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성북구 장위13구역에 신속통합기획 2.0과 재정비 촉진사업 규제혁신 방안을 적용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장위13-1, 2구역은 지난 4월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바 있다. 앞서 장위13구역은 지난 2005년 당시 국내 최대 뉴타운 지구로 지정됐으나 수익성이 있는지에 대해 주민 의견이 엇갈리며 2014년 뉴타운 지정이 해제됐었다. 신속통합기획 2.0이 적용되면 각종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통한 사업 속도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용적률 최대 30% 완화, 상한 용적률 최대 1.2배까지 적용,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등 시가 지난 7월 내놓은 재정비촉진사업 규제혁신 방안도 함께 도입된다. 이를 통해 서울 시내 뉴타운 최대 규모인 총 3만3000호가 공급된다고 시는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성북구 장위동 219-90번지 일대에서 주민 간담회를 열고 "사업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모든 방안과 규제혁신을 동원해 잃어버린 10년을 되찾아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뉴타운, 도시재생 등이 반복되며 오랜 기간 정비사업을 기다려온 장위13 주민에게 이제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으로 응답해야
오는 11일 스틱테이를 맞아 해태제과는 ‘포키 하트 퍼즐 선물세트’ 13종을 출시한다. 이번 선물세트 13종은 포키 슬로건 ‘Share happiness!’를 표현한 에디션이다. 하트 모양 퍼즐 자물쇠 패키지를 사랑하는 사람끼리 맞춰 한 마음이 되자는 컨셉인데, 뒷면에는 메시지를 쓸 수 있는 메모지가 있어 편의성까지 고려했다. 스틱데이 스페셜 퍼즐 세트에는 1966년 출시한 원조 초코 스틱과자 ‘포키 스탠다드’와 ‘극세’, ’딸기’, ‘블루베리’ 등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선물하기 좋게 구성했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2000년대 선풍적 인기를 끈 플래시게임 캐릭터 아바타스타 슈 에디션도 출시한다. 8팩과 16팩으로 초대형 선물세트로 뒷면에는 대형 편지지가 있어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서 지인들과 소통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우리 회사의 제품인 스틱과자가 원조로 출시된 부분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번 스틱데이를 맞아 소중한 연인·친구·가족 등에게 마음을 표현하고 특별한 추억의 기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스틱데이를 맞아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포키를 구매한 1,111명에게 추첨을 통해 배달의 민족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 인구는 지난 9월말 현재 2만5천여 명에 이른다. 그런 영통2동 주민들은 주어진 생활내에서 가정 및 가족들의 안위(安危)를 위해 생업에 전념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 발전을 위한 '새마을부녀회'가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영통2동 지역발전과 함께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기 위해서다.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영통2동 새마을부녀회 발대식을 추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정애 신임 부녀회장을 비롯한 부녀회원 6명이 참석해 새마을부녀회의 공식 출범을 서로 축하하면서 향후 활동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이어 나갔다. 특히 이날 출범식에는 김기정 시의원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발대식에서는 임원진 소개와 위촉장 수여가 진행되었으며, 영통2동 부녀회원들은 다가오는 김장 나눔 행사 추진계획 등 향후 지역사회를 봉사활동과 관련해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신임 최정애 부녀회장은 “영통2동 새마을부녀회 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마혜란 영통2동
네이버(NAVER)는 올해 3분기에 매출액 3조1381억원, 영업이익 5706억원, 당기순이익 734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 규모다. 6일 발표된 네이버의 3분기 실적에서 연결기준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커머스 등 주요 사업 부문이 AI 접목 효과로 견조한 성장을 이어가며 전년 동기대비 15.6%, 전분기 대비 7.6% 증가한 3조1381억원을 달성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8.6%, 전분기 대비 9.4% 성장한 5706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1조602억원 △커머스 9855억원 △핀테크 4331억원 △콘텐츠 5093억원 △엔터프라이즈 1500억원 등이다. 서치플랫폼은 네이버가 제공하는 AI 기반 광고 자동 최적화시스템 ADVoost(애드부스트) 등 AI를 활용한 광고 효율 증대 및 피드 서비스의 확대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6.3%, 전 분기 대비 2.3% 증가한 1조602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네이버 플랫폼 광고는 전년 동기 대비 10.5%, 전 분기 대비 3.5% 성장했다. 