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4.3℃
  • 구름많음강릉 17.3℃
  • 구름많음서울 17.2℃
  • 흐림대전 16.7℃
  • 흐림대구 15.3℃
  • 흐림울산 15.2℃
  • 구름많음광주 17.0℃
  • 흐림부산 17.0℃
  • 구름많음고창 14.2℃
  • 제주 18.1℃
  • 흐림강화 11.9℃
  • 구름많음보은 12.9℃
  • 구름많음금산 13.7℃
  • 흐림강진군 14.3℃
  • 흐림경주시 14.3℃
  • 흐림거제 15.3℃
기상청 제공

2026년 04월 19일 일요일

메뉴

정치


주호영 의원 “실손 중복가입으로 불필요 지출 보험료 1,372억원”

생명·손해 상위 3사가 전체의 73% 챙겨

지난해 실손보험 중복가입으로 불필요하게 지출된 보험료가 1,37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1,000억원 이상이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 상위 3개사의 수익으로 돌아갔다.

 

4일 주호영 자유한국당 의원은 금융감독원과 한국신용정보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실손보험 가입 및 보험료 납부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연간 실손보험 중복가입자 127만1,000명이 876억3,000만원을, 올해는 6월까지 125만4,000명이 496억3,000만원이 보험료를 이중 납부했다고 밝혔다.

 

이중 생명·손해보험 각각 상위 3개사가 전체 보험료의 73%인 1,012억원3,600만원을 챙겼다.

 

보험사별로 생명보험사는 교보·삼성·한화(가나다 순) 등 상위 3개사의 지난해부터 올해 6월까지 이중 보험료 수익은 총 452억2,100만원에 이른다.

 

이중 지난해 연간 보험료 수입은 287억8,400만원, 올해 6개월간 164억3,700만원의 보험료 수익을 올렸다.

 

손해보험사도 삼성·현대·KB가 지난해 376억6,000만원, 올해 6개월간 183억5,500만원 등 모두 560억1,500만원의 보험료 수익을 거뒀다.

 

관련해서 정부는 지난해 말부터 보험료 부담 가중과 보험 혜택이 줄어드는 중복가입자 예방은 위한 개인 실손보험 일시중단 등을 정책적으로 유도하고 있지만, 제도적 미비로 여전히 보험사 배만 불리고 있는 것이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12월부터 중복가입자 가운데 개인 실손보험을 퇴직 전까지 일시 중지할 수 있는 ‘개인·단체 실손 연계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홍보 부족과 관리감독 소홀 등으로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

 

대다수 중복가입자가 제도 도입 사실을 모르고, 보험사는 중복가입 여부를 단체가입자인 직장 실무자에게만 통보할 뿐 개인에게 확인시켜줄 의무가 없다.

 

주 의원은 “제도가 개선되기 전까지 꼼꼼하게 확인해야 중복가입을 줄일 수 있다”며 “빨리 제도가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방미통위, 민영방송 9개사와 간담회...규제 개선·지원 확대 논의
민영방송사의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예산 지원, 규제 완화 등 정책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7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한국민영방송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민영방송 9개 사 사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업계 주요 현안 및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민영방송산업의 발전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간담회에는 에스비에스(SBS), KBC광주방송, ubc울산방송, JTV전주방송, G1방송, CJB 청주방송, 케이엔엔(KNN), 티비씨(TBC), 티제이비(TJB) 등 9개 사가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방미통위는 지역방송 관련 규제‧진흥 정책 관련 주요 제안과 당부 말씀을 전하고, 민영방송사들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기념식에서 김종철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민영방송은 지역의 삶을 기록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지켜온 버팀목”이라며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낡은 규제는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콘텐츠 제작지원을 확대해 나가는 등 정책적 지원을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민영방송의 날 기념식’은 2003년 민영 지상파방송의 전국망 구축을 계기로 설립된 한국민영방송협회가 방송 발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