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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승만ㆍ박정희 묘역 참배한 추미애 “朴대통령도 5.18기념식 참여해야”



29일 추미애 당대표가 당선 후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5.18광주민주화운동기념식과 제주4.13희생자추념식에 참여하라고 압박했다.

 

앞서 추미애 당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김대중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과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의 모역을 참배했다.

 

추미애 대표는 전직 국가 원수에 대한 평가와 예우는 또 다른 차원의 문제라며 전직 대통령의 대한 평가는 이념이나 철학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국가원수로서 지나온 그분들의 흔적을 있는 그대로를 인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근혜 정부는 안타깝게도 대한민국의 법통인 임시정부를 부정하려고 한다고 비판하며 이것은 우리의 역사를 부정하는 일이고 우리의 현재를 부정하는 일이며, 또한 헌법을 부정하는 일이고 역사를 정권의 논리에 따라 함부로 만지려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거듭 비판했다.

 

추미애 대표는 이승만 전 대통령과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 참배와 관련해서 독재에 대한 평가는 있는 그대로 쓰여야 하는 것이고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후는 갖춰야 한다박근혜 대통령께서도 그동안 연속 3년이나 불참하신 5.18광주민주화운동기념식과 이명박, 박근혜 정부 8년 동안 단 한 번도 방문하지 않았던 제주4.3희생자추념식에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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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민단체 “정부·포스코이앤씨, '신안산선 사고' 진상규명 촉구”
광명시민들과 시민단체, 박승원 광명시장, 임오경·김남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은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한목소리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정부와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에 책임 있는 사과와 피해 보상, 재발 방지 대책, 철저한 진상규명, 안전대책마련 등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했다. 사고 현장 인근 구석말 주민들은 사고 재발 위험에 따른 대피 명령으로 주거지를 두고 나와 숙박업소를 전전하며 여전히 일상으로 복귀하지 못 하고 있다. 사업장을 운영하던 자영업자들 역시 영업이 불가능해 생계까지 위협받는 상황이다. 대피하지 않은 인근 주민들 또한 사고가 다시 발생할 수 있다는 불안 속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병식 상가부위원장은 “삶의 터전을 잃고 불안과 위기감 속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정부와 포스코이앤씨는 주민들이 정상적인 삶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조속한 보상 체계와 실질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해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인근 지역 이태현 피해주민 대표는 △국회 차원의 청문회 개최 △사고 원인 규명 전까지 모든 공사 중단 △무너진 환풍구 재시공 반대 △공사 현장 인근 학교의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