양질의 UGC(User-generat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배출과 깨끗한 거점배출 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도 양평군은 ‘우리동네 재활용지킴이’ 사업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양평자원순환센터의 핵심 환경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는 이 사업은 관내 읍·면별로 설치된 거점배출시설 252개소에 지킴이 인력 1명씩을 배치해 △ 시설물 관리 △ 분리배출 안내 및 계도 △ 불법·미분리 배출 직접 처리 등 관리체계를 강화하면서 주민의 폐기물 배출 편의성과 재활용률을 높이고 있다. 양평군은 ‘2025년 깨끗한 양평 만들기’ 현장평가에서, 인구가 증가했음에도 과거보다 거리가 더 깨끗해졌다는 주민들의 의견과 함께 연간 1인당 생활폐기물 배출량이 감소한 점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양평군 인구는 2024년 12월 말 기준 128,457명에서 2025년 9월 말 기준 129,000명으로 543명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생활폐기물 배출량은 월평균 2,334톤에서 2,278톤으로 56톤 감소했다. 이를 계절별 발생량을 감안해 연간 배출량으로 환산하면 2024년 28,009톤에서 2025년 27,659톤으로 약 350톤이 감축되며, 1인당 연간 생활폐기물 배출량은 218kg에서 214kg으로 약 4kg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
교통·재난 안전 인프라 분야에서 첨단 기술을 개발하는 데 매진해온 기업이 있다.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두리시스템이다. 이 업체는 지난 2007년 설립된 이후 오직 재난안전시설 구축에 힘써왔다. 주로 지하 차도와 터널 진입차단 시설, 도로결빙 방지 시스템, 염수 분사 및 안개 제거 장치 등 다양한 국가 기반 시설 안전 장비를 직접 설계하고 제작, 시공한다. 이 업체의 가장 큰 강점은 ‘현장에서 바로 통하는 기술’이라는 점이다. 설계부터 제조, 시공,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면서 생긴 노하우는 현장에서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신속하게 바로 바로 해결한다. 현재까지 국내외 특허 70건, 출원특허 25건, 국제(PCT) 출원 8건, 상표권 4건을 보유했다. 또, 국무총리 표창(2025), 대통령 표창(2020),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2016)과 여성발명왕 EXPO 세미그랑프리(2023), 금상(2024) 등 다수의 수상 경력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기업 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돼 ‘소형 차로용 회전식 편지식 진입차단 시설’도 개발 중에 있다. 업체 관계자는 해당 기술에 대해 "좁은 공간
LG유플러스가 직장인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일상 속 AI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토크콘서트 ‘AI 미래토크’를 개최했다. 이달 5일 서울 역삼동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선착순으로 모집한 3040 직장인 200여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AI 미래토크는 LG유플러스와 국내 대표 AI 단체인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이하 과실연) AI미래포럼이 공동으로 개최한 행사다. 커리어와 미래에 대한 고민이 있는 직장인들이 최신 AI 트렌드를 파악하고 현장에서 직접 다양한 AI 서비스를 이용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에는 LG유플러스 AI 구독 서비스 ‘유독픽AI’에 참여하는 국내외 AI 제휴사 10곳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AI 유니버스’ 활동의 첫 단계로 기획됐다. 앞서 회사는 올해 9월 국민들의 AI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과실연 AI미래포럼과 유독픽AI에 참여하는 국내외 AI 제휴사 10곳과 손잡고 ‘AI 유니버스’를 출범시켰다. 이때 각 사가 보유한 역량을 결집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국민들의 AI 이해도를 높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AI 미래토크는 ‘퇴근 후 만나는 AI 레벨업 찬스’를 주제로 AI를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이
삼성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6(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을 앞두고 최고 혁신상 3개를 포함해 총 27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The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는 현지시간으로 5일 CES 혁신상 수상 제품과 기술을 발표했다. CTA는 매년 CES 개막에 앞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CES 혁신상을 수여한다. 삼성전자는 영상디스플레이 12개, 생활가전 4개, 모바일 3개, 반도체 7개, 하만 1개 등 총 27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영상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업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이나 기술에 수여하는 최고 혁신상 2개를 수상했으며, 2026년형 TV, 모니터 등 신제품과 서비스로 10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증대시킨 ‘냉장고 오토 오픈 도어’ 기능을 비롯해, 2026년형 가전 신제품과 기술로 4개의 CES 혁신상을 받았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갤럭시 XR’, ‘갤럭시 Z 폴드7’, ‘갤럭시 워치8’로 3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