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부 이개호 장관이 “농업분야는 2017년 하반기부터 고용이 증가하고 있어 향후 일자리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고용증가세가 유지되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개호 장관은 M이코노미TV(https://tv.naver.com/v/4999824) 채널에서 9일 방송된 ‘배종호의 M파워피플 초대석’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먼저 농업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이개호 장관은 “양곡관리사·도시농업관리사 등 자격제도를 활성화해 청년이 농촌현장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제도를 강화하려고 한다”면서 “농업 자체도 물론 중요하지만 관련 분야의 일자리 영역을 넓히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개호 장관은 이어 “전국 유휴 양곡창고를 활용해 농촌지역의 창업공간을 확보한다든지, 휴양림 등에서의 산림레포츠 등 많은 일자리가 만들어 질 수 있다”면서 “올해는 본격적으로 제도화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개호 장관은 농업직불금 제도 개편, 농촌일자리 정책, 스마트팜 밸리·축산ICT 시범단지 등 2019년 주요 정책과제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