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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기업 10곳 중 8곳 “채용 조건보다 고학력자도 채용”

기업 대다수가 채용 조건보다 학력이 높은 지원자도 채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인사담당자 378명을 대상으로 ‘학력 하향 지원자에 대한 생각’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80.2%가 ‘채용 조건보다 학력이 높은 지원자도 채용한다’고 답했다.

 

‘채용 조건보다 고학력자도 채용하는 이유’에 대해 ‘학력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서’라는 답변이 56.4%로 1위를 차지, 기업 절반 이상이 학력과 업무 능력을 별개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학력이 높은 만큼 직무 능력이 좋을 것 같아서(29%) ▲직장생활에 필요한 기본 실력을 더 잘 갖추고 있을 것 같아서(14.2%) ▲고학력자의 비중이 높으면 회사 이미지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0.3%)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선호하는 고학력자 지원 케이스’로는 ‘2년제 채용에 4년제 이상’이 50.2%로 가장 많았고, ▲고졸 채용에 2년제 이상(30.7%) ▲4년제 채용에 석사 이상(13.9%) ▲학력은 높을수록 좋다(5.3%) 순이었다.

 

반대로 ‘채용 조건보다 학력이 높은 지원자를 채용하지 않는다(19.8%)’고 답한 응답자들의 65.3%는 ‘이직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밖에 ▲업무 수준에 적합하지 않아서(28%) ▲희망 연봉이 높기 때문에(4%) ▲다른 직원들과의 학력 수준을 맞추기 위해서(2.7%) 등이었다.

 

한편, 학력에 따른 임금 격차에 대해 인사담당자들은 ‘임금 격차가 필요하지 않다(64.3%)’고 생각했다.

 

그 이유는 ‘학력보다 능력이 중요하기 때문(52.7%)’이었다.

 

다음으로 ▲학력 기준이 아닌 업무 내용 및 수준 등에 따라 달라져야 하기 때문에(37%) ▲실제 업무 능력에 차이가 없어서(9.9%) 등이 이유로 꼽혔다.

 

‘학력에 따른 임금 격차가 필요하다(35.7%)’고 답한 이들은 ‘학창시절에 노력한만큼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48.9%)’고 답했다.

 

▲실제 업무 능력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33.3%) ▲학장시절도 일종의 사회 경력이기 때문(17.8%) 등의 이유도 있었다.

 

아울러, 인사담당자 10명 중 1명은 ‘채용 조건보다 학력이 높은 지원자가 학력을 속이고 합격했다면 채용을 취소한다(9.8%)’고 답했지만, ‘내부 논의를 거쳐 결정할 것’이라는 응답이 66.9%로 가장 많았다.

 

‘그래도 채용한다’는 응답은 23.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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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올해부터 모든 신규 공무원 임용시험의 필기시험 문제를 전면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는 201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필기시험 문제를 공개한 이후 공개 범위를 확대해왔다. 그동안 응시자가 가장 많은 일반행정 7·9급 등 공개경쟁 임용시험의 시험문제는 공개해왔지만, 자격증 또는 경력 요건이 있는 특수 직렬 및 연구직 경력경쟁 임용시험의 문제는 출제위원 구성 및 문제 확보의 어려움이 있어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수험생의 알 권리 보장, 시험 관리의 투명성·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시험제도 개선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모든 공무원 임용시험의 필기시험 문제를 공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당초 비공개 예정이었던 올해 경력경쟁 임용시험의 문제도 공개된다. 문제가 공개되면 수험생들이 시험 종료 후 문제 및 정답에 대한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가채점 결과도 합격자 발표 이전에 확인할 수 있어 수험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문제가 공개됨에 따라 정답 이의제기 및 정답확정위원회 개최 등 최종정답 확정까지 필수적으로 소요되는 기간이 있어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일은 11월14일에서 20일로 변경된다. 이준형 인재채용과장은 “우리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