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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승만ㆍ박정희 묘역 참배한 추미애 “朴대통령도 5.18기념식 참여해야”



29일 추미애 당대표가 당선 후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5.18광주민주화운동기념식과 제주4.13희생자추념식에 참여하라고 압박했다.

 

앞서 추미애 당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김대중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과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의 모역을 참배했다.

 

추미애 대표는 전직 국가 원수에 대한 평가와 예우는 또 다른 차원의 문제라며 전직 대통령의 대한 평가는 이념이나 철학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국가원수로서 지나온 그분들의 흔적을 있는 그대로를 인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근혜 정부는 안타깝게도 대한민국의 법통인 임시정부를 부정하려고 한다고 비판하며 이것은 우리의 역사를 부정하는 일이고 우리의 현재를 부정하는 일이며, 또한 헌법을 부정하는 일이고 역사를 정권의 논리에 따라 함부로 만지려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거듭 비판했다.

 

추미애 대표는 이승만 전 대통령과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 참배와 관련해서 독재에 대한 평가는 있는 그대로 쓰여야 하는 것이고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후는 갖춰야 한다박근혜 대통령께서도 그동안 연속 3년이나 불참하신 5.18광주민주화운동기념식과 이명박, 박근혜 정부 8년 동안 단 한 번도 방문하지 않았던 제주4.3희생자추념식에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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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클럽’ 아동들의 따뜻한 연말 위해 기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는 가수 임영웅 팬클럽 ‘포에버웅 스터디’가 임영웅 리사이틀 콘서트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616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포에버웅 스터디’는 오는 12월 27일 시작하는 임영웅 리사이틀 콘서트에 앞서 임영웅의 생일인 6월 16일을 상징하는 의미 있는 금액인 616만 원을 모금하여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취약계층 아동의 난방비와 방한용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팬클럽 ‘포에버웅 스터디’는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서울시 재활시설 복구를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하며 서울 사랑의열매 나눔문화 확산을 선도해 나가는 품격있는 기부자 모임인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했다. 기부한 성금은 침수된 시설의 엘리베이터, 지하 프로그램실 등 보수 등에 사용되며 피해 복구에 큰 도움이 된 바 있다. 포에버웅 팬클럽 관계자는 “임영웅님의 음악을 통해 받은 감동과 위로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추운 겨울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