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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새누리 최고위원 후보들, "정권재창출을 위해 힘써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전당 대회 후보연설에서 주요 공약은 현 정부의 성공과 정권재창출이었다. 계파갈등, 막말파동, 전략 공천등을 4.13 총선 패배요인으로 지적하면서, 개혁과 혁신을 주장했다.


먼저 정문헌 후보는 자신이 야당출신이자 정권창출에 당사자라는 사실을 강조하였다. 또한 원외당협에 제대로 된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는 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보조금과 지원을 약속했다.


 


최연혜 후보는 최초의 철도여사장이자, 코레일이라는 철도기업을 최신의 공기업으로 만들어냈듯이 새누리당을 혁신정당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포퓰리즘에 골몰하는 야당에게 내년 대권이 넘어간다면 매우 힘든 상황이 올 것이라며, 내년 대권을 위한 중요한 갈림길이라고 강조했다.

 

조원진 후보는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라는 평범한 진리가 현재 우리에게 절박한 진리라고 말했다. 국민에게 희망과 믿음을 주는 집권여당이 되기 위해서는 이제 하나로 뭉칠 시기라면서 화합과 통합을 강조했다.

 

강석호 후보는 지방자치제를 강화하고, 당원단결을 진수하는 새누리당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말처럼 강직한 정당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나타냈다.

 

정용기 후보는 해야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언급했다. 해야할 것은 안보를 튼튼히 하고경제를 살려야 하며, 하지 말아야 할 것은 부패정치, 특권정치, 계파싸움 등을 말했다.


   

이장우 후보는 아버지가 희생했듯이 국민들에게 희생정신으로 봉사한다는 일념으로 열심히 일할 것이며, 새누리당을 국민정당, 서민정당으로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함진규후보와 이운재 후보도 계파갈등 청산, 박근혜 정부의 성공, 내년 대권창출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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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금호타이어 화재로 공장 절반 불 타…수출에 지장
17일 오전 광주 광산구 송정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공장 절반 이상이 불에 타고 타이어 생산이 전면 중단됐다. 인명 피해도 발생한 가운데, 완전 진화까지 수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전 7시 11분께 신고가 접수된 화재는 타이어 생산의 초기 단계인 정련 공정(생고무·화학약품 혼합 공정)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고무 예열 장치에서 불꽃이 발생하며 인근 가연성 물질에 불이 옮겨붙었고, 빠르게 확산됐다. 직원들이 초기 진화를 시도했으나 화세를 막지 못했고, 일부 건물에서는 붕괴 조짐까지 나타나며 진화가 어려운 상황이다. 현재까지 20대 직원 1명(다리 골절), 50대 소방관(화상), 30대 소방관(두부 외상) 등 총 3명이 부상을 입었다. 화재가 발생한 광주공장은 서쪽(2공장)과 남쪽(1공장)으로 구분되며, 현재는 서쪽 공장의 약 70% 이상이 소실됐다. 화재 확산을 막기 위해 국가소방동원령이 발령됐고, 광주 전역 소방 인력과 장비가 투입됐다. 산림청 헬기까지 동원돼 인근 강에서 물을 퍼 날라 진화 중이다. 화재로 인한 타이어 생산 중단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금호타이어는 “진화 후 피해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