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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복지부 지원 4가 독감백신 식품의약품안전처 시판 허가

보건복지부가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 범 부처 사업단SK케미칼이 공동 개발한 4가 독감 예방 백신 스카이셀플루4가프리필드시린지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


이번에 시판 허가를 받은 세포배양 인플루엔자 백신의 세포배양 방식은 기존 유정란 방식과 달리 계란을 사용하지 않고 최첨단 무균 배양기를 통해 백신을 생산한다.


따라서 항생제나 보존제의 투여가 불필요하고 계란 알러지가 있는 경우에도 접종이 가능하고, 생산까지의 기간이 유정란 방식보다 절반 이하로 짧아 신종플루 같은 변종 독감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기존 3가에 B형 바이러스주 1종이 추가된 4가 백신은 A2종과 B2종 등 사람에게 주로 유행하는 4종의 독감 바이러스를 모두 예방할 수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럽의약품청(EMA)에선 독감의 위험을 보다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4가 백신의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이로써스카이셀플루4가프리필드시린지는  내년부터 접종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20117월부터 세포배양 3가 및 4가 백신 개발을 위해 SK케미칼에 총 70억원을 지원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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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