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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연말모임 선호 장소 1위는 어디?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앞두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모임이 한창인 가운데, 대학생과 직장인 간 선호하는 모임 장소가 다른 것으로 조사돼 눈길을 끌고 있다.

알바천국이 취업검색엔진 잡서치와 함께 전국 대학생 612명, 직장인 53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선호하는 연말 모임 장소’ 설문조사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대학생은 시끌벅적 에너지 넘치는 ‘주점·호프’(21.1%)를, 직장인은 지인들과 조촐한 파티를 열 수 있는 ‘호텔·펜션’(20.0%)을 1위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이 선호하는 모임 장소 2위는 ‘호텔·펜션’(19.4%)이었으며, 그 뒤로 ▲‘달달한 케익과 커피가 있는 ‘예쁜 카페’(16.8%), ▲‘부담 없이 모일 수 있는 ‘집’(16.8%) 등이 있었다.

이에 비해 직장인 응답을 살펴보면 ‘주점·호프’(12.8%) 응답률은 대학생(21.1%)보다 8.3%p 낮게 나타났으나, ▲‘선술집’(12.6%), ▲‘고급 레스토랑’(10.5%), ▲‘한정식 집’(6.2%) 등에서는 모두 대학생을 웃돈 것으로 확인돼 상대적으로 비용이 조금 더 들더라도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장소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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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