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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한국유전자協·바이오통합케어경영硏, ‘DAN라이프스타일 컨설턴트’ 양성


광운대학교 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와 한국유전자협회가 ‘DNA라이프스타일 컨설턴트’ 양성에 나선다.


이홍 광운대학교 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장과 윤복근 식의학·마이크로바이옴센터장, 심연옥 한국유전자협회장은 지난 11일 광운대학교 한울관에서 업무제휴협약 체결식을 갖고 ‘DNA라이프스타일 컨설턴트’ 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유전자협회는 유전자검사결과를 기반으로 개인에게 발생할 수 있는 헬스·뷰티 문제를 사전에 확인해 건강관리, 운동법, 영양식단 등 개인별 맞품형 헬스·뷰티케어를 제공하는 ‘DNA라이프스타일 컨설턴트’라는 새로운 직업군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11월30일 공식 출범했다.


한국유전자협회에 따르면 인간 유전체 사업은 인간 DNA의 30억개 염기서열을 밝히기 위해 1990년 미국 주도로 시작된 프로젝트로, 2003년에 완료됐다. 이를 통해 인간의 2만5,000개 유전자들의 기능에 대한 후속 연구가 진행됐고, 현재 표현형·질병유발변이를 가진 유전자가 2,972개라는 것이 밝혀졌다.


이들 유전자 검사를 통해 한 개인이 앞으로 걸리게 될 병과 그 시기 등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고 한다. 대표적인 예로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는 BRCA 유전자(유방암·난소암의 발생률을 높이는 유전자) 검사를 통해 BRCA1 유전자 변이가 있음을 확인하고 2013년 예방적 절제술을 받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6년 6월30일부로 병원을 거치지 않고도 유전자 검사를 할 수 있는 DTC(Direct to Consumer)검사가 허용됐다. 이후 유전자 검사를 받는 사람들은 늘어났지만, 이를 건강관리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사람을 찾아보기는 어렵다.


심 협회장은 “유전자는 몸의 설계도다. 어떤 유전자를 갖고 태어났는지를 검사를 통해서 확인하면 그것을 기반으로 몸을 어떻게 관리하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다”며 “유전자 검사를 하고도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점에 착안해 유전자검사결과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그것을 소비자들에게 해석해주는 컨설팅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타고난 유전자에 맞춰서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고 어떤 운동이 좋다는 등의 컨설팅을 통해 개인은 앞으로 발현될 수 있는 질병이나 몸의 이상을 예방할 수 있게 된다”면서 “그런 의미에서 컨설턴트는 ‘건강의 멘토’가 된다. 그런 컨설턴트를 제대로 가르치고 길러내기 위해 아카데미를 열게 됐고 광운대학교와 연계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유전자협회의 ‘DNA라이프스타일 컨설턴트’ 커리큘럼은 일반 과정과 지도자 과정, 최상위 전문가 과정 등으로 구성된다. 최상위 전문가 과정은 생명공학이나 의학, 간호학 등을 전공한 사람만 들을 수 있으며, 각 과정을 수료하면 IGA(국제유전자협회, International Genetic Association)에서 발급하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유전자협회(http://korgene.org, 02-796-788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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