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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5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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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초선 당선인 연찬회, 각 당의 건배사는?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의화 국회의장 주최로 20대 국회 초선의원 의정연찬회가 열렸다정의화 국회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다음 선거를 생각하는 정치인이 아니라, 다음 세대를 생각하는 정치인이 되길 바란다", "한 번을 참으면 백날이 편하다는 말이 있다, 의정활동을 하다보면 화도나고 짜증도 나고 막말도 하고 싶은데, 그럴때 꾹 참으면 여러분의 미래가 밝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의 환영사가 끝나고 각 당 대표 인사의 건배제의가 이어졌다.

 


초선! 변화!” 가장 먼저 건배사를 시작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20대 국회의 변화는 여러분의 어깨에 달려있다"'초선! 변화!'로 건배사를 제안했다.

  

위기는! 기회다!” 이어 새누리당 소속 정갑윤 국회부의장은 정말 어렵게 당선되신 것으로 안다. 당선의 기쁨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의정활동해서 21대 국회에선 모두 살아남기를 바란다현재 국회가 어려운 시기에 있다, 이러한 위기도 여러분과 함께 풀어나간다면 국민에게 사랑받는 국회가 될 수 있다위기는! 기회다!’라고 건배사를 제안했다.

 

일하는 국회! 밥값하는 정치!” 국민의당에선 안철수 공동대표가 건배를 제의했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우상호 원내대표의 '변화'를 재차 언급하며 "이번 총선 민심은 한마디로 '변화'라고 생각한다""국민께서 바라는 변화는 공부하는 의원, 일하는 국회, 밥값 하는 정치가 아니겠는가"라고 말하며 '일하는 국회!, 밥값하는 정치!'라고 건배사를 제안했다.

 

“20대 국회 일취월장 이어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여러분이 20대 국회 희망을 여는 신형 엔진이 되어주실 것을 믿는다""()자리 많이 만들어서 ()직 잘되고 ()급 많이줘서 ()래가 희망이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자"라는 뜻에서 '20대 국회 일취월장'이라고 건배사를 제안했다.


20대 국회의 초선 당선인은 총 132명으로 선배 정치인들의 조언과 덕담을 동료 당선인에게는 명함을 건네며 축하 인사를 나눴다. 한편 20대 총선에서 주목을 받은 새누리당 성일종 당선인과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당선인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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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법(뉴스통신진흥법) 개정 사원비상모임은 8~11일 연합뉴스 전사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원 92.1%가 '국민평가단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의 신임을 반대한다는 의견을 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연합뉴스법 개정과 관련해 연합뉴스 사원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직접 수렴한 첫 설문조사다. 공식적인 조사 접수 루트 이외에 사원모임 이메일 등으로도 사추위 제도에 대한 의견이 다양하게 접수됐다. 접수된 의견의 일부를 소개하면 △“국민의 돈으로 운영되고 공공성이 필요한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 한국은행 총재도 무작위 국민평가단이 뽑아야 하나” △“공영언론을 국민에게 돌려준다는 구호는 경영진 선임권을 주자는게 아니다. 언론이 정권의 편에 서지 않고 국민의 기본권과 삶, 민주주의의 가치를 위해 보도하자는 뜻이다” △“100명의 과학적, 논리적 근거는 무엇인가. 500명은 왜 안되는가, 통계적으로는 1000명은 돼야 한다” 등이었다. 이번 설문에서는 공정하고 객관성있게 평가단이 구성되겠느냐는 의구심도 많이 제기됐다. "노조가 모델로 삼는 프랑스의 AFP 통신도 CEO 선출시 일반 시민의 평가 절차가 있느냐"는 질문도 있었다. 사원모임이 조사한 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