는 매년 1월, 4월, 7월, 10월 네 차례에 걸쳐 업계 의견이 수렴될 예정이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3월 26일에 발표한 포고문에 따라 상무부에 제시한 지침의 일환이다. 현재까지는 엔진, 변속기, 파워트레인 및 전자부품 등이 25%의 추가 관세 대상이며, 향후 포함될 품목이 확대될 경우 미국 내 조립업체나 한국 등 수출업체들의 원가 상승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한국 자동차 부품 업계는 미국 내 수출 비중이 높아, 이번 조치에 따른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철강 부문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는데, 지난 6월 12일에는 냉장고와 세탁기 등 가전제품에 쓰이는 철강이 추가 관세 품목에 포함되면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7일 “예결위원장에 대해선 조속히 선출할 수 있게 협조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은 매우 중요하고 조속히 통과돼야 할 사안이라는 데 동의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삼성전자가 지난 25일(현지시간) 인도 구르가온에서 ‘2025 서남아 테크 세미나’를 열고 비스포크 AI 가전의 최신 기술과 비전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서남아시아 지역의 주요 테크 미디어, 라이프스타일 전문 매체, 인플루언서 등이 대거 참석해 삼성전자가 제시하는 AI 기반의 ‘스마트 홈’ 경험을 직접 체험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삼성전자는 이날 ▲9형 터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비스포크 AI 냉장고’ ▲AI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상냉동·하냉장 냉장고 ▲‘비스포크 AI 무풍 에어컨’ ▲세탁과 건조가 하나로 결합된 ‘비스포크 AI 콤보’ ▲AI 기술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인 ‘비스포크 AI 통버블 세탁기’ 등 다양한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특히 ‘비스포크 AI 냉장고’는 대형 터치스크린을 통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빅스비 음성 명령과 스마트싱스 연동으로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한다. 또 스마트싱스 에너지 기능으로 전력 소모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녹스 보안 대시보드를 통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행사에서는 ‘AI 홈’ 개념을 시연하며, 사용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고(Easy), 시간·에너지 절약(Save), 가족 케어(Care), 보안(Se
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공개 출석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힌 가운데 윤 전 대통령 측은 "출입 방식 협의가 안 돼도 내일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27일 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이날 "출입 방식과 관련해서 협의가 안 되더라도 내일 가는 것은 변함이 없다"며 "내일 가서 현장에서 또 한 번 협의해보겠다"고 이같이 말했다. 앞서 지난 25일 내란 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되자 오는 28일 오전 9시 서울고검 청사에 있는 특검 사무실로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요구했다. 이후 윤 전 대통령 지하 주차장으로 출입하게 해달라고 요구했지만, 특검 측은 특혜로 비칠 수 있다며 수용할 수 없다고 했다. 다만 조사 시각을 오전 10시로 1시간 늦춰달라는 요구는 수용했다. 한편, 윤 전 대통령 측은 이날 대면조사에 김홍일, 송진호 변호사를 입회시킬 계획이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6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의원 1회의실에서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김영태)과 ‘신탁 활용 유산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새로운 신탁상품 제안 및 출시 ▲유산기부 컨설팅 제공 ▲복지실현과 공공이익 증진방안 모색 등 신탁을 활용한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고 그 저변을 확산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서울대학교병원에 유산기부를 원하는 기부자는 생전에 재산을 은행에 맡기고 신한은행의 다양한 맞춤형 신탁상품을 활용한 솔루션을 제공 받아 자산증식 및 관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사후에는 은행을 통해 잔여재산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서울대학교병원으로 기부할 수 있어 자산 관리와 기부 목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 유언대용신탁은 신탁계약자가 금융회사에 재산을 신탁하면서 생전에는 본인을 수익자로 지정해 재산을 관리 받고 사후에는 미리 지정한 수익자에게 계약 내용대로 신탁재산을 승계하는 금융상품이다. 유언을 대체하는 효과가 있고 다양한 방식으로 상속 계획을 세울 수 있는 등의 장점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탁을 통한 유산 기부를 통해 고객의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다자녀 출산에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앞장 서기 위해 『다자녀 출산 축하 행복상자』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다자녀 출산 축하 행복상자』 지원은 하나금융그룹이 앞서 진행한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후속 사업으로 다자녀 출산 장려 문화를 확산하고 육아 가정에 꼭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하나금융그룹이 추진한 100개의 하나어린이집을 이용 중인 가정으로, 각 가정에서 둘째 이상의 자녀를 출산할 때마다 30만원 상당의 행복상자를 제공한다. 행복상자는 ▲가사도우미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바우처가 담긴 ‘바우처형’ ▲신생아 육아용품으로 구성된 ‘육아용품형’ 등으로 준비됐다. 우리나라는 2002년부터 합계출산율이 1.3명 미만으로 떨어지며 초저출산국가로 진입했다. 통계청이 지난 2월 발표한 ‘2024년 인구동향조사’에 따르면, 2024년 합계출산율은 전년 대비 0.03명 증가한 0.75명으로 2015년 이래 처음으로 증가된 수치를 기록했다. 다만, 다자녀의 비중은 줄어드는 추세로 저출생 극복을 위해 다자녀 출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 하나금융그룹은 2018
유럽, 북미, 러시아 등 전 세계 곳곳에 때 이른 폭염이 덮치면서 각국에 산불 등이 확산하고, 더운 날씨가 덮친 뒤 폭우가 쏟아져 정전 등이 발생했다. 스페인, 프랑스, 그리스 등 유럽 각국은 폭염과 함께 전력 수급에 비상이 걸렸고, 전 세계적으로 산불도 여러 곳에서 발생했다. 러시아 시베리아 지역에도 섭씨 38도를 넘어서는 이례적으로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최근 캐나다 토론토는 2019년 이후 가장 더운 날을 기록했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 DPA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스페인의 기온은 최고 39도를 기록했다. 스페인 기상 당국은 다음 주에도 북아프라카로부터 더운 공기가 유입되면서 최고 기온이 42도까지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강물 수온이 내려가면서 프랑스의 일부 원자력 발전소들을 냉각 작업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프랑스 일부 지역에서는 폭염에 이어 발생한 폭풍우로 인명피해도 발생했다. 타른에가론 등 프랑스 남부 지역에서는 거센 비바람에 넘어진 나무가 12살 소년을 덮쳐 사망사고가 났으며, 북서부 지역에서는 오토바이 운전자 한 명이 도로에 쓰러져 있는 나무와 충돌해 숨졌다. 또한 프랑스 전역에서는 갑작스러운 폭우와 돌풍이 발생하며, 10만 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