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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국내 최고 전문가 모여 항공기 정비 안전 선진화 논의


 

국토교통부가 국내 항공업계 정비 전문가를 한데 모아 항공기 정비 및 안전관리 선진화 방안을 논의하기위해 오는 17일 김포공항 메이필드 호텔에서 감항분야 항공안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환경변화에 걸맞은 항공기 안전관리를 주제로 지난 10년간 국내외 항공 정비분야 기술·정책여건 변화요인을 살펴보고 최신정비 관리방식을 찾는 자리로 꾸며진다.

 

지난 10년간 국내 항공산업은 LCC(Low Cost Carrier: 저가항공사) 등장, 제주 관광객 증가, 해외여행 수요 증가 등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

 

항공사는 2006122개 항공사에서 2016119개사로 늘었다. 항공운송사업용 항공기 등록대수도 같은기간 181대에서 343대로 급증했다. 항공여객 운송실적도 ‘2016년 상반기 4980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세미나에서 국내 항공사, 학계, 연구기관 등 정비 전문가 간에 정비 데이터 분석 기반 시스템 관리 방식을 중점 토론할 계획이다라고 알렸다.

 

항공기 정비는 제작사가 제시하는 방식에만 의존하던 방식을 탈피해 항공사가 축적해온 각종 항공기 결함, 비정상운항 자료를 분석·접목해 항공사 특성에 맞는 고유 정비체계로 진화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고장 경향성 분석관리, 기종별·부품별 정비주기 합리적 조정, 반복고장 등 취약분야의 근본적 원인을 개선하고, 정부와 업계간 데이터 공유 등 기술적 사항을 토론한다. 아울러 최근 언론 보도된 주요 항공기 고장 사례 위주로 재발방지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세미나 결과를 내년 항공안전 정책에 반영할 예정으로 2017년을 항공기 안전 관리 혁신의 원년으로 삼아 업계와 협조해 세계 최고 항공안전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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