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이코노미 박홍기 기자] 정부가 서울 집값을 잡겠다며 다양한 규제를 잇따라 내놓는 가운데 대형 건설사 간 아파트 브랜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는 모양새다. GS건설의 ‘자이’가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3년 연속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켜냈지만, 2위 자리를 놓고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와 삼성물산의 ‘래미안’이 각축을 벌였다. GS건설 ‘자이’,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3년 연속 1위 부동산114는 한국리서치와 공동으로 ‘2019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GS건설의 ‘자이’가 3년 연속 종합 1위 자리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2019년 11월11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4,737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종합대상은 브랜드 상기도와 선호도, 보조인지도, 투자가치, 주거만족도, 건설사 상기도 등 6개 항목의 응답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아파트 브랜드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순위를 선정한다. 이번 조사에서 종합 2위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가 차지했다. 이어 ▲삼성물산 ‘래미안’ ▲대우건설 ‘푸르지오’ ▲포스코건설 ‘더샵’ 순으로 뒤를 이었다. 중견건설사로는 유일하게 우미건설의 ‘린’이
부동산114에 따르면 새해 1월 첫째 주에는 전국 5개 단지에서 4,336가구(총 가구수 기준)가 접수를 진행한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프레지던스자이’, 부산 동래구 온천동 ‘더샵온천헤리티지’ 등이 새해 마수걸이 분양에 나선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당하동 ‘검단파라곤센트럴파크’, 충남 당진시 읍내동 ‘당진아이파크’ 등 3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앞두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에는 전국 10개 단지에서 9,000가구(총 가구수 기준)가 접수를 진행한다. 서울 송파구 거여동 ‘호반써밋송파’,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e편한세상홍제가든플라츠’, 대구 달서구 두류동 ‘두류파크KCC스위첸’ 등이 청약을 개시한다. 올해 마지막 주 모델하우스 오픈 단지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프레지던스자이’, 부산 동래구 온천동 ‘더샵온천헤리티지’, 충남 당진시 읍내동 ‘당진아이파크’ 등 4개 단지로 조사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에는 전국 30개 단지에서 1만4,370가구(총 가구수 기준)가 분양된다. 경기 수원시 교동 ‘힐스테이트푸르지오수원’, 대구 중구 태평로2가 ‘힐스테이트대구역’, 충북 청주시 가경동 ‘청주가경아이파크4단지’ 등이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그 밖에 수서역세권‧화성동탄 신혼희망타운과 행복주택 물량이 풍성하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e편한세상홍제가든플라츠’ 등 4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앞두고 있다.
올해 1~10월 경기도에서 주택을 팔지 않고 자녀나 배우자에게 공짜로 넘겨주는 증여 거래량이 큰 폭으로 늘었다. 다주택자들이 양도세와 보유세 등 세금 부담이 커진 와중에 정부의 온갖 규제책에도 서울 및 인접한 지역의 집값이 치솟자, 파는 것보단 증여하는 쪽이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매물 잠김과 부(富)의 대물림 현상이 심화되는 모양새다. 경제만랩이 한국감정원의 주택 증여 거래량을 분석해 11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0월 경기도 주택 증여 거래량은 2만4,52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거래량(2만1,648건)보다 13.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김포시의 주택 증여 거래량이 가장 많이 늘었다. 지난해 1~10월 243건에 불과했던 거래량은, 올해 같은 기간 2,169건으로 대폭 증가했다. 이외에 수원시와 안양시도 지난해 1~10월 각각 1,089건, 602건이던 주택 증여 거래량이, 올해 같은 기간 2,485건(128% 상승), 1,107건(84% 상승)으로 크게 늘어났다. 오대열 경제만랩 리서치팀장은 “올해 초 정부가 다주택자와 고가 주택자들의 종부세율을 높이고 주택 공시가격도 올려 집값을 잡으려 했지만, 다주택자들은 매매 대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에는 전국 11개 단지에서 9,030가구(총 가구수 기준)가 분양된다.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더샵파크프레스티지’,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힐스테이트푸르지오주안’ 등이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수원시 교동 ‘힐스테이트푸르지오수원’ 인천 부평구 부개동 ‘e편한세상부평역어반루체’, 광주 동구 계림동 ‘광주계림아이파크SK뷰’, 충북 청주시 가경동 ‘청주가경아이파크4단지’ 등 7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준비 중이다.
