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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총파업, 성과연봉제 두고 팽팽한 줄다리기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 앞을 가득 메운 총파업 행렬과 경찰의 대치


23일 금융노조를 시작으로 27일 철도노조가 총파업에 들어갔다. 여기에 28일 전국의 의료노조가 총파업 대열에 가세하면서 성과연봉제에 노동계의 반발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노동계는 노동개악 성과 퇴출제 완전 폐기하라고 외치며 대규모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28일 여의도에 7천명(주최측)의 총파업 참가자들이 집회를 열고 행진을 벌였다

 

한편 정부는 투쟁과 파업만을 일삼는 시대착오적 노동운동이라며 총파업을 격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아울러 이번 파업에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적용해 엄정히 대처할 것이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여의도에 나부끼는 총파업 깃발

 


성과연봉제 폐지를 외치며 여의도 일대를 행진하는 파업 행렬, 선두에 캐나다 공공노조(CUPE) 찰스 플러리 사무처장이 서있다.

 


노동개악-성과.퇴출제 완전폐기! 피켓을 들고 있는 총파업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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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금호타이어 화재로 공장 절반 불 타…수출에 지장
17일 오전 광주 광산구 송정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공장 절반 이상이 불에 타고 타이어 생산이 전면 중단됐다. 인명 피해도 발생한 가운데, 완전 진화까지 수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전 7시 11분께 신고가 접수된 화재는 타이어 생산의 초기 단계인 정련 공정(생고무·화학약품 혼합 공정)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고무 예열 장치에서 불꽃이 발생하며 인근 가연성 물질에 불이 옮겨붙었고, 빠르게 확산됐다. 직원들이 초기 진화를 시도했으나 화세를 막지 못했고, 일부 건물에서는 붕괴 조짐까지 나타나며 진화가 어려운 상황이다. 현재까지 20대 직원 1명(다리 골절), 50대 소방관(화상), 30대 소방관(두부 외상) 등 총 3명이 부상을 입었다. 화재가 발생한 광주공장은 서쪽(2공장)과 남쪽(1공장)으로 구분되며, 현재는 서쪽 공장의 약 70% 이상이 소실됐다. 화재 확산을 막기 위해 국가소방동원령이 발령됐고, 광주 전역 소방 인력과 장비가 투입됐다. 산림청 헬기까지 동원돼 인근 강에서 물을 퍼 날라 진화 중이다. 화재로 인한 타이어 생산 중단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금호타이어는 “진화 후 피해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