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최대 산업전시회인 '2025 광주미래산업엑스포'가 25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번 광주미래산업엑스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가 주관한다. 이번 전시회는 270여개 기업이 600부스 규모로 참여하며 국제뿌리산업전시회, 국제그린카전시회, 국제사물인터넷(IoT),가전로봇박람회를 통합 개최한다. 특히 현대차와 기아가 참여한 기술테크관에서는 차세대 소프트웨어 중심공장(SDF) 구축의 핵심 요소인 AMR·MPR(물류 모빌리티 로봇) 기술과 수요자 맞춤형 차량(PV5) 및 수직이착륙 UAM(미래 항공 모빌리티) 모형기 등이 전시돼 큰 관심을 모았다. 주최측에 따르면, 주로 산업현장 중심으로 열렸던 '현대자동차그룹 테크관'이 광주 전시장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그룹이 보유한 기술 시연과 함께 혁신제품도 전시했다. 삼성전자도 삼성전자관을 운영해 삼성 최신 AI 가전이 한자리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 공간을 조성했다. 기술가전제품을 스크린 하나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연결 경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AI 절약모드 등 다양한 AI 기능을 갖춘 가전제품을 선보인다. 또 이번 전시 기간에는 대한무역투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정동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전주시병)과 최형두 의원(국민의힘, 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이 공동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한 「AI G3 강국을 위한 신기술 전략 조찬포럼 시즌2」가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국내 AI 기술 및 인프라 현황을 진단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민관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정동영 의원은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업들이 AI 인프라 투자에 박차를 가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역시 민·관 협업으로 정책 추진과 투자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이영탁 SK텔레콤 부사장은 ‘AI 인프라 구축 전략과 생태계 조성’이라는 주제로, 국내 AI 역량 강화를 위해 GPU 인프라 확보와 AI 서비스 상용화 기반의 클러스터 조성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는 ▲클라우드 사업자(CSP) 지정 및 GPU 구매 지원 ▲AI 컴퓨팅 바우처 확대를 위한 전용 펀드 도입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 및 전력 인프라 강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어 그는 일본 정부가 소프트뱅크의 홋카이도 데이터센터 건
수원시가 경북 봉화군 청량산에 추진하려는 수원시 캠핑장 문제가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수원시특례시의회 국민의 힘 소속 배지환 의원이 보도자료를 내고 강한 유감을 표하는가하면 대수원시민들을 상대로 한 현수막 홍보 등 사태가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수원특례시의회 국민의 힘 소속 배지환 의원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4일에 열린 제393회 수원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청량산 수원캠핑장’ 조성을 위한 조례 개정안과 21억 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이 더불어민주당의 주도로 강행 처리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는 단순한 행정사업이 아닌 정치적 의도가 깔린 졸속 행정이라고 배 의원은 주장했다. 이날 본 회의장에서 반대토론에 나선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ㆍ2ㆍ3ㆍ4)은 “이재준 시장은 캠핑장 조성 예산 21억 원을 ‘작은 돈’이라 표현했지만, 시민 입장에서는 결코 작은 금액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첫째 아이 출산지원금 50만 원 지급도 20억 원이면 시행이 가능하고, 노후 학교시설 개선에도 같은 규모의 예산이면 충분한 효과를 낼 수 있지만, 수원시민의 세금을 들여 왕복 400km 떨어진 외딴 지역 캠핑장을 조성
한국산업은행은 '반도체 생태계펀드' 2025년 출자사업 추진 결과, 4.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총 2개 자펀드 위탁운용사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25일 밝혔다. 재정 및 일반 분야에서 엘앤에스 벤처캐피탈, 컴퍼니케이 파트너스가 각각 선정됐다. 선정된 운용사는 연내 1,800억원의 펀드 조성 완료·투자 집행을 통해 국내 반도체 생태계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반도체생태계펀드 위탁운용사와 이달말 예정된 원전산업성장펀드 자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을 끝으로, 2025년중 계획된 총 3.3조원 규모의 정책펀드 출자사업을 상반기 내 모두 마무리했다. 이에 연내 펀드 조성 및 신속한 투자 집행 가능성을 제고와 이를 통해 국가 신성장동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국산업은행 관계자는 "그간 축적된 범용·섹터를 망라하는 다양한 펀드 조성 경험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대표 정책금융 기관으로서 정부의 다양한 산업 지원 정책을 적극 지원하는 역할을 지속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개인용 혈당측정기 신제품인 ‘유한당체크’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국내 의료기기 전문 제조업체 오상헬스케어가 개발하고 유한양행이 판매한다. ‘유한당체크’는 개인 건강관리의 핵심 기기인 혈당측정기의 편의성과 신뢰도를 한층 높인 제품이다.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 직관적인 인디케이터 기능, 2.5인치의 넓은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강점을 갖췄다. 