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성화시 국내시장만 6조, 일자리도 3만개 가까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되는 자동차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회 토론회 및 전시회가 2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과 제2로비에서 열린다. 국회의원 윤영일 의원(민주평화당, 해남·완도·진도)·이종배 의원(자유한국당 충북 충주) 공동주최, (사)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M이코노미뉴스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와 전시회에는 전국 대학의 ‘자동차튜닝’ 관련학과 학생, 업계 관계자들까지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함께 열릴 전시회를 통해 ‘자동차튜닝산업’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노후차량의 친환경 전기차로의 전환까지 할 수 있음을 알릴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자동차튜닝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발제와 좌장을 맡은 김필수 대림대학교 자동차과 교수가 ‘자동차튜닝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방향’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하며, 김 교수는 ▲제도 ▲교육 ▲산업 ▲공급 ▲수요 ▲확장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자동차튜닝산업’ 활성화 방안을 살핀다. 발제에 이어 양병래 산업통상자원부 자동차항공과장, 윤진환 국토교통부 자동차정책과장, 이홍식 중부대학교 자동차관리학과 교수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 자유한국당)은 27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공모사업에 ‘충주 제1일반산업단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은 착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교통시설 재정비, 주거・복지・문화・안전시설 확충, 산업공간의 효율적 개편, 연구개발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산단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산단은 국비 지원과 입지규제 완화, 인허가 의제 등 각종 특례를 지원받게 된다. 충주 제1산단에는 혁신역량 지원기능 강화를 위한 산학융합지구 및 혁신지원센터가 건립된다. 또 교통인프라를 정비하는 등 기반시설이 확충되고, 복합커뮤니티센터 및 근로자 친화형 공원도 들어서 활력 넘치는 근로・정주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인 이종배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들과 수차례 면담하고, 동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해왔으며, 조길형 시장을 비롯한 충주시 관계자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다각적으로 추진한 끝에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충주 제1산단에
<M이코노미 김선재 기자> 수많은 금융상품 중에서 우리 생활과 가장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은 ‘보험’이다. 몸이 아파 입원하거나 통원하는 경우 실손의료보험에 가입돼 있다면 일정 수준의 자기 부담금을 제외한 병원비를 보장받을 수 있고, 암과 같은 큰 질병이나 각종 사고를 당했을 때도 각종 질병보험이나 상해보험을 통해 보험금을 받아 치료에 따르는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운전을 하는 경우라면 자동차 보험에 반드시 가입해야 한다. 이처럼 보험이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만큼 이를 악용한 보험사기가 기승을 부린다. (해당기사는 금융감독원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실손보험 있어요?” …허위·과장 진료 권유해 보험사기 유도 병원을 이용할 경우 경험할 수 있는 보험사기 유형은 허위 진단서나 진료 사실과 다른 입·퇴원 확인서를 발급해 보험금을 부당하게 지급받도록 하는 것이다. 병원 측은 내원한 환자에게 실손의료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한 후 보험금으로 의료비용을 해결해주겠다며 허위 진단서를 발급하면서 미용시술 등을 권유하거나 불필요한 처방을 내려 병원의 수익을 올린 다. 일부 병원은 실손의료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환자에게 실손의