[M이코노미 박홍기 기자] 지난해 9‧13 대책 발표 후 관망하고 있던 분양수요가 3분기 들어 적극적으로 청약에 나서고 있다. 정부의 아파트 시장 안정화 정책 기조 이후에도 분양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매매시장의 가격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점이 분양수요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3분기 아파트 청약시장은 청약경쟁률 상승, 청약미달률 하락, 평균 최저가점 상승 등 여러 지표들이 1~2분기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청약경쟁률 급등...전국은 2배, 수도권은 3배 가까이 올라 직방이 금융결제원의 청약결과를 분석한 결과, 1순위 기준으로 올해 3분기 청약경쟁률이 2분기보다 급격히 뛰었다. 3분기 전국 청약경쟁률은 17.6대1로 지난 2분기(9.3대1)보다 두 배 가까이 올랐고, 수도권은 22.3대 1로 지난 2분기(7.8대1) 대비 세 배 가량 상승했다. 지방 청약경쟁률도 10.7대 1에서 14.2대 1로 오름세를 보였다. 청약미달률, 수도권↓ 지방↑ 전국적으로 분양시장이 호황을 이뤘지만 지방에선 미달도 늘어나면서 차이를 보이기도 했다. 1순위 청약미달률이 수도권에서 크게 하락한 것에 반해 지방은 오히려 상승한 것. 3분기 1순위 청약미달률은 전
[M이코노미 박홍기 기자] 12월은 전국에서 약 2만3,000여 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직방에 따르면 12월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은 2만3,651세대로, 지난해 같은 달 입주물량인 4만5,841세대에 비해 48.4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수도권은 59.56%가 감소한 1만780세대, 지방은 32.92%가 감소한 1만2,871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전월(11월)과 비교하면 전국에서 32.03%, 수도권에서 23.81%, 지방에서 39.80%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12월에 입주할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를 분석했다. 전년 동월 대비 12월 지역별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은 전국적으로 2만2,190세대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서울, 경기, 인천, 경북, 대구 순으로 공급 감소가 예상된다. 수도권만 보면 서울에서 7,496세대, 경기에서 6,184세대, 인천에선 2,194세대가 감소할 전망이다. 다만 지난해 12월은 최근 3년 간 월간 기준으로 봤을 때 이례적으로 입주물량이 많았다. 서울 송파구 ‘헬리오시티(9,510세대)’, 은평구 녹번동 ‘래미안베라힐즈(1,305세대)’, 경기 화성시 산척동 ‘힐스테이트다산(1,283세대)’ 등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에는 전국 13개 단지에서 9,519가구(총 가구수 기준)가 접수를 진행한다. 경기 안양시 안양동 ‘아르테자이’,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미추홀트루엘파크’ 등이 분양을 시작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더샵파크프레스티지’, 대구 중구 수창동 ‘대구역제일풍경채위너스카이’ 등 10개 단지가 개관할 예정이다.
최근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부동자금이 부동산 시장에 쏠리는 가운데 서울 거주자들이 광주 주택을 대거 사들이면서 주택 매입 거래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서울 사람들의 원정 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모양새다. 경제만랩이 한국감정원의 매입자거주지별 통계를 분석해 27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거주자가 광주 주택을 매입한 (월별)거래량은 688건으로 2006년 한국감정원이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서울 거주자가 광주 주택을 매입한 월 평균(105건) 거래량보다 6.5배 많은 수준이다. 특히 주택 매입은 광주 남구에 집중됐다. 전체(688건)의 91%(627건)가 남구에 쏠렸다. 이렇게 서울 사람들이 남구로 몰리는 이유로는 이곳 봉선동의 미래가치 재평가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봉선동은 광주의 핵심지역으로 명문 학군이 집중해 있어 주거지역으로 선호도가 높다. 여기에 1980~90년대에 지어진 구축 아파트들이 많아 새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는 평가다. 한편 KB부동산에 따르면 11월 광주 아파트의 중위가격은 1억9,772만원이다. 가격 상승률은 전년대비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에서 다수의 법 위반 사안을 확인해 관련 사항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26일 밝혔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이날 한남3 재개발 사업에 대한 현장점검 결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등 현행법령 위반소지가 있는 20여 건을 적발하고, 수사의뢰, 시정조치 등 엄중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건설사들의 제안내용에 대한 위법성을 검토한 결과 20여 건이 도정법 제132조의 '그 밖의 재산상 이익 제공 의사를 표시하거나 제공을 약속하는 행위'에 해당한다고 봤다. 특히, 사업비‧이주비 등과 관련한 무이자 지원(금융이자 대납에 따른 이자 포함)은 재산상의 이익을 직접적으로 제공하는 것이고, 분양가 보장, 임대주택 제로 등도 시공과 관련 없는 제안으로 간접적으로 재산상 이익을 약속하는 것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또 서울시는 건설사 혁신설계안이 불필요한 수주과열을 초래해 '공공지원 시공자 선정기준'을 위반했다고 했다. 아울러 국토부와 서울시는 조합이 진행한 시공사 선정 입찰도 무효화할 방침이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위법사항이 적발된 현재의 시공사 선정 과정이 지속될 경우 해당 사업의 지연뿐 아니라 조합원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16개 단지에서 9,774가구(총 가구수 기준)가 분양을 진행한다. 서울 강북구 미아동 ‘꿈의숲한신더휴’, 서울 용산구 효창동 ‘효창파크뷰데시앙’, 경기 수원시 곡반정동 ‘수원하늘채더퍼스트’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서면롯데캐슬엘루체’ 등이 청약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안양시 석수동 ‘아르테자이’, 대구 중구 태평로2가 ‘힐스테이트대구역’, 인천 중구 신흥동3가 ‘인천유림노르웨이숲에듀오션’ 등 13곳에서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