혈당 측정 결과를 컬러 인디케이터로 직관적으로 표시해 고령자나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손쉽게 건강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유한양행은 ‘유한당체크’를 통해 당뇨병 환자뿐만 아니라 혈당 수치에 관심이 많은 일반 소비자들의 자가 건강관리 시장 수요를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혈당 연속측정기(CGM)와 같은 스마트 디바이스 연계 서비스 영역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모색하며 국민 건강을 위한 책임과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국민건강 증진을 기업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온 유한양행이 스마트 헬스케어 시대에 발맞춰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으로 발을 넓히게 됐다”며 “‘유한당체크’는 단순한 측정기를 넘어 보다 쉽고 정확하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5일 국회 본청에서 경제6단체 상근부회장단과의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한국경제인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단이 참석했다. 이날 김병기 민주당 직무대행은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소비심리지수는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이 기대감이 실물 경제의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생 추경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극우성향 단체 '리박스쿨'이 늘봄학교뿐 아니라 고교학점제를 통해 고교 수업에도 침투하려 계획한 정황과 동시에 환경·통일 분야의 강사를 양성하려 한 사실이 25일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이재명 캠프'에서 전략적으로 역사 이슈를 담당했던 초선 김용만 의원은 리박스쿨을 방조한 교육부를 맹비난했다. 김 의원은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로 역사성과 정체성에 강점을 가진 인물로 평가받고 있어 그 말 한마디에 무게감이 더 실린다. 김용만 의원은 "나치의 ‘히틀러 유겐트’는 청소년들을 전쟁범죄로 내몰았고, 마오쩌둥의 ‘홍위병’은 사회를 파괴했듯이 역사는 우리에게 경고해왔다. 리박스쿨의 본질도 다르지 않다"며, "아이들에게 의도적으로 극우 역사관을 세뇌시키려 한, 교육을 가장한 범죄이자 교육의 중립성과 공공성도 정면으로 짓밟은 사건이라 더욱 충격적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 의원은 "리박스쿨과 연계된 ‘중앙고 애국동지회’는 서부지법 난동 수감자에게 영치금을 보냈고, 소녀상 훼손과 위안부 모욕을 일삼은 김병헌 국사교과서연구소 소장은 리박스쿨 강사로 활동해왔다"며 "이쯤 되면 리박스쿨은 극우 뉴라이트 사관학교라 불려도 무방하다. 극우 뉴라이트 세력이 대한민국의 과거와 현재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이틀 차인 25일 소득과 지출을 대조했을 때 약 6억원의 출처가 불분명하다는 의혹과 관련해 “‘현금 6억을 장롱에 쌓아놓고 있었다’는 부분이 아니라는 게 누차 확인됐다면 당사자가 공식적으로 정리해 주고 관련된 게시글을 내려달라”고 했다. 이어 “당사자가 어려우면 간사나 참여 위원 결의로 당에 요청해 줘야 저도 일정한 이해 위에서 전개해 갈 것 아니냐”고 말했다. 그는 “현금 6억원의 용처와 관련해서는 후보자가 직접 청문회에서 설명하겠다고 했고, 국민들 입장에서는 처갓집에서 2억원(현금 1억원·송금 1억원)을 지원받았다는 얘기가 처음 나온 것”이라며 “증여세 납부 자료에 보면 그게 얼마인지 금액도 확인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저는 내야 할 것은 다 냈고 털릴 만큼 털렸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김민석 후보자는 “야당 위원님들이 ‘수상한 자금이다’ 이렇게 표현하시는 대부분은 아주 쉽게 정리하면 첫째는 저에 대한 표적 사정에서 시작된 것”이라며 “이 문제를 정리하기 위해서 당시 돈을 제공했던 기업과 검찰, 검사까지도 증인으로 불러 주셨으면 했는데 안타깝게도 채택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지난 20년 동안의 각
수원시의회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ㆍ2ㆍ3ㆍ4)은 제393회 제1차 정례회에서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된 데 대해 깊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65세 이상 국가보훈대상자의 수당을 월 8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하고, ▲기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65세 미만 보훈대상자와 유가족에게도 월 5만 원의 수당을 신규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배지환 의원에 따르면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된 것은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사회적 예우를 실현하는 뜻깊은 일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배 의원은 “이번 조례 통과는 비록 늦었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간 결정”이라며 “65세 미만의 보훈대상자와 유가족에게 작지만 진심 어린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배 의원은 이번 조례 통과가 김소진 의원(국민의힘)의 대표발의와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공동 노력으로 이뤄진 결과임을 강조하며, “김소진 의원께서 큰 결단으로 조례안을 다시 대표 발의해 주셨기에 가능한 결과였다"고 김 의원에게 공을 돌렸다. 반면, 배 의원은 지난 3월 제392회 임시회에서 천안함 피격 1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5일 국회 본청에서 경제6단체 상근부회장단과의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한국경제인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단이 참석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상법 개정안은) 자본시장 근간을 흔들 수 있고, 기업의 안정적 경영을 침해할 수 있는 상당히 위험한 법안”이라며 “국민의힘은 개인투자자 보호와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했다.
25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제426회국회(임시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출석했다. 전종덕 진보당 의원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재명 정부에서 유임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향해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25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제426회국회(임시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출석했다. 한편, 전종덕 진보당 의원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재명 정부에서 유임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향해 자진사퇴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