<M이코노미 경제팀> 한국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이 지난 1월 예상치인 2.6%에 못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4월18일 기준금리를 기존 연 1.75%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한 뒤 발표한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금년중 GDP성장률은 1월 전망치(2.6%)를 소폭 하회하는 2%대 중반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19년 4월 주요 경제동향을 살폈다. 한경연 “지난해 고용 동향, 양·질 모두 나빠져” 지난해 취업자 수 증가가 2010년 이후 가장 적은 가운데, 고용의 질도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4월2일 한국경제연구원은 경제활동 인구조사의 연간 데이터를 활용해 5가지 특징을 짚어 본 결과 2018년 증가 추세던 고용률이 처음 꺾였고, 경제의 허리인 40~50대 고용률과 고졸 학력 고용률이 감소 했다. 또한 경제활동참가율이 정체된 가운데 취업자는 줄고 실업자는 늘었으며, 늘어난 취업자도 저임금 산업 비중이 커졌다. 지난해 전체 고용률은 60.7%로, 전년대비 0.1%p 감소해 금융위기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했던 것과 다른 모습을 보였고, 취업자 수 증가폭은 생산가능인구 증가분 25만2,000명의 38.5% 수준인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메이커스(Makers) 판로 확대를 위해 다음달 6일까지 ‘2019 메이커스 유통 및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메이커스는 제조 중심의 다양한 창업 아이템을 현실로 구현하는 기술혁신형 스타트업을 의미한다. ‘2019 메이커스 유통 및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 사업은 이미 상용화된 제품을 갖고 있고, 유통과 판매를 해본 경험이 있는 창업 7년 미만의 제조-콘텐츠 융·복합 기반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는 평가를 통해 총 2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1단계로 기업의 유통판로 역량을 진단받게 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시장조사, 고객 분석, 가격관리, 마케팅, 유통 물류 유통 판로 등 2단계 기업별 맞춤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도는 컨설팅 후 20개사 가운데 우수기업 10개사를 선정, 유통 판로개척에 필요한 홍보 마케팅 비용을 기업 당 최대 5,00만원까지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안치권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제품 경쟁력은 가지고 있지만 유통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메이커스들이 전문 멘토와의 차별화된 컨설팅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지난 5월12~13일 중국 산둥성 영성시 대표단이 한국을 찾았다. 인구고령화·생산요소가격 상승 등으로 고성장세가 꺾인 중국도 산업구조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신도시화’ 정책으로 경제구조 개편에 나서고 있다.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중국의 도시로 유명한 산둥성 영성시는 이에 매년 한국과 일본을 찾아 선진화된 도시콘텐츠를 벤치마킹하고 있다. 올해는 5월12일, 13일 2일 동안 ‘성남아트센터’ ‘광교푸른숲도서관’ ‘수원컨벤션센터’ 등을 견학하며 경기도내 주요 시설과 콘텐츠 등을 둘러봤다. 영성시인민정부 주한국대표처 왕홍위 대표는 “올해는 교육·문화 등과 관련해 경기도내 다양한 콘텐츠 등을 살펴보고, 벤치마킹은 물론 교류·협력 방안을 찾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고 밝혔다. 성남아트센터의 지역밀착형 활동에 눈길 ‘성남아트센터’에서는 시설의 규모와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보였다. 오페라하우스, 전문 클래식 공연장 콘서트홀, 소극장 규모의 앙상블시어터 등 각각의 공연장을 꼼꼼히 살펴봤다. 특히 운영 시스템에서 성남아트센터가 지역 시민들에게 무료로 오픈하는 공간과, 각종 문화, 미디어교육 등에 관심을 보였다. 중국 산둥성 호운
지난 5월12~13일 중국 산둥성 영성시 대표단이 한국을 찾았다. 인구고령화·생산요소가격 상승 등으로 고성장세가 꺾인 중국도 산업구조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신도시화’ 정책으로 경제구조 개편에 나서고 있다.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중국의 도시로 유명한 산둥성 영성시는 이에 매년 한국과 일본을 찾는 등 선진화된 도시콘텐츠를 벤치마킹하고 있다. 올해는 5월12일, 13일 2일동안 경기도내 주요 시설과 콘텐츠 등을 둘러봤다. 12일 오전에는 한국잡월드를 찾았다. 영성시인민정부 주한국대표처 왕홍위 대표는 “현재 영성시는 어린이·청소년 교육에 관심이 많아, 관련 시설에 대한 건설 계획을 잡고 있다”면서 “이에 한국내 어린이·청소년 진로교육에 특화된 한국잡월드를 알게돼 이렇게 견학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기도에 위치한 한국잡월드는 국내 최대 어린이·청소년 종합직업체험관으로 각종 맞춤형 직업진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영성시 대표단은 한국잡월드의 규모와 다양한 콘텐츠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놀이를 통한 적성찾기 프로그램 등은 직접 체험해 보기도 했다. 도시의 미래와 직업을 접목시킨 미래직업관에서는 한참을 머무르는 등 집중력을 보였다. 중국 산둥
<M이코노미 문장원 기자> 지난 2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총회에서 FATF는 가상자산, 즉 암호화폐에 대한 국제 기준을 개정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따르면 FATF는 주석서를 통해 가상자산이 불법 거래에 악용되지 않도록 관할 당국이 금융회사가 몇 가지 조치를 가상자산 취급 업소에 적용할 것을 요구했다. 여기서 말한 조치들은 ▲위험기반 검사·감독(고위험 거래 또는 사업자 집중검사·감독), ▲신고·등록, ▲의무 불이행 시 제재, ▲가상자산 송금 시 송금인·수취인 정보 수 집·보유, ▲정보공유 등이다. FATF는 가상자산 송금 부문을 제외한 이런 내용을 주석서 내 문구를 확정하고, 그 내용을 성명서(Public Statement)로 발표했다. 구체적인 개정안 내용을 보면 FATF는 가상자산을 “재산 (property), 수익(proceeds), 자금(funds) 또는 이에 상응하는 가치(corresponding value)”로 간주하고 금융회사에 준하는 기준을 가상자산 취급업소에 적용하도록 했다. 또 가상자산 취급 업소가 최소한 법적 소재지에 신고·등록을 받도록 하고 미신고·미등록
