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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총선 D-4 수도권 선거 유세 총력전, 유세현장서 만난 김선동, 노웅래, 강세창, 나기환 후보


4·13 총선을 나흘 앞둔 마지막 주말인 9일 막바지 표심을 잡기 위한 후보들의 유세가 수도권 곳곳에서 펼쳐졌다. 오늘 하루 직접 수도권 일대를 돌며 후보들과 선거유세원들을 찾아봤다.



후보들은 벚꽃축제가 열리는 공원, 주택가 골목길 등을 돌아다니며 막바지 표심 모으기에 힘을 쏟았다.




이른 아침부터 후보들과 유세원들은 번화가 주요 사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 유세 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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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산불 실화자 31일 소환…"실거주지 달라 빠른수사 필요"
경북 의성군 특별사법경찰은 ‘경북 산불’을 낸 혐의(산림보호법상 실화 등)로 A(50대)씨를 오는 31일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24분께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한 야산에서 성묘하던 중 산불을 낸 혐의를 받는다. 타지역 출신인 그는 산불이 나자 직접 산림 당국에 신고했다. 그가 낸 산불은 태풍급 강풍을 타고 안동·청송·영양·영덕까지 번져 사망 24명, 부상 25명 등 50명의 사상자를 내고 149시간 만에 꺼졌다. 추산된 산불영향구역만 4만5157㏊로 사상 최악이다. 특별사법경찰의 수사를 지휘하는 검찰은 A씨가 인명·문화재 피해를 일으킨 만큼 그에 대해 ‘산림보호법’뿐 아니라 형법과 문화재보호법 적용을 검토해야 한다며 특사경이 경찰과 협조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그러면서 기존 대형 산불의 선례 등을 감안할 때 압수수색, 포렌식, 출국 금지 신청 등을 절차대로 추진하면 구속 수사가 불가피하다고도 판단했다. 피의자는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다르며, 실거주지가 불명확해 수사당국의 빠른 수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검찰은 덧붙였다. 의성군 산림과 관계자는 "의성군 특사경이 산림 사범과 관련해 특사경 업무를 추진하고는 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