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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갤럽 "조현우·손흥민, 러시아 월드컵에서 가장 인상적인 선수"

차기 국가대표 감독은 외국인 더 선호

 

국민 절반 가까이가 이번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가장 인상적으로 활약한 선수로 조현우(대구FC)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꼽았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20일 발표한 조사에서 '러시아 월드컵에서 국내외를 통틀어 가장 인상적인 선수'를 질문에 응답자의 47%가 조현우를 꼽았다. 손흥민은 42%로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설문은 참가자들이 2명까지 선택할 수 있었다.


조현우는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 세계 강호를 상대로 여러 차례 선방을 보이며 국내외 축구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인 독일전에서는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멕시코전과 독일전에서 한 골씩을 기록한 손흥민은 월드컵 직전 한국 대표팀에서 가장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로도 선정된 바 있다.

 

3위는 프랑스를 우승으로 이끈 킬리언 음바페(파리 생제르맹·15%)가 차지했다. 그 뒤로는 준우승한 크로아티아의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5%),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4%)였다.

 

한편 차기 국가대표 축구팀 감독으로 한국인과 외국인 중 어느 쪽이 좋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0%가 한국인 감독을, 36%가 외국인 감독을 원했다.

 

외국인 감독을 원하는 사람은 여성(35%)보다 남성(44%)이, 그리고 저연령층에서(20·30대 50%, 60대 이상 22%) 많았다. 60대 이상은 52%가 한국인 감독을 선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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