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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파경보 긴급재난문자, 충청남북도서해안·제주도 대설특보


23430분경 서울지역 한파에 대비하라는 내용의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이번 주말(23~24)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 17까지 내려가는 등 올 들어 가장 춥고 충남 등 서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본격적인 맹추위가 시작된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전국적으로 1497(수도권 1,238)의 수도계량기, 수도관 동파 피해가 발생한 만큼 이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는 이번 주말에는 더욱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 충청남북도서해안과 제주도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이며, 충청이남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밤에는 경기남부와 충청북도, 경상남북도서부내륙에도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도 약한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으며, 경기도 평택도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이번 한파는 24() 서울의 기온이 영하 18도까지 내려가면서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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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첩국 너마저! 국내산으로 둔갑한 수입농수산물 단속
중국산 대구와 미국산 장어, 러시아산 명태 등을 국내산으로 표기해 판매한 음식점들이 적발됐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 2월 28일부터 4월 5일까지 수입 농수산물 취급 업소 130여 곳을 대상으로 원산지 둔갑 행위 등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18곳의 업소에서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불법행위가 적발된 일반음식점의 경우 대부분 중국산 대구, 미국산 먹장어, 러시아산 명태(황태, 코다리) 등을 국내산으로 표기하고 영업하다 적발됐다. 적발 업체 가운데 재첩국을 제조·가공하면서 국내산과 비교해 2배 정도 저렴한 중국산 재첩을 섞거나 모든 원재료를 중국산으로 사용했음에도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속여 판매한 업체도 있었다. 모 업체의 경우 최근 3개월간 중국산 재첩을 국내산과 섞어 10t 규모의 재첩국을 만들어 판매해 4000여만 원의 부당한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 이력을 확인할 수 없는 중국산 양곡류를 대량으로 국내에서 유통한 업체도 다수 적발됐다. 양곡류 도소매업소 6곳은 불특정 다수에게 한글 표시사항이 없는 팥, 검은콩 등 중국산 양곡류 17.5t을 판매해 적발됐다. 이들이 소매업소에 판매한 양곡류의 시가는 1억2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