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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27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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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경연 “기업 BSI 연평균 전망, 11년 만에 최저”

 

한국경제연구원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12월 전망치는 90.0을 기록, 2018년 5월(100.3) 이래로 19개월 연속 기준선 100을 하회했다고 27일 밝혔다.

 

11월 실적은 90.7로, 55개월 연속 기준선을 넘지 못했다.

 

기업들은 미·중 무역분쟁, 세계경제 둔화 등으로 인한 수출 부진이 내수 둔화로 이어지고, 설비투자 감소와 소비 위축 탓에 전반적인 기업 심리가 위축됐다고 응답했다.

 

12월 전망은 ▲내수(95.4%) ▲수출(94.6) ▲투자(93.4) ▲자금(95.4) ▲재고(103.4) ▲고용(97.6) ▲채산성(92.2) 등 전 부문에서 기준선을 밑돌았다.

 

다만, 비제조업 내수 분야는 계절적 요인에 따른 난방 수요 증가와 연말 제품 판매 증가가 예상되면서 전기·가스업과 출판 및 기록물 제작업 등을 중심으로 긍정적으로 전망(105.4)됐다.

 

 

한편, 올해 연평균 전망치는 90.8로, 세계 금융위기(88.7) 이후 1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연평균 전망치는 2010년(108.2) 이후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부(95.0) ▲수출(94.7) ▲자금(95.2) ▲고용(96.4) 등 대부분의 부문에서 2010년 이래 최저치를 보였다.

 

실적치 역시 부진이 만성화됐다.

 

11월 실적치는 2015년 4월(101.3) 이후 55개월 연속 기준선을 하회했는데, ▲내수(97.3) ▲수출(95.6) ▲투자(93.6) ▲자금(95.4) ▲재고(103.4) ▲고용(97.6) 채산성(93.4) 등 전 부문에서 기준선을 넘지 못했다.

 

추광호 한경연 일자리전략실장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글로벌 무역분쟁 및 세계 경제 둔화로 기업들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과감한 규제개혁과 투자를 유인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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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방송과 OTT 서비스 간 경계가 허물어지며 미디어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되고 있지만, 현행 미디어 관련 법과 제도는 이러한 변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2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최민희 위원장실 주최로 '통합미디어법 TF(안) 발표 및 시청각미디어서비스법 제정 방향 논의를 위한 토론회'가 개최되어 법안의 초안이 공개됐다. 이번 TF안은 2000년 통합방송법 제정 이후 25년 동안 유지되어 온 낡은 방송법 체계를 개편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법안에는 유튜브 등 대형 플랫폼에 대해 알고리즘 투명성 확보 및 이용자 보호 의무를 부여하고, 방송-OTT 간 '기울어진 운동장'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공정경쟁 방안이 담겼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이남표 용인대 객원교수는 “OTT나 유튜브 등 플랫폼들이 우리나라에서 서비스를 하면서 어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지, 어떤 시장과 경쟁하고 있는지 사실 정확하게 파악이 안 되고 있다”며 “지금 가장 큰 문제는 규제의 공백”이라고 짚었다. 이 교수는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방송산업 실태조사를 하고는 있지만, 전통적인 방송 중심이지 OTT나 비디오 공유 플랫폼