<M이코노미 문장원 기자> 2015년 7월30일. 당시 19살이던 러시아 이민자 출신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은 ‘이더리움(Ethereum)’을 출시했다. 이더리움은 퍼블릭 블록체인(Block Chain) 플랫폼이자, 이 플랫폼의 자체 암호화폐를 일컫는다. 이더리움의 등장은 혁신적인 블록체인 기술 활용을 가져왔다. 앞선 비트코인이 결제나 거래 관련 시스템과 같이 화폐 기능에 집중했다면, 이더리움은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거래나 결제뿐 아니라 스마트 컨트랙트, SNS, 이메일, 전자투표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확장성을 제시했다. 이더리움이 블록체인 기술 활용을 확신시킨 혁신적인 시스템으로 평가받는 이유다. 부테린은 지난 4월3일 국회에서 열린 ‘블록체인과 미래 경제’라는 주제로 국내 블록체인 전문가들과의 좌담회를 가졌다. 부테린은 “암호화폐는 사기가 아니다”라며 “블록체인이 사용자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는 시점이 되면 많은 사람이 블록체인을 사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부테린은 블록체인 기술에 의한 ‘탈중앙화’를 강조했다. 블록체인 기술은 기존의 중앙화된 시스템에서는 불가능한
경기도를 하나로 이어주는 총 105.2km 길이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수립됐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에서 수립한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지난 10일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았으며 이번 주 중 고시될 예정이다. 이번에 승인된 9개 노선은 지난 2013년 경기도가 수립했던 9개 도시철도 노선의 타당성 재검토를 통해 다시 선정한 5개 노선(동탄도시철도, 수원1호선, 성남1호선, 성남2호선, 용인선 광교연장)과 신규 검토 4개 노선(8호선 판교연장, 오이도연결선, 송내-부천선, 스마트허브노선)으로 총 3조 5,33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당초 2013년도 노선 중 ‘동탄1.2호선’은 ‘동탄도시철도’로 통합됐고, 광명시흥선 및 파주선은 B/C 0.7이하로, 평택안성선은 해당 자치단체와 미협의로 선정되지 못했다. 도시철도 구축계획은 도시철도법상 5년에 한 번씩 검토 후 재추진 여부를 결정하는 것으로 예비타당성(B/C)이 0.7 이상이면 계획 수립이 가능하다. 9개 노선 중 8호선 판교연장선(중량전철)과 용인선 광교연장선(LIM)을 제외한 나머지는 트램(노면전차)으로 계획됐다. 중량전철은 일반적인 지하철을 지칭하며, LIM(Linear I
지난 4월12일(금) 발표된 유류세율 단계적 환원방안에 따라 유류세율 한시적 인하(15%) 조치가 8월31일까지 약 4개월 연장되나, 7일부터 인하 폭은 종전 15%에서 7%로 축소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는 1차 환원일인 7일을 전후해 가격담합·판매기피 등 불공정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업부·공정위 등 관계부처와 함께 합동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 중이며, 석유제품 소관 부처인 산업부를 포함해 석유관리원·소비자원 및 각 시·도에서도 매점매석·판매기피 행위에 대한 신고 접수를 받고 있다. 산업부는 유류세 환원이 급격한 유류가격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석유공사(오피넷),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소비자단체) 등과 공조해 주유소 판매가격에 대한 일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알뜰주유소 활성화 등을 통해 알뜰주유소가 가격안정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MW와 폭스바겐, 혼다 등 6개 외제차량의 58개 차종에서 결함이 발견돼 리콜 결정이 내려졌다. 국토교통부는 5일 이들 외제차량 1만1,513대에 대해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BMW의 116i 등 2,461대는 지난해 12월부터 B+(배터리 양극) 케이블 부식으로 단자의 주석 도금의 마모돼 차량의 전원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결함이 확인돼 리콜 중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120d 등 경유 차량 9개 차종 5,428대에서도 같은 결함이 확인돼 추가 리콜을 실시했다. 또 BMW 523i 등 22개 차종 2,045대에서는 PTC 히터와 구리관의 접합부에 수분으로 저항이 증가해 블로우 바이 히터(blow by heater)의 과열 가능성이 있어 추가 리콜을 실시했다. 아울러 520i 등 2개 차종 18대 역시 크랭크 샤프트 포지션 센서 제조 불량으로 엔진 출력의 제한 가능성이 확인돼 추가 리콜 결정이 내려졌다. 폭스바겐 Golf 1.4 TSI 등 7개 차종 1,972대의 경우에는 변속기 내 어큐뮬레이터 결함으로 지속 운행 시 변속기가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국토부는 오는 10일부터 폭스바겐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